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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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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트

2017년 11월 28일






한국에서 노예생활을 시작한지 1년 11개월...

탈출을 꿈꾼당....


외국가서 산다고 해서 돈을 훨씬 더 많이 벌거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거나 하는

큰 기대를 하는게 아니다..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When?


어렸을때 부터 외국인노동자가 되고 싶긴 했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30살은 지나고 나갈줄 알았었다.

사정이 있어 기한을 앞당기게 됨


내년 1월 이후를 목표로 삼고 있다.


Where?


평생 살 곳을 고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선택지를 두고 고름!


1. 치안이 좋은 곳

2. 인종차별이 적은 곳

3. 영어권 국가

4. 중국어 사용

5. IT 회사가 많은 곳

6. 주변국가 여행할 곳이 많은 곳


처음엔 유럽/호주/미주만 생각했는데

1년 전 교수님들과의 식사시간에서 싱가폴을 권유받고

찾아보니 이러한 장점들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


결론은 싱가폴



What?


가봐야 알겠지만, 목표는 2~3년 정도 있을 예정이다.

호주도 가까우니 윤이도 만날 수 있고, 한국이랑 시차도 1시간 밖에 차이안나고

동남아나 호주/뉴질랜드 여행이나 실컷 해야징


영어 많이 배워서 또 다른 나라로 옮기고 싶다.


Who?


주변에 해외취업 한 사람도 별로 없어, 인터넷으로 정보를 많이 찾았다..

오픈카톡방도 들어가고..

그리고 아직도 정보를 찾고 있는 중이기도 함...


네이버 블로거들 중에 싱가폴 거주하는 여성분들이 많으신듯..

그중 팅키언니 블로그를 자주 들어가 보곤 했다.


싱가폴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상해에 계시는데

포스팅들을 보며 싱가폴 분위기에 대해 꽤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 블로거를 염탐하고 유트브에 싱가폴 일상 영상들을 보는중...


근데 아는사람은 없다.


Why?


내가 막연히 생각하는 해외기업에 대한 로망이 몇 가지 있다.


1. 눈치 안받기

퇴근, 연차, 병원방문을 

회사/부서 사정 고려하지 않고 하고 싶다.

2. 하고 싶은 일 하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요거 두 개만 해결되도 난 만족..

돈은 포기했다. 싱가폴물가+낮은월급+자취로 돈 모으는건 포기..

빚만 지지 말아야지...


How?


지금까지 내가 준비한 것들은..

1. CV+Resume 작성

2. 싱가폴 잡 사이트 보기

Myjobstreet, JobsDB 등에 공고들을 보고 아직은 .. Save 만 하고 있다.

한 군데 지원하긴 함...

그리고 오늘은 헤드헌터 사이트 세 군데에 가입해 레주메를 올림..

3. 스카이프 계정 생성

5만원주고 번호랑 요금 충전했다...



휴 그런데 싱가폴에 일단 있는 사람들한테 면접기회를 주는거 같아 너무 불안 .. ㅠㅠ

빨리 나가고 싶은데 퇴사먼저 하고 가서 준비해야하는걸까...



휴 1탄은 끝...



겨울은 이제 끝이었음 좋겠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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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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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두바이 여행 관광지 추천! 타워스 로타나 Towers Rotana 두바이 호텔 추천/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아틀란티스 더 팜

2017년 11월 27일



[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2?category=745377 [박제나 표류기]




Towers Rotana

타워스 로타나



이번 여행은 인천-방콕-두바이-나이로비-두바이-인천 일정으로 두바이엔 총 두 번을 들렀었다.


그리고 첫번째로 방문했을때 묵었던 호텔은 타워스 로타나이다!


두바이 날씨가 덥다고 해서 다른 건 안따지고 역 근처로만 호텔로 찾았다. 근데 진짜 역이랑 가까움.. 한 2분 거리?

총 2박을 예약했는데, 1박만 하는 일정이라 가격이 높지않은 4성급 호텔로 예약했었다.

그런데 위치뿐 아니라 조식도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모두모두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두바이 시내 뷰가 보이는 곳이라 뷰도 굉장히 좋았는데, 저기 커텐 있는 곳에 간이 침대 같은 곳이 있어서 더 좋았음....



요렇게...!


타워 로타나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고층빌딩이 많다.

솔직히 송도 보단 못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도시 뷰 느낌이 나긴 했다.







조식도 너무 맛있었음!!

부모님 모시고 올 수 있을 정도로(부모님이 많이 까다로우심..) 괜찮은 호텔이었다.

다음에 두바이 올때도 묵을 예정이다.








Burj Khalifa - AT THE TOP

부르즈 할라파




아랍에미레이트는 한반도 크기의 84% 정도로 면적이 크지 않은 나라이다.

7개의 토후국(아부다비, 두바이, 푸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 샤르자, 아즈만, 움 알 쿠와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아부다비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 토후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9877)


위에 지도와 같이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콩알만한 토후국으로 면적이 4,114 ㎢로 경기도 면적의 반도 안된다.


Dubaï hop on hop off carte

(출처: http://fr.maps-dubai.com/hop-on-hop-off-dubai-carte)

위에 지도가 두바이 관광지로는 끝~~ 그만큼 작다....


그리고 그 작은 두바이는 5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 지도상에서는 왼쪽->오른쪽)

1. 올드두바이 

가장 북쪽지역으로 두바이 옛 전통 가옥과 시장인 수크가 있는 지구이다. 사이에는 크릭이라는 수로가 흐른다.

2. 다운타운 지역

초고층 빌딩이 있고 내가 묵은 타워 로타나 호텔이 있는 (송도보다 살짝 구린) 지역으로 버즈 할리파나 두바이 몰 등이 있다.

3. 주메이라 지역

주메이라 비치를 따라 고급 빌라, 쇼핑몰, 수산시장, 워터파크 등이 있으며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이 있다.

4. 팜 주메이라 지역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이 있는 지역으로 호텔과 개인 별장들이 있다.

5. 마리나&JBR 지역

인공 수로 근처로 주거용 아파트 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 다운타운 지역에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에 방문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삼성물산이 건축한 거로도 한국에서는 유명하다.

덕분에 두바이에서는 한국인들이 성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듯...?



이름도 참 여러 개다. Burj Khalifa 인데 부르즈 할리파, 부르즈 칼리파, 버즈 칼리파 등 한글로 표기되는게 많다.

'버즈 두바이'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개장하면서 건물 이름을 'Burj Khalifa'로 바꿨다. 'Burj Khalifa' 한글 표기를 놓고 국내 언론매체들은 '버즈 할리파'(영어식+아랍식) '부르즈 할리파'(아랍식+아랍식) '부르즈 칼리파'(아랍식+영어식) 등 서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

.

결론적으로 'Burj Khalifa' 한글 표기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 것이 맞다. 

(출처: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sc=90000081&year=2010&no=8790)


찾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발음을 찾아 들으면 버즈 칼리파가 더 맞지만.. 어쩄든 한글로는 부르즈 할리파로 하는걸로!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시간까지 정해 예약한다.) 도착한 AT THE TOP 입구!

 


참 특이하게 생긴 첨탑 모양의 건물이다..

아래에는 아르마니 호텔이 있고, 122층엔 세상에서 제일 높은 레스토랑인 앳 모스피어 At.Mosphere가 있다.

그리고 124층엔 앳 더 톱 At the top, 148층엔 앳 더 톱 스카이 At the top sky가 있다.


갈 수 있는 층마다 입장료가 다른데, 나는 124층 앳 더 톱까지로 예약함!

가격은 약 41,000원이었다.



앳 더 톱은 야외 전망대가 있는 124층과 기념품샵, 전망대가 있는 125층을 갈 수 있다.

요 사진은 125층!

첫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아, 시간대마다도 금액이 다른데 일몰때가 가장 비싸다.

 


생각보다 고층 빌딩이 없다 ㅋㅋㅋㅋ



저 눈에 보이는게 끝인 느낌...?

결론은 두바이는 작다..



125층에 있는 기념품샵 말고도 출구 쪽에도 있음...!

살게 많진 않았다.





출구쪽 기념품샵에서 55AED 17,000원 정도에 구매한 파우치이다.

방수 재질이라 너무 잘산듯...!



그리고 왼쪽에서 두번째는 125층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마그넷인데,

21AED 7,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마그넷 치곤 비싸게 구매한듯...




시간아깝고 볼게 없어서 전망대에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 특별히 방문한 AT THE TOP...

두바이에 왔다면 한번 쯤은 와야하겠지만, 두 번은 안봐도 될듯한 곳!




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



두바이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도 다 안다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갔다.



위에 지도와 같이 팜 주메이라에 가기 위해서는 빨간색 선인 메트로를 타고 가다가 DAMAC PROPERTIES나 Jumeirah Lakes Towers 역에 내려 주황색 선인 트램을 타고 Gateway Station에 가야 한다.

그리고 팜주메이라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을 타면 팜 주메이라의 맨 끝에 있는 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갈 수 있다.



트램 모습~

메트로와는 또 다르다. 바깥 풍경을 보며 주메이라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모노레일 티켓인데, 이 사진에 있는 곳이 팜 주메이라 맨 끝인Atlantis Aquaventure Station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팜 Atlantis The Palm 리조트 겸 워터파크이다. 나에게 문화충격을 준 곳임...



카드 뒤엔 게이트웨이역에서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쳐 역까지 여러 정거장이 있는데,

사실 지금은 저 두 역 밖에 없음..







팜 주메이라에 오기 전까지는 두바이를 얕 봤다..

생각보다 비싸보이는 차도 별로 없고, 현지인을 못봤어서 그런지 부티는 사람도 별로 없고...

다운타운에 고층 빌딩들도 홍콩이나 아시아에 비교했을때도 별로 높지도 않은거 같고..



그런데 팜 주메이라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고급별장들을 보면서 1차 문화충격..개놀램..



뭘 해야 저기에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살 수 있을까..

아직 어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

내가 알던 富가 다가 아니구나를 느꼈다.





역에 내리자 마자 아틀란티스 더 팜이 보이는데, 너무 너무 좋아보여서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었다.

그냥 사실 두바이를 모시고 오고 싶음...



모노레일 안에서 찍어서 유리창때문에 색감이 안좋은데, 아틀란티스 더 팜의 모습이다.

굉장히 크고 핑크핑크함...!



요건 Station 안에서 찍은 살짝 보이는 아틀란티스 더 팜 워터파크 모습...

날이 개뜨겁긴 하지만 정말 가고 싶다.



가까이서 본 모습...!

찾아보니 5성급이긴 한데 가격도 그렇게 높진 않음..

꼭 다시 와야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메트로를 타고 오다가 못 볼 줄 알았던

주메이라에 있는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을 봤다.


여기가 1박에 200만원이 넘는다..

여기 비하면 아틀란티스 더 팜은 모텔수준^^ 그러니 꼭 가야지~





화장실에서 현지 사람들이 나를 보더니 뭐라 뭐라 말하는데,

재패니즈냐 꼬레아냐 얘기하더라...


여태 중국인 같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왜 차이나라고 안하지 생각했는데

셀카보니 ㅠ 완전 튀게 다니긴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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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무계획의 철학/이슬람 학교2/Cinderboy/George Washington Carver/Ruby The Red Fairy /Daisy Meadow/Fun to Read/A hero of a horse/Sealed with a kiss/Bear with me/Pinocchio's nose grows/Surprise for a princess/The great toy escape/"Say Ple..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17. 11.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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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무계획의 철학/이슬람 학교2/Cinderboy/George Washington Carver/Ruby The Red Fairy /Daisy Meadow/Fun to Read/A hero of a horse/Sealed with a kiss/Bear with me/Pinocchio's nose grows/Surprise for a princess/The great toy escape/"Say Please" says Squeeze/The sky is falling!/The sweetest spring/The Loparts learn to share

2017년 11얼 19일



요즘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어공부로 Extensive Reading 을 시작해서 2주마다 도서관에 가서 영어 동화책을 빌려보다 보니 더 많이 읽게 되는듯!

동네 도서관에 있는 영어 책장은 5개 정도 되는데(아동 열람실이니 책장 크기가 낮음)

내년 초까지 다 읽어보는게 일단은 목표이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최근 읽은 책 일기도 꾸준히 올려야징~


[독서]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 습관/The Story of Mrs. Lovewright and Purrless Her Cat/Lizzie Zipmouth/솔직한 글로벌 언니의 열정 토크/이슬람 학교1/Frida Kahlo/Max's Mystery Box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9?category=754820 [박제나 표류기]










1. 무계획의 철학



작년 말에 한창 미니멀라이프에 빠져서 관련 책을 사러 서점에 갔었다.

미니멀라이프 책들을 꽤 봤는데, 다 나하고는 상관없는 방법들만 나와있더라...

미니멀하게 집 인테리어 하기 등등...


그래서 근처 자기계발서 코너를 보다가 우연히 골라 구매한 책...!

재밌을거 같아 구매했는데, 나는 무계획과는 거리가 먼.. 계획적인 삶을 추구하는 편이라

공감이 되지 않아 읽다가 포기했었다.


그러다 이번에 다시 읽게 됐는데, 역시 나와 거리가 멀다.. 간신히 다 읽음

책에 나오는 LOBO Lifestyle Of Bad Organization인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늘 미루는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변명과 꿀팁들이 가득한 책...


슬기에게 줘야지...





2. 이슬람 학교2



1편에 이어 2편도 빌려봤다.

사실 역사... 특히 세계사는 빠가라 뭔 내용인지 잘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다시 읽기보다는 술술 넘기면서 읽었다.


2권에서는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서도 나오고 르네상스 문화에 아랍권이 끼친 영향,

석유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그 중 아랍사람들이 '잘못했어'와 '몰라'를 잘 안쓴다고 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랍어는 '죄송합니다' '아씨파'인데...췟



그리고 이슬람 학교 저자인 이희수 교수님에 대한 소름끼치는 사건 하나..

요즘 이슬람에 관심이 많다니까 아빠가 신문에서 예전에 오려놓은게 있다고 주셨다.



내가 요즘 읽는책 저자분이라고 말해드림...! 소오름




한국어 책은 이게 끝.. 요즘 넘 바빴음...

그럼 이제 영어원서!


3. Cinderboy


그림체가 별로라 기대 안했는데, 꽤 신선한 내용

Cinder에서 볼 수 있듯이 신데렐라 소년판 이야기다.

남녀를 바꾸고 현대판 이야기로 해석해 재미있었다.

같은 시리즈 책을 이번에 또 빌림!

글자가 작은데 어려운 단어는 없는 편!



4. George Washington Carver


외국 위인에 대해선 정말 1도 몰라서 위인전도 많이 읽으려고 한다.

저번 프리다 칼로 스토리가 짧지만 알아둬야 할 점만 쏙쏙 정리해놨고, cd도 있어서 요 시리즈를 다 읽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빌린 사람은 George Washington Carver..

한국에서도 땅콩박사로 어린이책이 몇 권 있는거 같은데 난 정말 모름...


- mulch: 뿌리덮개, 색색의 톱밥, 퇴비 같은걸로 식물 자라는 곳 밑에 뿌리는거.. 

영어 단어를 잘 모르겠을떈 구글에 단어를 쳐서 이미지를 보면 됨..

관련 이미지

맥 섀도우의 그 유명한 멀치였는데 뜻도 몰랐음...

- maure: 무어인이란 용어는 이슬람계인으로서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여왔으며 그들은 아랍계나 베르베르족의 후손들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 dud: 못쓰는

- nitrogen: 질소

- whisk: 휘젓다, 거품기

- potassium: 칼륨

- niacin: 나이아신=비타민B3




5. Ruby The Red Fairy - 1. Daisy Meadow


가볍게 읽으려고 빌렸는데, 장편 소설이더라.. 

2권은 누가 빌려가서 못빌림..


- bob up: 불쑥 나타나다

- plop down: 철푸덕 앉다

- gasp: 헉하고 수무시다

- wave at: ~ 향해 손 흔들다

- grin: 소리없이 웃다

- sweeping willow tree: 수양버들나무

- toad stool: 독버섯 일종

- bony figure: 뼈가 다 드러나는 형태

- hiss: 쉬익 소리내다

- mortal: 영원히 살 수 없는(마법사, 요정이 아닌 사람을 말할때 쓰는듯..)

- dismay: (충격받은 뒤) 경악, 실망

- tumble: 굴러 떨어지다

- wobbly: 흔들리다

- glade: 숲속 작은 빈터(문어체)

- drab shade: 칙칙한 그늘

- limply: 유연하게, 흐느적거리면서

- footman: 하인



6. Fun to Read - 1. A hero of a horse


Level2로 글씨가 엄~청 크다.

읽는데 1분도 안걸려서 그냥 도서관에서 가볍게 10권 읽었다.


디즈니 책이라 그림체나 등장인물이 익숙함!



- get away: 휴가가다, 말도안돼(그럴리가), 여기서는 그냥 떠나다/도망치다 인듯




7. Fun to Read - 2. Sealed with a kiss


- seal: 바다표범, 물개

- chest: 나무로 만든 궤/상자



8. Fun to Read - 3. Bear with me

 

처음 보는 디즈니 캐릭터..

어떤 소년이 곰이 되서 연어같은거 잡아먹고 하는 이야기..

근데 Level2는 사실 너무 기초라 책 내용도 짧아서 내용이랄게 없긴 하다.



9. Fun to Read - 4. Pinocchio's nose grows



- puppet: 인형극에 쓰이는 인형/꼭두각시

- sack: 부대, 봉지




10. Fun to Read - 5. Surprise for a princess



- dribble: 질질 흘리다

- slide-slid-slid/slidden




11. Fun to Read - 6. The great toy escape


- sneak: 살금 살금 기어가다




12. Fun to Read - 7. "Say Please" says Squeeze


갑자기 글자가 작아져서 놀랬는데,

요 Handy Manny 시리즈는 글씨가 작나보다.



13. Fun to Read - 8. The sky is falling!



- acorn: 도토리



14. Fun to Read - 9. The sweetest spring


- puddle:웅덩이(발음이 헷갈렸음 퍼를)

- slumber: 잠

- stroll: 산책(이게 다 헷갈림..)





15. Fun to Read - 10. The Loparts learn to share


역시나 글씨는 작았지만 어려운 단어는 없었음!!






읽다가 한번에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던 건 모두 체크해 봤다..

다시 외워야지..


Bilingual 이 되긴 너무나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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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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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도착!!! 플라이두바이항공/flydubai 후기/두바이몰 맛집/압 에르 와하브/Abd Ei Wahab/두바이몰 분수쇼

2017년 11월 18일


드디어 두바이편!

두바이 여행은 정말 넘넘 좋았다.. Fly Dubai 항공을 탔을때부터...


두바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여행책 한권을 읽은게 다였는데, 

그 짧은 3일 여행으로 아랍어 강의까지 듣게 될줄이야....ㄷㄷ




플라이 두바이 항공

fly dubi

(방콕->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저비행 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이번 여행은 케냐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두바이 여행은 기대도 안했었고, 

특히나 저가항공이라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은 더더욱 기대치가 낮았었다.

그냥 짐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음 좋겠다의 생각뿐...



방콕-두바이은 7시간이 걸리는데 승무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항공기도 깨끗하고 완벽해서

두바이 도착 전부터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다.


탑승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널널하게 자리 앉아 감...!

 



거기다 승무원 분 중에 한국여자분이 계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했음...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항공에 실망이 커서(비즈니스석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저가 항공에 대해 다시 실망하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는데...

(물론 이래놓고 나중에 티켓살땐 스카이스캐너 최저가를 사겠지...)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항공사였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완전 추천추천함!



테어나서 처음 본 사막.jpg







두바이몰

Dubai Mall



두바이 공항에는 3개 터미널이 있다.

터미널1은 기타 다른 항공사들

터미널2는 플라이두바이 전용인 작은 터미널

터미널3은 에미레이트 항공사 전용


두바이는 경유지로 많이 들리니 여행객들이 많이 있겠지? 라고 싶었는데

터미널2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다 쳐다봄..

동양인 처음보나 ㅠㅠ 당황햇숨...





아랍에미레이트는 뭐 거지도 연봉에 8천이고 택시, 경찰차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거 같다..


정장입은 젊은 사람들이 기사인 렉서스 택시가 있긴한데 

일반적인 택시는 위에 사진에 있는 차다. 그냥 똑같음...




터미널2는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서 짐을 놓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메트로 역과 매우 가까웠음!


메트로에는 여성칸이 따로 있다.

보수적인 국가라 따로 있나? 싶었는데 마침 도착한 열차를 보고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퇴근시간이었는데 열차 안이 진짜 한명도 못 들어갈 정도로 꽉 차있었다..

여성칸 따로 만들만 함...





그리고 도착한 두바이 몰!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진짜 역에서 멀다..

터널 같은 곳을 걸어서 20분은 가야함..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는데 진짜 멀었음 ....



축구장 16개를 합친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

그냥 크기만 컸지 별다른게 있진 않던데.....



두바이몰 속 관광지1.실내폭포


그냥 큰 크기의 폭포인데 유명하다...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음...




두바이몰 속 관광지2.두바이 아쿠아리움&언더워터 동물원



아쿠아리움 매니아로써 정말 정말 기대했던 곳!

근데 생각보다 엄청 크지도 않고 그냥 그랬음...


이쁘면 들어가보려고도 했는데 (입장료 100-250 AED/3만원-7.5만원)

별로일거 같아 안들어갔다.



작년에 그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도 갔었는데, 난 여기도 별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jpg


이상하게 내가 제일 좋았던 곳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이다;...;;

기승전한국승 인가..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jpg







그리고 다른 층들은 그냥 시중에도 많이 보이는 명품 브랜드였고

지하 1층이 그나마 아랍에미레이트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가 많았다.



케냐에서 돌아 오는길에 두바이를 또 묵게 되서

그때 쇼핑하려고 많이 참음 ㅠㅠㅠ 사고싶은게 넘 많았다.



특히 사고 싶었던 요것....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 두바이몰 분수 쇼


두바이몰, 버즈칼리파 등 다운타운 두바이 스팟들은 다 모여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두바이 분수쇼를 하는 인공 호수 버즈 칼리파 레이크가 있음


두바이 몰 밖에서 분수쇼를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많다.



분수쇼는 금요일 제외 13:00-14:00/ 18:00-23:00 30분 간격으로 꽤 자주해서

놓치면 다음꺼 보면 된다 ㅋㅋ



그래서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을 찾아 갔다.



압 에르 와하브 Abd Ei Wahab 

나에게 중동음식의 길을 열어준.. 아니 뚫어준 음식점이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압 에르 와하브는 고급 중동음식점인데 거의 레바논 요리이다.

나중에 보니 레바논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다더라...


야외석이 있는데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다가 분수쇼하면 밖으로 나가서 봤다.



중동음식 맛있음->두바이도 좋음->아랍어 공부!! 

나를 이렇게 만든.. 시발점 압 에르 와하브에서 먹은 음식들...


1. Tabbouleh Salad


메뉴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겟어서...

책&블로그에 나온 음식만 주문하려는데 서빙남이 추천해준 샐러드이다.

그냥 기분 좋아서 시켰는데 이게 진짜 조오오온맛 이었슴...


저 빵은 무한리필 싸먹으면 된다.



약간 고수, 깻잎 같은 향이 나는데 진짜 상큼하고 올리브유, 토마토하고도 너무 잘 어울렸다.

같이 간 언니는 약간 별로였던거 같은데 내 입맛에만 잘 맞은거 같기도..

난 진짜 너무 마싱ㅆ엇음.. 감동...


2. Meat Skewers



그냥 꼬치 구이인데.. 진짜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퍼펙트햇음..

하....



샐러드랑 같이 빵에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 아닌 빵도둑이엇다..

장발장만 빵도둑이 아님




3. Mixed Grill Abd Ei Wahab


역시나 이것 저것 꼬치에 구운건데 ..

왜 이렇게 맛있는거였지...


너무 부드럽고 숯불향도 좋고 완벽했음...




분위기, 맛, 가격 모두 좋았다.


저렇게 먹고 각자 3만 얼마 냄..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다...레바논 만세





배불리 밥먹고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했다.


여기 저기서 우리나라도 분수쇼 많이 하니까..큰 기대를 안했었다.

두 쇼를 봤다.


처음엔 음식점 안에서 였고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 였다.

딱히 두바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와 좋다~~~ 이정도 였음





그리고 두번째는 밖에 나가서 앞에서 봤는데, 이때 음악이 아랍 전통 음악? 이었다.

근데 진짜 노래 너무 좋고 막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고(어렸을때 굉장히 좋아해서 이라크에 가고 싶어 햇음)

행복했음...






그리고 버즈 칼리파 야경도 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밤이다보니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앞에서 사진 현상해 주는 곳에서 사진찍음...



그냥 사진만 주는건 한 70AED 정도 였고 나는 액자 까지 구매해서90AED(2.7만원)에 했다.





휴 또 가고 싶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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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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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음식 추천과 카오산 로드에서 놀기~ North East 노스이스트 뿌팟퐁커리 맛집추천/카오산로드맛집/카오산로드펍

2017년 11월 12일





뿌팟뽕 커리 맛집

North East 노스이스트



먼저 태국의 현지 음식 소개!


1. 카우팟

카오팟(태국어: ข้าวผัด, khao phat)은 태국 볶음밥이다. '카우'(국어: ข้าว)는 '쌀'을 의미하고 '팟'(태국어: ผัด)은 '볶는다'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과 함께 고기 달걀, 남쁠라(nam pla)라고 하는 타이식 어장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만든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B9%B4%EC%98%A4%ED%8C%9F)


정리하자면 전세계 어느 나라던 쌀을 먹는 나라엔 있는 그냥 볶음밥!

동남아 향신료를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기 좋다.


2. 팟타이

팟타이(태국어: ผัดไทย)는 타이 쌀국수 요리이다. 국수와 함께 계란, 타이식 어장(태국어: น้ำปลา 남쁠라[*]), 타마린드 주스, 붉은 고추, 새우, 닭고기, 두부 등을 넣고 고명으로 고수, 라임, 으깬 땅콩 등을 얹어 만든다. 똠얌 등과 함께 타이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D%8C%9F%ED%83%80%EC%9D%B4)


한국에서도 동남아 음식으로 쌀국수 다음으로 많이 먹는 팟타이!

약간은 단 맛이 나고 이것도 무난무난 먹기 좋다..

설명이 참.. 대충대충인듯 ㅋㅋㅋ


3. 똠양

Tom yum.jpg

똠얌(태국어: ต้มยำ)은타이의 국물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똠얌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이웃 국가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는 음식이며, 전세계에서도 널리 알리진 음식이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B%98%A0%EC%96%8C)


똠양의 똠은 '삶는다'의 뜻이고 양은 '맵고 신 샐러드' 그리고 많이들 아는 똠양꿍의 꿍은 ''새우' 이다.


나는 똠양을 예전 영국인 선생님을 통해 첨 알게되었는데, 그때 똠양이 세계의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라고 설명을 들었다. 

단맛 신맛 짠맛 등 여러 맛이 모두 느껴져서 유럽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때까진 난 향신료를 딱히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도전했다가 토할뻔...

신맛이 참 별로인데 그 후로 여기저기서 똠양을 먹다보니 우유처럼 하얀색인 똠양은 좀 괜찮은거 같다!!


러시아에서 먹었던 똠양!


이런 하얗고 묽은 똠양은 코코넛유가 들어가서 고소하다!!


4. 수끼

Thai Suki of MK Restaurant.JPG

수끼(태국어: สุกี้)는 태국의 음식이다.[1] 해산물, 고기, 채소, 버섯, 어묵 등을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B%81%BC)


그냥 샤브샤브다 ㅋㅋㅋ

아시아에서는 샤브샤브 음식이 정말 많은거 같다..

일본/한국은 샤브샤브, 중국은 훠거 등..

심지어 캄보디아에서도 수끼 비슷한걸 먹었었음...


5. 뿌 팟퐁 커리

Pu Phat Phong Kari.jpg

뿌팟퐁까리(태국어: ปูผัดผงกะหรี่→커리 가루 게 볶음)는 태국의 요리이다. 튀긴  코코넛 밀크 달걀이 들어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만든다.[1] 주로 맹그로브 게 등 껍질이 무른 연갑게가 사용된다.[2]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BF%8C%ED%8C%9F%ED%90%81%EA%B9%8C%EB%A6%AC)


이름도 어려운 뿌 팟퐁 까리.. 영어로도 여러 버전이 있다.

poo phat pong curry, bu pad pong kari...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그리고 커리이다.

튀긴 게를 커리 소스와 볶은 음식이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이걸 먹게 됨!






한국인에게 유명한 방콕 뿌 팟퐁 커리 집은 시암스퀘어에 있는 쑴분씨푸드집이다.

그런데 갔더니.. 줄이 엄청 길고 다 한국인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노스이스트 North East 집에 갔다.





땡모반!

그냥 시럽이 많이 들어가 단 수박쥬스였다.



새우 마늘 튀김도 먹었다.



그리고 뿌 팟퐁 커리!

솔직히 좀 별로였다..


튀김+튀김 먹어서 그런가 느끼했음...

게는 그냥 상해에서 먹는게 젤 맛있는거 같다... 아님 소래포구...



밥이랑 맥주까지 해서 792바트 약 27,000원 정도 나옴..

태국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편..!


게도 좋아하고 커리도 완전 좋아하는데 튀김을 안좋아해서 별로였나..

예전엔 맛있었던거 같은데.. 이 집은 별로.. 비추!!




카오산 로드

카오산 거리(태국어: ถนนข้าวสาร, Khaosan Road)는 태국 방콕 시내 프라나콘 구 방람푸 지역에 있는 짧은 거리 이름이다. 카오산 로드는 300m도 채 안 되는 거리이나,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이자 젊은이들의 해방구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카오산 로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자 베이스캠프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여행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가 있는 1 km 북쪽에 있다.


카오산 로드는 펍, 클럽, 음식점들이 줄지어져 있어 밤에 특히 놀기 좋은 곳이다.

동남아는 대부분 카오산 로드 같이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여행에선 카오산 로드에서 신나게 놀쟝!! 으로

숙소도 근처에 잡으려다가 말았는데.... 

그게 신의 한수엿슴...


자정 쯤 되니까 진심 개시끄럽고 미친사람들이 넘 많더라




어쨌든

카오산 로드에서 할 일들이 몇 개 있다.

1. (헤나)타투

카오산 로드에 타투샵이 꽤 있다. 길거리에서는 저렴하게 헤나문신도 해줌.

예전에 태국 가이드가 태국사람들이 섬세해서 타투를 잘 해 외국인들이 받으러 많이 온다고 하던데.. 요즘은 한국이 더 잘하는듯....

헤나문신을 원래 받으려고 했었는데, 길거리에 앉아서 받기가 좀 그래서... 안했다.


2. 레게 머리


역시나 노점상 중 레게샵이 있다.

나는 세 가닥만 함...!

원하는 컬러의 실을 고르면 그냥 머리를 따준다.



한 가닥당 50바트(1,700원)!

따는데는 1분도 안걸린다...

그리고 너무 만족했음....!!!


짧은 여행이면 한국가서 바로 풀러야해서 귀찮겠지만, 긴 여행이라면 할 만 한거 같다.

여행 내내 기분전환도 되고.. 맘에 들었다


3. 마사지 받기 or 배우기


태국에 1주 이상 머무른다면 태국마사지 배우기 클래스를 들어도 참 좋을거 같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어서 이틀 내내 카오산 로드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한 시간에 200바트(7,000원)에 받았다. 

그런데 시내에 나가니까 훨씬 비쌈.

마사지는 꼭 꼭 카오산 로드에서 받기!!



4. 분위기 좋은 펍 가기


카오산 로드에는 펍이 참 많은데, 음악 좋고 분위기 좋은 펍 찾기가 은근 힘들다.



내가 원하는 펍은 꼭 라이브 음악을 하고... 그치만 너무 사람들이 뛰어노는 곳은 안되는...그런 곳...

그런 펍을 찾으려고 카오산 로드를 다 걸어다녓다..




그리고 찾은 이름 모르는 펍..



밴드 연주에 맞춰 거리에서 태국 젊은이? 미성년자 들이 춤을 췄다.



거기까진 넘나 좋았는뎅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신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서 춤을 췄다.

그리고 한 2m 되는 할아부지가 나보고 춤추라고 팔을 엄청 잡아 당김 ㅠㅠ



싫다 햇는데 겁나 당기더니 ㅠㅠ

결국 담날 보니 모세혈관 다 터짐 ..


상처만 남은 카오산 로드 여행..



자정이 되면 카오산 로드에 전체에 음악 소리가 매우 커지고, 배낭여행객들(특히 백인들)이 길에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하도 많아서 거리를 지나가기도 힘들다..


그리고 호객행위 하는애들이 막 툭툭치고 잡아당기고 그래서 짜증남..


나처럼 그런 곳에서 다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카오산 로드는 10시까지만 있다가 조용한 지역으로 옮기자..!






5. 길거리 음식 먹기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랑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은 좀 조심해서 먹는 편이라 많이 먹진 않았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진짜 망고+연유+밥 이었는데,

난 못먹겠더라... 달고 끈쩍이는 맨 밥이었다.



그리고 옥수수 구이를 먹었다. 중국 옥수수를 생각했는데 ㅠ 

통조림 옥수수 맛이 아니었음..


휴 이렇게 카오산 로드에서 할일들을 정리해봤다!




+

카오산 로드 입구엔 택시와 툭툭이가 많이 서 있다.

당연히 툭툭이가 쌀 줄 알고 많이 탔는데, 택시가 더 쌈..

툭툭이 타면 매연도 많이 맡고...








방콕 2박 3일 자유여행 포스팅은 끝!

사원과 같은 내가 좋아하는 오래된 관광지 보다는

쇼핑몰과 카오산 로드로 다녔어서 아쉬움이 컸나...?



방콕은 또 오면 되니깡!!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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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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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쇼핑/짜뚜짝주말시장/방콕쇼핑몰/터미널21/씨암파라곤고메마켓
2017년 11월 12일




원래 막 칭찬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쓰다 보니 시니컬하게 되네...


솔직하게 썼어요..
방콕 여행 후기 2탄!!



짜뚜짝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태국어: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Chatuchak Weekend Market)은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종종 J.J.라고도 불리며, 1.13 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 5,0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자 수가 20만에서 30만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점포들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7%9C%EB%9A%9C%EC%A7%9D_%EC%8B%9C%EC%9E%A5)




방콕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린다는 짜뚜짝 주말 시장에 갔다.
관광책에서는 짜뚜짝 시장이 섹션도 나뉘어 있고 인라인, 아우트라인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커서 나는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더라...




천막으로 대충 만들어진 시장이었는데, 안에는 이렇게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체로 물건도 비슷한 게 겹치고 흥정도 해야 해서 나는 별로였다...(원래 동남아 야시장, 노점상을 별로 안 좋아함 ㅠ)




전날 아시아틱에서 봤던 가죽 여권은 짜뚜짝 시장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동일하게 100바트(3,300원) 정도이다.
그런데 인라인 짜뚜짝 시장보다 아웃라인에 악세사리가 더 종류가 많은 듯!


(아웃라인 짜뚜짝 시장 가죽여권 악세사리)


내 눈엔 그냥 촌스럽던데..
한국사람들은 많이 사가는 거 같다.
여권 케이스 외에도 네임택, 가방, 필통,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신발도 많이 파는데 요건 추천한다!!!
나도 하나 사고 싶었다.
예전에 파타야에서 슬리퍼가 끊어져서 시장에서 저런 모양을 하나 구매했는데 발이 하나도 안 아프고 너무 편해서..
아직까지도 신음ㅋㅋㅋㅋㅋㅋㅋ












밖 쪽으로 나오면 짜뚜짝 시장의 유명인사인 빠에야 아저씨 음식점이 나온다.
'쇼잉을 하면서 음식을 해서 유명인사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들 말고 중국인들도 이 아저씨를 아나 봄...
다들 사진 찍고 그러길래 나도 일단 찍었다....




근데 블로그 아무리 뒤져도 저 아저씨가 왜 유명한지는 안 나온다 ㅋㅋㅋㅋ
머지... 빠에야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아저씨 사진은 많이 찍는데 식당에 사람이 많진 않음..

























그리고 신발에 이어 내가 맘대로 정한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
(사고 싶었던.. 샀던.. 더 사고 싶은 물건들!)



1. 전구
한국인들한텐 이미 유명템인 거 같은데, 예쁜 전구들을 많이 판다!
요즘 방 꾸미는 것도 유행이니 하나쯤 사서 선물로 돌려도 괜찮을 듯!






2. 악세사리
예전에 태국에 여행 왔을 때도 터키석 팔찌 등을 많이 구매했었는데, 짜뚜짝 오니까 이런 원석 악세사리를 도매같이 판매하더라..
모두 한국에선 찾기 힘든! 내가 좋아하는 히피스타일이라..
다 사고 싶었다.


그런데 수공예 느낌보다는 공장느낌이라 저 가게에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나름 쇼핑에 지조있음..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드림캐쳐 어느 하나 안 이쁜 게 없어서 정말 한참을 봤다.
색감도 좋고 모양도 특이하고...




개인적으로 원주민/현지인이 한땀한땀 직접 만든 악세사리를 좋아해서..(트와일라잇이 날 이렇게 만듦)
큰 악세사리 가게는 지나쳤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내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하는 가게였는데, 뭔가... 트와일라잇 느낌이 있어 보였다.
건너편 가게도 같이 하시는 거 같았다.




도매가게랑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여기서 목걸이, 귀걸이 2 골랐다.




목걸이는 그냥 어디나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골랐고, 귀걸이는 모아나가 생가 나서 고름..




그리고 선물용으로 하나 더 귀걸이를 골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깨져있었다 ㅠㅠ
흑흐ㅠㅠ
이렇게 세 개를 사고 흥정해 280바트에 구매했다. (9,500원)


3. 엽서, 자석



여행의 기본템인 엽서와 자석도 짜뚜짝 시장이 젤 저렴한 거 같다.
그만큼 퀄리티는 별로임.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툭툭이를 많이 타 왼쪽에 툭툭이 자석을 구매했다.
엽서는 2개에 25바트(850원), 자석은 10바트(35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주스 사 먹고 끝!


결론은 기념품 살게 있으면 짜뚜짝 시장에 방문 추천, 딱히 살게 없고 번잡스러운 걸 싫어하는 사람이면
아시아틱으로 만족하자!







방콕의 쇼핑몰




1. 터미널21
아쏙역 바로 앞에 있어 숙소와 가까웠던 쇼핑몰이다.
일본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예쁘다.



매 층마다 나라(도시)를 컨셉으로 잡았는데,
오사카, 샌프란시스코, 런던 등 층마다 특색 있게 정말 잘 꾸며놨다. 감탄감탄






여기서 1200바트(40,000원) 주고 고프로 메모리카드 구매함 ㅠㅠ






그리고 위층에 있는 PIER21에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도 대박이당
먼저 계산대에서 카드에 돈을 적립하고 그 카드로 푸드코트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결제한다.


음식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정말 쌌다.
이 쌀국수가 40바트(1,300원)!




나중에 시간 나면 방콕에서 이 쇼핑몰만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두 번을 방문했는데도 더 오고 싶었다.




2.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씨암을 대표하는 세 쇼핑몰이라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다.
씨암 디스커버리는 명품, 씨암 센터는 캐쥬얼 제품, 씨암파라곤은 고급브랜드 라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세 군데를 자세히 보진 못했다.


그런데 건물 크기가 어마어마함..




세 군데 중 어디에서 먹은 코코넛이 들어간 똠양꿍인데, 존맛이었음 ㅠㅠ




씨암 파라곤 지하에는 고메마켓이라고 식료품 마트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거 같다.




난 딱히 사고 싶지 않아서 대충 보고 나와서 푸드코트를 구경함..




먹고 싶은 게 넘 많았는데, 위에 구운 바나나를 팔길래 먹어봤다.




35바트(1,200원)에 구매한 구운 바나나!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본 후로 바나나 구워 먹고 싶었는데!!!
바나나를 막 두드려 팬 다음에 굽는다..;


근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녔음!
딱딱함.. 딱딱하고 끈적인다. 캐러멜같이!!




그리고 살짝 씨암 파라곤을 구경했는데,
추억의 NaRaYa 나라야 매장이 있다!!



예전에 한창 유행이었는데.. 나는 심지어 중딩때까지도 백팩을 맸던 거 같다.
저렴해서 들다가 때 타면 버리고 새로 사고 그랬음...


가방도 가볍고 예쁜데 한국에서 들 자신이 없어서 사진 않았다.
회사 다니더니 한국사람 다 됨.






요리하는 친구 있으면 사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없음




그리고 가다 보니 디즈니 굿즈 파는 매장도 있었다.



한국보다 훨씬 싸서 사고 싶었는데,
고프로 메모리카드 때매 돈이 없어서 못 샀다.


쇼핑몰만 들리러.. 한 2박 정도 경유겸 방콕 한번 더 가고 싶당








포스팅 하나면 될 줄 알았는데.. 한 개 더 써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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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 습관/The Story of Mrs. Lovewright and Purrless Her Cat/Lizzie Zipmouth/솔직한 글로벌 언니의 열정 토크/이슬람 학교1/Frida Kahlo/Max's Mystery Box

안녕하세요/취미찾기|2017. 11.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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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 습관/The Story of Mrs. Lovewright and Purrless Her Cat/Lizzie Zipmouth/솔직한 글로벌 언니의 열정 토크/이슬람 학교1/Frida Kahlo/Max's Mystery Box

2017년 11월 05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던데

날씨가 쌀쌀해져서 밖에 나가기 싫어져서 집에서 책을 읽게되는 그런건가..

똑똑해 지려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던데 정말 똑똑해 지는지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다.

실험대상은 나.. 똑똑해 지려나!?! 기대기대



 그리고 책읽고 이제 책일기를 써야지!(책읽기랑 라임 맞춤)



난 2주에 한번 도서관에 가서 책 5권을 빌려본다.

그렇게 보면 많이 읽는거 같은데 나는 영어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 권수만 많은듯..


내가 영어 동화책을 읽게 된 이유는 Extensive reading 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이다.





Extensive reading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tensive readingfree readingbook flood, or reading for pleasure is a way of language learning, including foreign language learning, through large amounts of reading. As well as facilitating acquisition and learning of vocabulary, it is believed to increase motivation through positive affective benefits. It is believed that extensive reading is an important factor in education. Proponents such as Krashen (1989) claim that reading alone will increase encounters with unknown words, bringing learning opportunities by inferencing. The learner's encounters with unknown words in specific contexts will allow the learner to infer and thus learn those words' meanings. While the mechanism is commonly accepted as true, its importance in language learning is disputed. (Cobb 2007)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Extensive_reading





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Extensive reading은 외국어 공부법 중 하나인데,

1. 쉬운 레벨 글을 많이 읽는다.

2. 단어를 찾지 말고 유추한다.

요약하자면 이 두 방법이다.


그래서 영어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무시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도 많고 내용도 심오하고 글자도 작고 많음....

읽다보니 실력이 훅 오른다기 보다는 외국어에 익숙해지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럼 책일기 시작!





1.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요코야마 미츠아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을 많이 읽어봤는데. 아끼는 법, 돈 모으는 습관 만드는 법 류의 책은 일본 책이 많다. 일본 사람들은 열심히 사는구나 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게 한국이랑 상황이 다름. 그래서 공감이 안되는 내용이 많다.. 이 책도 저 작가가 만난 여러 사람 예시를 들면서 돈을 아끼는 법에 대해 설명해 놨는데 한국인에게 공감되지 않는 상황이 많다.


사실 기억이 잘 안남..

그냥 그랬다.





2. The Story of Mrs. Lovewright and Purrless Her Cat


딱딱한 동화책이 글씨가 클 거 같아 골랐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충격 ㅠ

근데 그냥 내가 무식해서 그런듯 ㅠㅠ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에게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였다. 

고양이는 함부러 키우면 안됨. 애교많은 고양이는 많지만 내 고양이는 아니더라.

이런 주제인데 ㅋㅋㅋ ㅇㅈ 






3. Lizzie Zipmouth


과거 Stepdad에게 상처를 받은 Lizzie가 또 다른 Stepdad를 만나면서 마음을 다시 열게되는 그런 아름다운 스토리인데

굉장히 현실적이고 공감이 많이 된다 ㅠㅠ 글자도 작고 내용도 긴데 재미있게 읽었다.

영국식 영어로 엄마를 Mum이라고 하는 것도 알게됨...;;

모르는게 왜이렇게 많지...




4. 솔직한 글로벌 언니의 열정 토크/릴리


싱가폴 취업을 찾아보면서 알게된 블로거 팅키님(http://milkroad.blog.me) 의 책이다.

하필이면 도서관 스티커가 얼굴에 ㅠㅠ



팅키님 블로그에 이미 올라와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만든 책인데 추가로 해외에서 겪었던 자세한 경험이 많이 쓰여있다.

팅키님 블로그 정주행을 두 번 정도 했는데도 책을 재밌게 읽었다..

마냥 한국보다 낫겠지라 생각해 도피성으로 해외를 가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지에 가서 적응할 준비 등 마음가짐을 좀 더 단단히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어느나라던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 읽어야 하는 책 같다.





5. 이슬람 학교1/이희수




이슬람 관련 책을 읽게 되다니..

이게 다 두바이 떄문이다!!

홍콩 다음으로 살고 싶은 나라는 처음이었다.

홍콩은 실제로 살게되었으니 언젠간 두바이에도 살게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

그래서 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이게 바로 우주의 힘 Secret!)

나혼자 이슬람 공부를 시작했다.



아랍어 수업도 들음!!




무튼 이희수 교수님은 국내 내노라하는 이슬람 전문가 답게 정말 많이 알고 계시더라.

읽으면서 이슬람과 아랍의 차이와 이슬람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과 편견을 많이 깨게 됐다.

이슬람 학교 2권도 빌림.




6. Frida Kahlo


언제였지.. 대학교 미술강의 였나 프리다 칼로 영화를 보고 잠깐 빠졌었다.

영화 속 배우가 저 작품 속 프리다 칼로와 너무 닮았음..


그리고 2015년인가 프리다 칼로 전시회에도 갔었고 굿즈도 엄청 샀다.

집에 프리다 칼로 노트, 파일이 많은데 약간 섬뜩하면서도 컬러풀하고 화려한게 내 스탈이다.



그래서 프리다 칼로 영어책을 고름! 

아이들 용이라 그런지 디에고 리베라가 바람핀 내용같은건 안나왔다.

그냥 어떤 프리다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애가 느낀 프리다 칼로의 느낌을 말해주는 내용이다.

유익했음.


Viva la vida!




7. Max's Mystery Box


이건 글씨가 매우 큰 책이라 그냥 도서관에 앉아서 읽었다.

근데 모르는 단어가 있음 ㅠㅠ 맴찢

이래서 수능영어 다 필요없다. 모의고사 1등급도 몇 번 맞았는데 Grade1인 애기 동화책에 모르는 단어가 있다니 ...


feeler 촉수

soggy 흠뻑 젖은

boggy 수렁이 많은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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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2박3일 자유여행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비즈니스석 후기/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아시아틱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7. 11. 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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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방콕 2박3일 자유여행 인천-방콕 에어아시아 비즈니스석 후기/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아시아틱

2017년 11월 05일



여행 포스팅을 읽는 목적-

1.휴가로 어디갈지 고민.. 한번 블로그 뒤져봐야겟당

2. 목적지는 정했고 관광지, 맛집 어디갈지 계획 짜는중!


내가 이 두 가지 목적으로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을..충족시킬 만한 정보를 적을 수 있을까 ... ㅠㅠ




일단 방콕 책도 사긴 했었다.



벌써 세번째로 가는 방콕이다. 나는 방콕에서 노후를 보내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로 태국을 좋아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조금 실망을 하게됨.. 

친절한 사람들+불교국가+의식주가 해결되는 나라 로 생각했던 태국이었는데,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더라..


말이 안통하니 짜증내며 답답해하던 젊은 알바생도 서울이랑 똑같고..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새벽 까오산 거리에서 수레끌고 퇴근하던 노점상 상인도 여기랑 똑같고..

그 새벽에 시끄럽고 술취한 외국인에게 우스꽝스러운 모자쓰고 불빛나는 장난감을 파는 할머니도 똑같다.


어딜가나 열심히 살아야 하는건가 ㅠㅠ

조금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싶은데..

유토피아란 없나봄 ...






AIRASIA

에어아시아 인천-방콕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인천공항은 정말 바글바글 했다.




나는 송도노예답게 비쌀거 알면서 어쩔수 없이 휴일 첫날 비행기표를 사게 됐는데,

인천-방콕 에어아시아를 약 53만원에 구매했다.



[방콕, 두바이, 케냐] 케냐여행가요! 아프리카여행/케냐여행/케냐항공권/방콕여행/두바이여행

출처: http://yawping.tistory.com/5 [박제나 표류기]


에어아시아... ..다시안타야지

무슨 기내 수화물도 7kg까지 밖에 안된다 ㅡㅡ



온라인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카운터에 가서 해야한다고 뜨며 체크인을 못했다.. 

온라인체크인했음 인천공항도 빨리 안가도 되는데.. 뭐때매 그런건지.. 짜증내면서 아침부터 공항에 갔는데.. 세상에!!

내가 비즈니스 석을 샀다고 한다...


처음 비즈니스석에 탑승하게 됐다. 줄 설때부터 두근두근. 근데 역시 출신은 못 속이는지.. 비행기에 탑승할때 퍼스트클래스/비즈니스입구 와 이코노미 입구가 다른데 나도 모르게 이코노미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ㅋㅋㅋ




총 12석이 었던 에어아시아 인천-방콕 비즈니스석 


공간도 대따 넓다!

난 벌써 코끼리바지입고 방콕 여행 준비 다함~



침대처럼 아예 누워서 왔다. 5시간 비행이면 짧은 시간도 아닌데 누워서 오니까 하나도 안힘들더라

이래서 돈 돈 하나봄



솜베개랑 솜이불도 주고.. 꿀잠 잠



최악의 저가항공 답게 기내식도 모두 다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비즈니스석은 공짜~! 인데 맛 진짜 없다 





그렇게 꿀같이 도착해 일단 숙소부터 갔다.


버스나 지하철 둘 다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타는데 무리가 없다 

무난무난~









GALLERIA 10 SUKHUMVIT BANGKOK BY COMPASS HOSPITALITY

방콕 호텔(2박 3일)




아속역에서 애매하게 멀다. 걸어서 한 10분 가야하는듯.. 

그래서 호텔에서는 무료 툭툭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4시간 무료이다! 호텔에서 역까지는 아니고 역근처까지! 

그리고 전화하면 그 위치로 나온다는데.. 나는 로밍을 안해서 ㅠㅠ

호텔에서 나갈 때만 이용했다.







방콕 거의 모든 호텔에서는 두리안이 금지인듯??








 


4성급 호텔인데 위치빼고는 다 괜찮았다.

화장실이 미닫이 문인거 뺴고는..



조식도 괜찮았다.

위치빼곤 정말 다 괜찮!








Asiatique The Riverfront

아시아틱






아시아틱은 종합 쇼핑문화센터인데 워터프론트에 있어 싸톤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 보트를 10분 정도 타야 갈 수 있다.



30분 마다 셔틀보트가 오는데 사람들이 꽤 있다.

야경이 이뻐 밤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야경이 매우 이쁨...!

짜오프라야 강은 수질이 벼로 좋지 않아 낮보단 밤에 보는게 좋다..

낮에 보면 엄청난 크기의 메기를 볼 수 있다.




아시아틱을 그냥 수상 야시장으로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는데 깨끗하고 가격도 비쌌다.


그리고 상점들 물건들도 다 깨끗하고 정말 좋았음!




방콕 쇼핑리스트에 꼭 오르는 가죽 여권 케이스..



보통 100바트에 판매하는데 케이스에 이니셜을 박은 가죽을 대주고 악세사리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생각보다 좀...악세사리가 후지고 여권케이스도 싼티나서 난 안함.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

나는 이제 동남아 야시장은 지겨워서 .. 살게 없더라.




아시아틱에서 하나 산게 있는데


Music T shirt!



생각보다 싸서 샀다. 650바트 22000원 정도에 흥정도 안하고 샀다.

ㅎㅎ 개이득 아닌가...

이비자 가고싶당





왠만한 야시장보다 정말 좋았던 아시아틱!

깨끗하고 야경도 좋고 관광객들도 많은 그런 곳이었다.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곳!




또 이렇게 사진 다시 보고 하니까 나쁘지만도 않았던거 같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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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면접 합격 후기 SK면접/CJ면접/이랜드면접/롯데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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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면접 합격 후기 SK면접/CJ면접/이랜드면접/롯데면접

2017년 11월 05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면접 후기를 올린다.


[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6 [박제나 표류기]



나는 취준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회사에 지원하지 않고 몇 개 회사에 시간을 집중투자 했었다.


어쨌든 자세한?? 면접 후기를 올리겟슴!



1. SK


-1차 면접

하루 종일 진행되는 면접.. 아침부터 모여서 6명 정도로 조를 짜고 조끼리 다닌다. 토론면접, 직무면접, 기타테스트 등을 봤었다. 6명이 한 조였는데,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협력하는게 중요한듯! 조에서 몇 명만 붙는 경쟁방식이 아니라 전체가 다 붙을 수 도 다 떨어질 수 도 있다. 실제로 우리는 5명이 붙었었다. 

토론면접은 반반 나눠서 하는 토론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토론에서 이긴다는 것 보다는 자기 주장을 조리있게 잘 말할 수 있는가와 팀원과 협력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듯..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 말이나 지적은 하지 말자! 토론에 져도 이겨도 별로 중요하진 않은듯.

그리고 다른 토론면접으로는 직무에 관해 발표하는게 있었다. A4 용지에 자기가 아는 내용을 적고 그걸 2분? 2분? 정도 발표하는 형식.  그리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 조원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여기서 중요한건 A4용지에 내용을 가득 적을 필요는 없고, 깔끔하게 목차만 적고 말로만 설명하는 것? 시각 자료를 못만드는 것도 문제인거 같다. 그리고 발표시간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 내용의 질보다는 프레젠테이션 하는 방법과 시선 처리등과 같이 청중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그리고 조원에게 질문할때 너무 날카로운 질문이나 틀린내용을 지적하는건 하지 말자. 칭찬으로 시작해 관련 주제에 대해 궁금한걸 질문하면 되는거 같다.(내가 그 주제에 대해 어떤걸 찾아봤었다 라는 식으로 직무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

직무면접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과제를 받아 순서도를 그리고(그리는 시간을 따로 줌) 해당 과제를 들고 1:2 면접을 봤다. 먼저 순서도에 대해 설명하고 그 뒤에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을 본다. 난 순서도를 잘 몰라서 다 틀림 ㅋㅋㅋ 근데 면접관들한테 순서도 그려본적이 없고 배운적이 없었다고 말했더니 괜찮다 하셨다. 자소서 관련하여 굉장히 깊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 질문이 정해진게 아니라 진짜 생각나는 데로 질문하는 느낌.. 자소서에 대해 예비질문들을 미리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할듯...


1차면접은 6명 조원과 담당 인사팀 2명이 하루종일 같이 다닌다. 밥도 같이 먹고 대기도 같이 하고.. 밥먹으면서 회사에 대해 이것 저것 질문도 하고 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었다.


-2차 면접

2:2 임원면접인데 나는 한명이 참석을 안했나 해서 혼자 들어갔다. 역시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는데, 여기도 질문이 정해진게 아니라 정말 생각나는데로 직무+인성 아무거나 물어보신다. 나는 엄청 압박면접이라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날카롭게.. 이곳 저곳을 찌르셨다..ㅠㅠ 


SK는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좋고 면접관들이 진짜 자기랑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 느낌이었다. 다른 회사는 형식적이게 면접자에게 점수를 매기는 기분이었다면 여기는 정말 한명 한명 뽑는 느낌.. 거짓말, 뻔한 대답을 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었다.




2. CJ


-1차 면접

여기도 역시 토론면접, 직무면접, 기타테스트가 있다. 여기가 내가 말한 면접관이 면접자를 점수로만 매기는 느낌.. 

먼저 토론면접은 6명이 CJ기업에 관련한 주제에 대해 먼저 각자의 의견을 A4 용지에 적어 발표한다. 여기도 역시 A4용지에 내용을 많이 적지 말고(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말로 조리있게 설명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여기는 근데 의견 퀄리티도 중요함. 그리고 6명이 낸 의견을 통합해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한 명이 면접관에게 발표하는 형식이다. 여기서는 서기1명 발표자1명이 필요한데 왠만하면 나서는게 좋은거 같다. 이때 의견을 낼 때도 물론 좋은 의견이 선정되는게 좋지만 팀원들간에 비난하는 말이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삼가하는게 좋은거 같다. 칭찬을 하며 더 나은 의견을 선정하게 끔 이끌어 가야한다... 어렵...  내 생각엔 싸우면서 6명이 좋은 의견을 만드는것 보단 좋게 좋게 하면서 쓰레기 의견을 내는게 더 나은듯.. 

그리고 6명 팀원에 대한 평가를 한다. 가장 도움이 됐던 팀원과 도움이 안됐더 팀원 선정하고 의견을 적는데, 중간만 가도 되는거 같다. 보통 6명중 3명이 2차면접에 가게 되는듯..

그리고 직무면접을 보는데 2:2로 들어가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을 받는다. 직무 관련 지식이 없더라고 배울 의지를 내보이고 떨지않고 당당하게 대답하면 되는듯... 그냥 어디서나 자신감이 젤 중요하다!!


CJ는 대체로 면접관이나 진행도우미? 같은 분들이 정리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자소서 기반 질문도 허를 찌르는 질문은 없고 대체로 내가 생각했던 질문들이었다.


-2차 면접

1차 면접과 다르게 진행도우미 분들이 긴장한게 보인다.. 내 회사 임원도 아닌데 나도 덩달아 괜히 긴장됨... 인사하는 법도 가르쳐주고.. 인사할 사람도 정하고.. 그런 점이 SK와는 달랐다. SK는 1차 직무면접과 별반 차이가 없었음. 어쨌든 더 높은 직급의 면접관이니 만큼 질문이 실무와 더 상관이 없다. 취미같은 것도 묻고 비전등과 같이 멀리 있는 내용의 질문을 많이 함. 직무 관련하여 깊게 얘기하는 것보다는 넓게 그냥 소통, 협력 이런 위주로 얘기하면 되는것 같다. SK는 이런게 안통함...


CJ는 인적성때부터 느꼈는데 음식점, 영화관 같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서비스 회사라 그런지 지원자에게도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거 같다. 다른 말로 하면 다른 회사보다 지원자를 위한 준비를 더 철저히 체계적으로 하는 느낌? 다른 회사는 인적성 휴대폰 걷을때나 면접장에서 인도할 때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면접대기실에서 CJ제품들 (물, 맥스봉, 젤리 이런거)을 준비해 먹게 한다던가 하는게 다 준비된 느낌이었다. 



3. 롯데


롯데는 인적성+토론면접+직무면접+임원면접이 1DAY에 진행된다. 그만큼 서류에서는 걸러지는 사람이 많은데 서류만 통과되면 최종합격은 어렵지 않은듯. 여기도 SK와 마찬가지로 6명이 한 팀이 되어서 하루 종일 같이 다닌다. 

-토론 면접

6명이서 두 가지 토론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토론을 한다. 하나는 3:3으로 나눠서 토론하는 주제이고 하나는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의해 하나의 답을 만들어 발표하는 주제이다. 우리는 싸우기 싫어서 하나의 답을 만드는 주제를 발표했다. 여기는 그런데 발표자료를 만들지는 않아서 조금 나았다. 말로만 토의하고 그걸 한명이 정리해 면접관들에게 읽었다. 아마 나였던듯?? 그냥 무난무난 평타만 치면 되는거 같다.

-직무 면접

1:2로 실무자와 자소서 기반 면접을 본다. 진짜 경험을 탈탈 턴다... 뭔놈에 질문이 그렇게 구체적인지.. 어떤 목표가 있었는데 그거 보다 개인이 직접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이뤄냈던 경험이 있나요? 본인이 리더였던 팀활동을 할 때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을 해결했던 경험이 있나요? 이런 식으로 자소서 보다는 준비된 질문 리스트에 있는 질문을 하는데 그게 매우 구체적이다.. 저런 경험이 없을 수 도 있는데 그럼 어떡하라고.. 근데 계속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쥐어짜내서 말함. 근데 자소서에 있는 경험을 말하면 그건 이미 읽어서 아니까 다른거 말하라고 하더라 ㅠㅠ 진짜 멘탈까지 털린 느낌... 

-임원 면접

4:3로 자소서 기반으로 보는데 임원들에게 실망이 컸다. 자세도 삐뚫고 쳐다보는 시선도 싫고 질문도 너무 별로였다.. 지원자가 맘에 안들면 그냥 떨어뜨리면 되지 기를 죽임.. 롯데는 자소서 제출을 하면 그걸 사이트에서 볼 수가 없는데, 그럼 자기가 쓴 자소서를 따로 저장하지 않은 사람들은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를 모르는거다. 물론 그 사람 책임도 있지만,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거 갖고 엄청 머라 했다.

내 앞에 2명이 다 앞으로의 비전?이런걸 뭐라고 썼는지 모른다니까 콧방귀를 꼈다. 그리고 나한테 한 첫 질문이 000님은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 알아요? 모르면 읽어줄까요? 이런식이었음.. 난 물론 알아서 대답 잘함.. 


롯데는 다른 것보다 정말 대기업이라고 느낀게 신입사원 뽑는 스케일이 컸다. 그냥 많이 뽑더라. 임원면접에서 면접관 몇 분에게 실망했지 면접 진행이 체계적이고 괜찮았던거 같다. 아 대기실에서 엔젤리너스 커피랑 크리스피 도넛 줬던 것도 인상적이었음.


4. 이랜드


이랜드는 사실 기업 이미지와 소문이 너무 안좋아서.. 애사심이 없어 다니고 싶지 않았던 회사였다.. 하지만 취업난이 심각하다니 면접은 봄 ㅠ

-1차 면접

위와 같이 자유복 입고 오래서 이랜드 브랜드 로엠에가서 비즈니스캐쥬얼을 샀다. 이때 처음 로엠 옷을 샀음...다른 사람들 보니까 진짜 힐도 안신고 바지입고 온 여자분도 있고 그랬는데 면접에 의상을 보는 거 같진 않았다. 5;6?정도로 면접관도 많고 면접자도 많이 큰 회의실 같은 곳에서 면접을 봤다. 인원이 많으니까 나까지 오는 차례도 길고 해서 긴장은 별로 안됐었음. 그리고 특이하게 물을 종이컵에 따라 면접장에 들고 갈 수 있게 해줬다. 물 마시면서 다른 지원자 얘기 듣고 그랬음ㅋㅋ 여기서는 진짜 이상하지만 않으면 다 붙는거 같다. 인원이 많으니 자소서보다는 공통 질문들 직무/비전 관련된 얘기를 물어본다.


-2차 면접

2박 3일로 어디 이랜드 호텔에 가서 면접을 봤다. 3박 4일이었나... 굉장히 길게 느껴졌음... 중간엔 그냥 택시타고 집가고 싶었다ㅋㅋ 호텔에 홀같은 곳에서 6명씩 조별로 앉아(조원=룸메) 마쉬멜로 게임하고 퍼즐맞추기 게임 등을 한다. 그리고 또 각자 스케치북에 이랜드 기업에 대한 과제를 주고 각자 의견을 적어 발표하고 그걸 모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토론면접도 본다. 그리고 영화보고 토론도 하고 밤 11시인가 12시에는 영어면접도 봄. 스케쥴이 굉장히 빡빡함. 

난 몸이 안좋았어서 그냥 숙소가서 자고 싶더라 ㅠ 약 달라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지원자들에게 눈치주는 회사였음.. 그 호텔에서도 우리보고 아직 임직원은 아니지만 임직원의 마음으로 호텔 손님을 보면 인사하라고 하더라..어이가 없어서....

6명이 한 조고 실무자 멘토님이 한명 같이 다닌다. 버스로 이동할 때부터 한명 한명 면담하고 이것 저것 개인질문도 하는데 평가받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와도 면담하는데 이게 너무 무서웠음.. 아픈걸 갖고 약간 면박줬었던거 같다. 기분이 나빴음...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원들에 대한 평가를 한다.


종교적 거부감이 없어서 이랜드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저 2차 면접이 너무 안좋게 기억이 남아 아직도 그 기업이 꺼려진다... 





이렇게 면접 후기도 끝!!!

취준생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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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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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K/CJ/이랜드/롯데 인적성 합격 후기 SKCT/CAT/CJAT/이랜드

2017년 11월 02일


나의 인생.jpg



취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한다...

 

근데 취업하면 퇴사하고 싶어짐

그리고 퇴사하면 돈이 업슴

-이것이 진리



입사한 후로 취업준비은 남얘기라 생각했는데(정확히 6개월 동안은 그랬었지) ... 


요즘보니 나는 취업사이트 매일 들락날락하고 resume 수정도 밥먹듯이 하는듯^^..ㅎㅎㅎ...

물론 해외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이전처럼 서류/면접 발표날이 없어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어쨌든 취업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그 뒤엔 또 산이 있고 산 넘으면 강 있고 강 넘으면 서울에 집도 못사고 머리빠지고 암걸린다.




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취업준비하는 한국의 청년들을 위해!! 공개하는 나의 취업 후기 포스팅#1 인적성 파트☆★☆★ 

인증샷을 찾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엄청 뒤졌다 ㅠㅠ


1. SK-SKCT


음.. 인적성은 일단 노력+타고남이다. 

타고남은 지문을 빨리 읽을 수 있는 정도? 이고 솔직히 노력만 열심히 해도 됨

시중에 나온 해당 기업 문제집 다 풀면 붙긴 할거다.


근데 SKCT는 조금 특이하긴 한거 같다. 뒤에 언어, 수리, 역사 같은 문제들보다 앞에 이름은 까먹었는데... 회사에서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법을 고르는 문제들을 잘 맞춰야 하는듯...

나는 정직함을 요구하는 답보다는 유들유들하게 둥글게 살자는 마인드로 고름..

뒤에 문제들은 그냥 적당히 풀었다.



2. 롯데-LTAB



롯데는 인적성 합격 멜 캡쳐본을 못찾겠어서 이러라도 올린다ㅠㅠ 

근데 어쨌든 롯데는 서류합격 후에 인적성+직무면접+임원면접을 1day에 본다.


불합격하면 인적성, 직무면접, 임원면접 각각 내 점수? 를 알려준댔나? 

막대기 그래프 같은걸로 준다고 하는데 나는 최종합격해서 모름...


어쨌든 내 기억에 롯데 인적성은 무난무난했다. 그냥 평타만 치면 되는듯.

아마 롯데도 SKCT처럼 업무상황 주고 행동을 선택하는 게 있었던거 같은데, 롯데기업 느낌을 살려 맺고 끝음을 확실히 하는 느낌으로 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 딸리지만 않으면 인적성은 크게 중요하진 않은 느낌??



3. CJ-CAT/CJAT



여기도 인적성합격 했다는 그 화면 캡쳐는 없고.. 면접일정 화면만 있군..

어쨌든..


CAT는 언어, 수리 같은 문제고 CJAT는 인성 문제이다.

CAT는 음.. 내 기억에 아마 시간안에 못 풀 정도로 문제 수가 많았던거 같다. 나는 문제를 빨리 읽는 편이라 왠만하면 다 푸는데 여긴 그럴 수가 없었던듯...그래서 갯수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풀었다.


CJAT가 그리고 은근 중요한듯.. 일관성을 갖고 회사 업무 규정에 맞춰 칼같이 맺고 끝는 느낌으로 풀었다. 그리고 뭔가 갠플보다는 팀플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했던듯



4. 이랜드



일단 이랜드는 뭔가 특이했던게 학교에서 보는게 아니라 킨텍스였나 무슨 홀에서 봤었다.





그리고 책도 줌... 물도 주고...

그래서 좀 감동했던 곳이었다. 하 기억이 잘 안나는데 ㅠㅠ 시험지도 뭔가 컸던거 같고..

여기도 언어, 수리 이런 문제들과 인성검사를 했는데, 기업느낌상 인성검사를 중시할거 같아 인성검사를 철저히 열심히 했다.. 포용력있고 정직한 느낌으로...

앞에 문제들도 다른 기업에 비교했을때 크게 어렵거나 쉽지도 않았던 듯...






으.. 막상 쓰려니 뭐라 쓰기도 애매한 인적성 합격 후기... 뭐 내 점수를 알아야 뭐는 어떻게 풀면 된다 알려줄 수 있는데 아는게 없으니.. 나도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어느정도 언어,수리,추리,역사, 시사 등 문제를 맞출 실력만 되고 인성은 회사 기업문화에 맞춰 일관성있게 풀면 된다(솔직하게 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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