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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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2018년 08월 12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0?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5 [제나 표류기]


 

 

싱가폴 살이 3탄!

싱가폴 필수앱 추천 편이다.

for 슬기

 

 

먼저 나는 스타벅스 싱가폴 앱을 설치하기 위해

앱스토어 국가를 싱가폴로 변경했음!

 

배달음식을 안시켜먹어서 푸드판다 같은 앱은 없지만..

내가 정말 잘쓰고 있는 앱들을 소개하려 한다.

 

싱가폴에 여행/거주 목적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1. 집구하기 - Property Guru

Property Guru

 

싱가폴에서 집 렌트를 위해서는

한국촌/웹 사이트/페이스북 등을 많이 참고하는데,

 

내 기준 룸렌트가 가장 많이 올라왔던 곳은 Property Guru 였다.

룸메이트를 구하는 분들은 페이스북이나 Room Room 등에서 보는게 낫다.

 

지역도 고르고 금액도 고르고

bed, bathroom 갯수도 고를 수 있고

studio도 따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했음

 

 

2. 교통 - EZ Link

EZ Link

 

싱가폴 교통카드인 이지링크.. 앱이 있는거 다들 모르시는듯??

 

EZ Link

 

여행객들에게 이 앱이 필요없는 이유는

NRIC/FIN 넘버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

NRIC는 싱가포리언들 주민번호이고 FIN은 외국인용 비자카드의 번호

 

무튼 이렇게 로그인하고 가지고 있는 이지링크 카드를 연동하면

금액 내역들이 쭈우우욱~ 뜬다.

 

환승하면 정말 + 금액이 됨

신기함..

 

 

 

3. 교통 - MyTransport SG

MyTransport SG

 

이거 하나만 있음 버스, 지하철, 택시(콜택시 번호가 써져있음) 다 해결됨

근데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해야하니 안들어가게 된다.

 

지하철 노선 시간 계산 할 때만 씀

 

 

4. 교통 - 싱가포르노선도

싱가포르노선도

 

앱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한국어로 나와있는 싱가폴 노선도이다.

 

한글로 보니 지역을 자꾸 로컬 발음이랑 틀리게 말하는 단점이 있지만..

(호우강->허우깡)

눈에 한눈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쓰는 지하철앱!!

단점은 지하철 노선도만 보여줄뿐 시간계산 따윈 없다.

 

5. 교통 - Singabus

Singabus

 

지도에 버스 정거장 다 나와있고 클릭하면

오는 버스와 시간도 나옴!

 

별점도 제일 높고 유명한 앱인거 같다!

(쓰는 사람은 못봄ㅋㅋ)

 

6. 교통 - Grab

Grab

 

싱가폴엔 우버가 없는거 아시죠?

그랩이 다 잡아먹엇다..

동남아에서는 그랩이 짱짱

 

그랩/일반택시 둘다 부를 수 있고 카드로 연결해 계산할 수 있어서

편하게 잘쓰는 중~ 여행으로 와도 꼭 설치해야하는 앱이다.

 

 

그리고 그랩은 단순 택시앱이 아님..

그랩페이 GrabPay로 가게에서 결제할 수도 있고 

음식배달도 할 수는 그랩푸드 GrabFood도 있고

자전거 렌탈할 수 있는 그랩사이클GrabCycle도 있다.

 

7. 은행

은행

 

각자 은행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두 개 앱은 설치해야함.

잔고확인/계좌이체를 위한 은행앱과

편리하게 휴대폰번호/바코드로 돈을 받고 보낼 수 있는 간편결제 앱!

 

OCBC의 경우 OCBC Bank와 Pay Anyone이 있다.

한국은행/카카오페이보다 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다..

 

 

 

8. 식당 - eatigo

 

eatigo

 

싱가폴은 작은 나라지만..

인기 식당들은 사람이 짱짱 많다..

 

특히나 금욜 밤이나 주말에 유명한 곳에서 식사하려면

예약은 필수~~

 

PS CAFE와 같이 큰 가게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지만

그 외 식당들은 식당 예약 사이트/앱을 통해 예약한다.

 

그 중 하나인 eatigo!

이런 앱으로 예약하면 프로모션같은 걸로 할인같은 것도 해줘서

사람이 없을거 같아도 그냥 예약 ㄱㄱ 하는듯??

 

9. 할인 - Yellowsing

Yellowsing

 

한인 업소, 식당, 학원, 미용실 등에서 이벤트할때 알려주는 앱

페이스북 옐로우싱에서도 계속 알람해주긴 하는데

이렇게 따로 있더라..

 

 

한국인 친구랑 술 마실 땐 무조건 프로모션하는 곳으로..

 

 

10. 할인 - fave

fave

 

싱가폴 소셜커머스인 fave~

한국 소셜커머스와 다르게 물건은 안판다.

물건 외 모든 서비스 품목은 다 저렴하게 올라오는듯

 

 

여자분들은 네일/마사지 많이 가는 것 같고

원데이 클래스들도 많다.

 

그런데 한국도 그렇고..나는 이런 소셜커머스 할인받기 싫은게..

한번 저렴하게 받으러 가면 꼭 회원권 강요하는거 ..

여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댓글보면 몇회권 사라고 강요했다/안했다 리뷰를 쓰는거 보고 간다고 한다.

 

에어컨 필터 청소 서비스도 있고

폴댄스, 요가 등 운동클래스들도 들을 수 있고.. 다양한듯

 

11. 쇼핑 - Carousell

Carousell

 

Carousell은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사이트이다.

물건 올리고 팔고 하는 곳!

 

 

아직 사본 적도 팔아본 적도 없지만..

유명한 앱임!

 

12. 쇼핑 - redmart

redmart

 

나왔다! 내 최애 쇼핑앱!

레드마트!!!

 

마트 물건 거의 다 있고

집으로 배송해주는 사이트인데, 특이한게 배송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밤까지도 정할 수 있어 넘나 편한것..

그리고 냉동식품만 아니면 그냥 door 앞에 놔달라하면 놔줌

 

물이나 쌀 등 무거운 물건들은 다 이걸로 시킨다.

가격도 페어프라이스와 비슷하다.

 

 

13. 쇼핑 - FairPrice ON

FairPrice ON

 

페어프라이스도 이렇게 온라인사이트/앱이 있고 배달도 해줌..

근데 안써봤다..

 

사람들도 다 배달=레드마트 인거 보니 아마 배송시간을 정할 수 없는거 아닐까??

궁금함..ㅋㅋㅋㅋ

나중에 주문해보고 후기를 추가하겠슴

 

 

 

14. 기타 - SG Pools

SG Pools

 

쇼핑몰이나 마트 안, 또는 HDB 밑에 가면 꼭 있는 Pools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데 뭔가 했는데

복권이다.

 

나도 월드컵 토토때문에 한번 사봤는데 이렇게 앱이 있다!

그런데 인증과정이 복잡해서 회원가입을 끝까진 않했다..

 

 

15. 기타 - SG Radio

SG Radio

 

싱가폴 라디오 앱은 여러개가 있는데 이 SG Radio 앱이 가장 인기 많은건 아님

채널도 많은 편도 아니고..

 

BBC가 있어서 나는 이걸 자주 듣을 뿐ㅋㅋㅋ

 

 

 

 

이렇게 싱가폴 생활을 위한 필수 앱 추천 포스팅은 끝!!

 

+꿀팁

한국에 잠깐 갈때 쓸 한국 앱(+은행앱)도 필요하고 싱가폴에서 쓸 앱도 필요하고..

이럴땐 스마트폰을 여러개 나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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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나시고랭 미고랭?? 발리맛집! Bali Collection 발리 기념품 구경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8. 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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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나시고랭 미고랭?? 발리맛집! Bali Collection 발리 기념품 구경

2018년 8월 11일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3 [제나 표류기]


[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6 [제나 표류기]





조식이 맛없고 객실은 낡았으나..

정원이 너무너무 예뻤던 발리 누사두아비치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누사두아 비치는 파도가 쎄서 수영장에서만 놀아야 한다..

수영장 물은 깊지 않고 구비구비 길어 가족들이 놀기에 딱 좋은듯



비치 베드도 많아서 아침 일찍부터 가서 자리맡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수영장 앞에서 비치 타올도 빌려줌


중국인들이 너너넌~~무 많다는 점 빼고는 완벽한 휴양지 호텔



호텔이 너무 크다보니 안에 레스토랑도 여러 개가 있다.

카페 레스토랑 모두 맛있었음!

(그런데 왜 조식은 그렇게 맛없는지..ㅠㅠ)



엄마아빠가 맛있다고 극찬한

Chicken burger 157000 루피아(약 1.2만원)



향신료가 쎄고 너무 매웠던

Butter Chicken 커리 180000 루피아(약 1.4만원)



수영하고 에어컨 쐬니 추워서 시킨

Mushroom Soup 95000 루피아(약 7,500원)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인

Nasi Goreng 148000 루피아(약 1.1만원)


여기에 코코넛과 음료 시키고 세금 붙이니

총 842160 루피아(약 6.5만원) 나왔다.


인도네시아 치고 싼건 아니지만..

발리에 호텔 내 레스토랑인데 이정도면 무난무난 한 것 같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을 소개하자면..

크게 나시고랭미고랭이 있음




나시고랭 Nasi Goreng

나시고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79669)

나시 Nasi는 밥

고랭 Goreng은 볶은 걸 뜻한다.

 고로 나시고랭은 볶음밥!



미고랭 Mi Goreng

mi gore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ph.carousell.com/p/mi-goreng-malaysian-noodles-140396866/)

면을 뜻하는 Mi가 들어가니

이건 볶음면!


딱 인도네시아 음식이라 하기 뭐한게

베이스가 중국이다보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쪽에서 고루고루 먹는다.

미고랭이라는 인도네시아 라면이 유명하긴 함!

mi gore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리고 뇌피셜이긴 한데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미고랭을 시키면 위에 사진과 같이 고불고불한 라면면에 나오고

말레이상 식당에서 미고랭을 시키면

malaysia migore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s://www.dreamstime.com/royalty-free-stock-photo-mie-goreng-mi-goreng-indonesian-fried-noodles-chicken-prawn-pak-choi-image32244205)

이렇게 일본식 볶음면 같은 비쥬얼로 나온다.

(계란후라이도 안줌)


다르긴 한듯..

맛은 케쳡과 간장 맛으로 살~짝 매콤한게 나는 짜빠구리와 비슷하다 느껴진다..


그리고 이름이 비슷하지만 말레이시아 음식으로 불리는

나시르막이 있다.


나시르막 Nasi Lemak

Nasi는 위에 말했듯이 밥이었고, Lemak은 기름/지방을 뜻한다 한다.

나시르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cometomalaysia.com/blog/2017/01/31/nasi-lemak/)

밥과 반찬 여러개가 한접시에 나오는 음식인데,

밥이 코코넛밀크를 넣어 지어 부드럽다.


옆에 반찬으로는 사진처럼 닭도 있지만 주로 소고기 사테를 많이 넣는 것 같다.

그리고 이상하게 동남아 음식엔 오이를 꼭 넣음..

느끼한걸 잡아줘서 좋긴 하다.



정원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호텔을 나와보면

맞은편에 누사두아 쇼핑몰이 나온다.



호텔 입구 맞은편에 있는데,

문제는 호텔 로비에서부터도 입구까지 나오기가 엄~청 오래걸림



Bali Collection 발리 콜렉션이라 써져있는데,

구글지도에는 쇼핑센터라 나온다.



1층짜리 음식점, 옷가게, 마트 등이 많은 단지이다.

관광객들도 많고 정말 잘 꾸며놨다.



기념품샵이 정말 많은데,

안에 물건들도 굉장히 퀄리티 있었음..

그만큼 가격도 높았고..



발리에 오면 나무 그릇, 나무 식기구 많이 사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공장에서 찍은듯한 물건이 많이 있으니까

안고르게 됨 ㅠㅠㅠ

하나도 안샀다.



으 후회됨..많이 살껄..

누사두아에 오면 발리기념품을 사자!


우붓, 꾸따 갔는데도 이렇게 크고 깨끗한 기념품샵은 못봤었다.




그리고 기념품샵 쇼핑몰 안에 있는 COCO CAFE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RIB EYES STEAK 210000 루피아(약 1.6만원)

미디움 웰던인데 엄청 질겼음 ㅠㅠ



Thai Seafood Salad 85000 루피아(약 6,600원)

동남아에 여행와서 웨스턴 레스토랑에 갔다면,

타이 샐러드 or 팟타이 샐러드는 꼭 먹어보자... 존맛임..



Bali Pizza 85000 루피아(약 6,600원)


여기에 음료와 세금붙으니 총 579590 루피아(약 4.5만원)이 나왔다.

호텔 레스토랑보단 확실히 싸긴 하다.



밤엔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서 아름다움

시원하고..



그리고 다음날엔 일식이 땡겨서 같은 쇼핑센터에 일식집에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맥주 BALI HAI~


KIZUNA 레스토랑은 일식집이지만 한식도 살짝 팔아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음식사진은 없으나.. 맛있었음.




이렇게 누사두아 여행은 끝!




휴양지고 볼거리가 많이 없는 지역이라 호텔에서만 푹 쉬었던 것 같다.

호텔 안에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먹으면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을 볼 수 있다.

(밥 안 먹고 공연비만 내고 공연만 볼 수도 있음)



달이 커서 밤에도 환한 발리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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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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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Island of the Gods 인도네시아 발리섬 자유여행!! 누사두아 Nusa Dua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도착!

2018년 8월 6일




[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3 [제나 표류기]



싱가폴에서 2시간 반이면 가는 인도네시아 발리 Bali


 Island of the Gods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


얼마나 좋고 예쁘길래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기대보다 별로... 주변에서 간다고 하면 말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렇게나 먼데!! 굳이 가야하나 싶다)




지난 포스팅에서 올렸듯이

2박은 누사두아 Nusa Dua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에서 묵기로 해

클럽발리에서 픽업차량을 예약해 공항에서 밴을 타고 누사두아로 왔다.



누사두아 Nusa Dua 지역은 고급 리조트들이 많은 프라이빗한 느낌이 강한 지역인데,

이 지역에 들어갈때부터 차량 검사를 한다..



참고로 발리는 교통체증이 심한 곳임..

차 엄청 막힌다..!!

공항에서 누사두아까지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입구에서도 역시 차량 검색..

그리고 플러스 체크인을 위해 이름을 물어본다.


그리고 로비에서 차에 내려 짐을 갖고 내리면

예쁜 전통옷을 입은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종을 쳐준다...;;



엄~~청 큰 로비...

참고로 발리 그랜드 하얏트는 안에서 길 잃을 정도로 굉장히 큰 리조트다..


로비부터 기죽음..

음료수 가져다주고 물수건 가져다주고 서비스는 진짜 쵝오..



아빠랑 완전 놀래서..

괌/사이판이랑 비교한거 실수였다며 말했는데..

(이때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을뿐.. 괌/사이판이 훨씬 나은듯...)



천장에 있는 박쥐도 신기하고

오랜만에 해외여행 나온 기분이 들었다.





안에 빌라도 있고 방 건물도 많아서

로비에서도 10분정도를 걷고 걸어 방에 도착..

길을 잃다.jpg


똑같이 생긴 건물을 빙빙 돌고 낡아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는 한 동? 당 하나 밖에 없어서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느니 계단으로 내려가는게 더 편하게 느껴졌음.. 


길 가다보면 자기 방 못찾아서

직원들에게 위치 물어보는 손님들도 진짜 많다 ㅋㅋㅋ




그럼 방 사진!


오래된 리조트라 그런지 낡긴 하지만..

방이 꽤 컸다.



그런데..

침대 3개 요청했는데 하나가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로비에 전화해서 직원을 불러서 셋팅을 했는데,

워낙 넓다보니 직원이 방에 찾아오는것도 오래걸린다.(차 타고 옴...)

로비가 워낙 멀다보니 체크아웃할때 짐 옮기는 것도 부탁하는데

그것도 오는데 오래걸림



침대 세팅 전 모습~

여기에 커버만 씌워 줬다. 크기도 크고 괜찮았음



싼 방이라 그런가 창문밖에 테니스장만 보이는데 

일단 정원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그림같이 나옴




방까지 가는 길도 익힐겸 바로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정말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 같았음..

내가 생각한 발리의 모습과 딱 맞았었다.



오리가 사는 연못..

여기 방은 왠지 비쌀듯..



리조트가 너무 커서 안에 음식점도 4개 정도 있고

상점들도 있었다.


물건은 비싸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

밤엔 바닥에 놓고 물건파는 잡상인들도 와서 이국적이었다.



그리고 리조트 바로 앞은 누사두아 비치 Nusa Dua Beach

바다 수영, 스노쿨링을 굉장히 기대하고 왔는데..


밀물, 썰물 이렇게 심한 바다 첨봄 ㅋㅋㅋ

파도가 진짜 진짜 너무 쎄다.. 수영하는 바다가 아님

수영하는 사람도 없고...


그리고 물빠지면 갯벌같이 엄~청 빠지는데

이게 오후 2시정도 부터 빠져서 더욱 바다가 들어가기 힘들다..



누사두아 비치를 따라 쭉 가니 예쁘게 꾸며놓은 관광지가 나왔다.


우린 숙소에서 나와서 수영복차림에 왔는데

여기 오니 다들 관광객들...


누사두아에 숙박하지 않고 구경오는 사람들은 여기를 오나보다.



쎈 파도..

하지만 사진찍음 그림임..



큰 동상도 있고.. 광장같은 곳이었는데

한참 걷다 왔다.


이 때 살 다타서 ㅠㅠ 어깨 피부가 죽었음 ㅠ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

이쪽이 그나마 물살이 덜쎘는데 그래도 서핑하는 사람밖에 없다. 아님 발담그던가...


갯벌같은 발리바다.jpg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의 총 후기로는..

정~말 크고 바다도 가깝고 수영장도 크고 식당도 많고 밖엘 안나가도 될 정도로 모든게 구비되어 있으며

정원이 너~무 예뻐서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곳!


그치만 나에겐...

중국인이 심하게 많아서 시끄럽고 수영장에 오줌싸는걸 봤으며

(나는 중국을 좋아하고 중국어를 사랑하지만 이게 소음으로 느껴지는게 처음이었다. 며칠 더 있었음 중국어 귀 뚫렸을듯)

바다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고 태닝과 사진찍기만 하고 수영장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조식 진짜 맛없음.. 그릇도 더럽고.. 맛없는거 알고 갔는데도 놀랬다.


그래도 가라고 추천은 할 것 같다.

정원이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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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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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에서 스튜디오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2018년 8월 6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0?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난생처음 자취하게 되었다.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살다니..

만 25세 인생 중 가장 의미있는 해이지 않을까 싶다.

 

 

싱가폴에서 집구하기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준비할게 많아서..

 

먼저 생활용품 구매 후기부터 올림!

 

내 첫 자취방

 

싱가폴에서 집은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1. HDB

2. 콘도

3. 주택

4. 스튜디오

 

1-3 형태의 집은 보통 방이 2개 이상이기에

외국인 싱글들은 집을 전체로 빌리는 홀렌트보다는 룸렌트로 방하나만 렌트하고 

거실이나 부엌을 다른 세입자와 함께 쓰는 쉐어하우스 형태로 지낸다.

 

그리고 4번 스튜디오는 한국의 원룸과 같이 방 하나 (or 두 개) 에

부엌, 화장실 등이 있는 집임!

 

 

월세는 확실히 스튜디오가 비싸지만 부모님 자주 오시라고 렌트했는데,

너무 행복하댜...

 

학교때매 자취했던 애들이 직장이 집에 가까워져도

본가로 안들어가는 이유가 이거였군...크..

 

 

싱에서 최소 3년은 지낼 예정+첫 자취로

사야할 물건들이 많았다.

이제 혼자 산 지 한 달 조금 지나가니 어느 정도 집이 다 구비된거 같아 쓰는

 

싱가폴에서 구매한 자취 생활용품 리스트! 

 

1. 침구류

ㅇ이케아 침구
이케아 침구

 

나는 인테리어 이런거에 무지해서...

침구류 하면 이케아 밖에 몰라 이케아에서 처음 구매했다.

 

베개 2개와 위에 이불&베개 커버, 매트리스 커버 구매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데 질이 별로..

 

이불베개 커버 $49.9. 매트리스커버 $34.9에 구매함.

베개는 개 당 $20.35에 구매했다.

 

 

그러다 이슬언니가 추천해준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AKEMIUCHI 아케미우치 를 알게되었다.

싱가폴에 은근히 지점이 많음! 큰 몰에는 다 있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지금 GSS(Great Singapore Sale)이라고 전품목 할인도 진행중!

할인끝나기 전에 수건도 몇개 더사야 하는디..

AKEMIUCHI 아케미우치
AKEMIUCHI 아케미우치

 

퀸 침대다 보니 베개를 4개 쓰는데 (ㅋㅋㅋ)

나는 메모리폼보다는 빵빵 푹신한 호텔 베개를 좋아한다.

 

이케아보다 아케미우치 베개가 훨 좋음..빵빵하고..

개 당 $17.6(할인)

 

AKEMIUCHI 아케미우치AKEMIUCHI 아케미우치
AKEMIUCHI 아케미우치

 

이불 솜 $49주고 구매하고 여분 매트리스 커버, 베개커버 $49에 구매했다.

그리고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를 $99주고 또 구매!

 

부들부들하고 질 정말 좋다. 엄마도 괜찮다 함!

디자인은 별로지만..

 

 

그리고 추가로 친구오거나 가족오거나 할때

바닥에 펼 싱글 매트리트 2장을 Qoo10 큐10에서 구매했다.

AKEMIUCHI 아케미우치
Qoo10 매트리스

 

개 당 $63.8 주고 구매했는데..

두껍지만 얇아서 두 개 겹쳐서 썼다 ㅋㅋ

 

나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아빠는 맘에 든다고

한국 가져가고 싶어했음..

부피가 커서 압축해서 옷장에 넣어놨는데 은근 잘 쓸거 같기도 하다.

 

 

2. 그 외 필수용품

step stool BEKVÄM
step stool BEKVÄM

 

이케아에서 구매한 step stool BEKVÄM

$24.9

 

싱가폴은 집들이 천장이 높아서..

싱크대 위 찬장이나 옷장 위에 손이 안닿는다..

 

꼭 필요한듯..

 

3단 trolley RÅSKOG
3단 trolley RÅSKOG

 

이케아에서 구매한 3단 trolley RÅSKOG 인데

생각보다 튼튼하다.

화장대로 쓰는 중

가격은 $59

 

 

3. 가전용품

Qoo10 전기포트, 블렌더

 

Qoo10 에서 구매한 필립스 전기포트와 믹서기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ㅉㅏ증나게 믹서기를 2구 전원단자로 줬는데

말해도 싱가폴에서 쓸수있다고만 답변이 옴...ㅠㅠ

가격은 $45

 

케일 잘 갈아마시고 있다.

 

 

필립스 전기포트 Philips Daily Collection Kettle HD9349

 

필립스 전기포트 Philips Daily Collection Kettle HD9349

가격은 $59

 

 

 

그리고 싱가폴에서 배달가능한 식료품사이트!

레드마트 Redmart에서 토스터기를 삼

테팔 토스터기 Tefal Express Toaster TT3561

 

테팔 토스터기 Tefal Express Toaster TT3561

가격은 $49.9

 

 

그리고 한국인의 필수품..밥솥..

 

부모님이 한국에서 사오셨다.

여기도 팔긴 함 ㅋㅋ 더 비싸겠지만?

 

 

그리고 Qoo10 큐텐에서 청소기를 구매했다.

디베아 Dibea C17
디베아 Dibea C17

 

한국에선 차이슨으로 유명한 디베아 Dibea 청소기인데,

한국에서 구매하려고 해도 큐텐에서 주문해야한다.

 

신제품 디베아 D18은 품절인가 그래서

구 버전 디베아 Dibea C17로 구매했다.

가격은 $128.9

 

디베아 Dibea C17디베아 Dibea C17
디베아 Dibea C17

 

3년 쓸거라 큰 기대 안했는데

그냥 저냥 그렇다.

근데 뭐가 인기가 그렇게 많은건지 배송을 한 달 기다림..

이 좁은 싱가폴에서..

 

세기 조절은 두 개 가능하고, 다이슨과 똑같이 충전단자가 작고 벽에 붙일 수 있다.

 

 

부속품으론 요 정도 있다.

 

+

추가 청소용품으로 물걸레질을 위해

스카치 Scotch brite 막대걸래를 샀는데..

스카치 Scotch brite  

 

오른쪽을 모르고 사버림.. $25.95

저건 큰 사이즈라 40평대 집에나 쓴다고 함..

 

시중에 판매하는 바닥용 물티슈가 다 안맞아 살때 주는 손걸레로

계속 쓰다가.. 왼쪽 기본사이즈를 다시 샀다. $22.5

 

진짜 멍청비용 ...

엄마한테 가져가라고 하니까 안쓰겠다 하고 ㅠㅠ

 

 

 

4. 조명

 

싱가폴 스튜디오 집은 왠만한 전자제품이 다 포함되어 있다.

내 집만해도 기본인 TV, 세탁기, 냉장고 외에도

토스터기, 전기주전자, 다리미, 침대조명, 책상조명 등

 

근데 남이 쓰던거 쓰기 싫고 더러워보여서

내가 새로 산것임 ..ㅠㅠ

 

그치만 조명은 있는거 그대로 쓴다.

대부분 물건들은 이케아 물건!

이케아 조명

 

입주하기 전에 미리 살까말까 고민했던

이케아 책상조명인데 안산게 신의 한수!

두 개나 줬다. 하나는 이전 사람이 쓰던거인데 쓸거면 쓰래서 그냥 버림...

 

오른쪽도 이케아 침대조명

잘 안씀.. 굉장히 부실하고 먼지 쌓여서 어디 치우고 싶다.

저 초록 막대는 벌레잡는 막대인데

아직 벌레를 못봄..

 

 

 

5. 주방용품

 

산 거 진짜진짜진~~~짜 많은데

사진을 안찍음 ㅠㅠ

 

물건들은 보통 오차드의 다카시마야 Takashimaya 백화점이나 로빈슨 Robinson 에서 산다.

칼도 사진에는 하나밖에 없는데 작은 사이즈로 하나 더 샀고

수저세트부터 접시, 컵, 수저통도 삼

 

사진 아래 동그란건 MUJI에서 산 칫솔꽂이인데 저게 $4.3..

한국에선 저 형태로 여기저기에서 파는거 같던데,

여긴 무슨 칫솔꽂이 찾는것도 힘들다.

다들 양치를 안해서 그른가...

 

그릇, 수저를 나무로도 몇 개 샀는데

나무 식기구들은 Japan Home이나 MUJI에서 판다.

 

ZEW

 

그 외에 도자기 그릇, 컵 등은 일본브랜드 ZEW에서 샀는데..

이런 느낌인데 정말 예쁘다!

 

sillymann

 

한국 브랜드 sillymann 제품들로 주방용품들을 샀다.

 

 

냄비, 후라이팬도들도 사고..

 

 

 

6. 식탁

 

식탁보는 Robinson 에서 구매하고

식탁 의자 방석. 책상 의자 방석은 이케아에서 구매함

 

6. 화장실 용품

샤워커튼 무아스 규조토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다시피

화장실 샤워커튼과 무아스 규조토 드라이 욕실매트은 한국에서 구매!

 

 

 

 

 

 

이 외에도 식기구, 건조대 등등 살게 참 많았다..

혼자 살면 돈 많이 나간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또 이번에 산 걸로 싱가폴있는 동안 쓸꺼니까 하는 생각에

저렴한건 못사겠고..

 

6,7월은 텅텅 텅장이었다.

지인언니랑 간 철학원이 맞았음..

 

자취용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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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셨다... + 한국 구매대행 쇼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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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셨다...  + 한국 구매대행 쇼핑후기!

2018년 08월 05일



부모님께서 싱가폴에 오셔서 2주 동안 있으시다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더운 여름에 싱가폴 오셔서 고생하시겠다 생각했는데,

무슨 일인지 한국이 더 더울줄이야...

아빠한테 계속 싱가폴이 시원하다고 다시 오고싶다는 얘기를 듣는중... 


2주 동안이나 같이 있었어서 그런지 다시 혼자 있게 된게 약간 어색하다..


싱가폴 가이드+발리여행으로 쌓였던 피로로

주말내내 딥슬립 하다 일요일 저녁에라도 정신차려 포스팅을 시작...!





싱가폴은 다음주에 있는 8월 9일 National Day로 여기저기가 축제 분위기이다.

한달 전부터 준비하고 한달 후까지 한다니..

싱가폴에서 가장 큰 행사인것 같다.


저 헬기들도 연습인데, River Cruise 타다가 봐서 더 놀랬다.



그리고 분수쇼 전에 불꽃놀이로도 연습을 하는데,

이것도 모르고 봐서 깜놀..


연습을 실전같이 하는 나라인가봄..





부모님께서 내 짐으로 20kg를 가져오셨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으려하니 뭐였는지 기억이 안남..


음식, 식기구, 침구류 말고 생각해보니

다 내 인터넷쇼핑 물건들이었다...

옷, 가방, 화장품 등등...

면세점에서도 몇 개 구매했었다.



1. 장지갑


싱가폴 필수품이 아닐까..

점심에 밥먹으러 가면 여자들은 모두 손가방? 을 들고다닌다.

휴지(쓰기 위해라기보다 자리맡을 용도), 휴대폰, 지갑을 넣고다니는 것 같은데

한동안 불편하게 다니다


넉넉한 체인달린 장지갑을 구매함!


2. 타티아나 Tatiana 코인 롱 리본 초커


초커 찾다가 롯데면세점에서 구매한 타티아나 초커 인데 진짜 개실망..

타티아나 코인 롱 리본 초커 이미지


이 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그냥 저 코인달린 검은 줄만 왔다.


폼 잡아주는 것도 없이...

검은 줄을 2만원 주고 삼..ㅜㅜ


3. 미사키 진주귀걸이


실버로 6mm 진주귀걸이를 구매했다.

예전엔 알크고 화려한것만 좋아했는데 내가 확실히 여름쿨톤은 맞는듯..

안어울린다..


작은 알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주로 구매함.

진주귀걸이는 역시 미사키지!



+

이전에 구매했던 진주 귀걸이들


톤도 모르고 나한테 어울리는 것도 잘 몰랐던 시절..

크면 다 이쁜줄 알고.. 진주귀걸이는 gold라며 구매한

미사키 진주귀걸이 10mm...


광택이 이쁘긴 하나 무게감이 있다.



보라색이 좋다는 이유로..

구매한 미사키 퍼플 10mm 진주귀걸이 EARRING VIOLETTA


예전에 잠깐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 귀걸이 검색으로 사람들이 많이 왔었는데..

그만큼 네이버에 후기 찾기 힘들고 인터넷면세점 사이트 이미지가 오묘하다..

EARRING VIOLETTA


요런 느낌보다는 메탈퍼플? 인데

퍼플이라는 생각이 딱 들지않는 메탈릭한 핑크-퍼플 컬러이다.


특이한걸로는 10점인데 뮤트타입인 사람에겐 어울릴듯..

딱히 얼굴을 빛내주지 않아 잘 안하게 된다.




 minwhee art jewelry 민휘아트주얼리 라고

한국 사극 드라마에 협찬 많이하는 한국전통느낌의 주얼리를 파는 브랜드가 있다.


달의여인 보보경심려 드라마를 봤었는데(원작 보보경심 광팬임!)

원작에 비해 아쉬운적은 많았지만..


옷, 악세사리는 쵝오였다..

그래서 구매한 달의 연인,돌이 진주 귀걸이

달의연인 아이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근데 막상 구매하려니 다 촌스러워서..

그나마 괜찮은 걸로 구매햇는데


안함ㅋㅋㅋㅋㅋ




4.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싱에서 사긴 넘나 비싼것..

(이유는 몰겠으나 무스타파에선 싸다)

한국에서 구매했다.



5. 그 외 한국화장품


헤라 선스틱은 이번 발리에서 정말 잘썼다!

쓱쓱 잘 발라짐!

얼굴은 하나도 안익고 안탔다.


그리고 바디로션으로 바르려고 구매한 홀리카홀리카 알로에젤

알로에 99%이고 짜는 타입이라 구매했는데

바르고 난 후에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아직까진 만족!


그리고 각질제거용으로 믿고쓰는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스크럽 기능이 있는 클렌징폼이 다써가서..

하나 구매했다.


색조는 하나도 안사고..뿌듯뿌듯




6. 아이폰 충전케이블


아이폰은 정품만 써야하는데..

면세점에서 사면 개이득인거 다들 아시나요..?


그래서인지 늘 품절이라

재입고 알람을 해서 구매했다ㅋㅋㅋ


7. 라인프렌즈 덕질


필요한걸 라인프렌즈 제품을 사는건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집에 있던 찝찝한 샤워커튼를 버리고 라인프렌즈 샤워커튼 새로 구매함!


근데 길이가 왜케 짧은지..

새로 사야할 느낌이다.



그리고 구매한 브라운 물통

저건 공홈에서는 이제 팔진 않는 제품이다.

회사에 두고 먹기 좋음


그리고 휴대용으로 쓰려고 접는 물병 베이퍼 vapur 물병을 샀다.

크기 작은거 사려니 키즈용으로 삼..

친환경으로 제작하고 환경호르몬이 안나오며 얼려도 되고 뜨거운물을 넣어도 된다.

짱짱


8. 무아스 규조토 드라이 욕실매트


한국에서 핫하다는?

항균 규조토 발매트 S사이즈를 샀다.


딱딱한 돌같은 제형으로(규조토는 흙임) 친환경소재이며 

물을 바로 흡수하고 씻어줄때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하고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


사이즈를 고민하다 S로 샀는데 부피도 안차지하고

두 발은 올라가고도 남아서 완전 만족...

무게는 좀 나가는 편 S사이즈가 0.9KG이다.










쓰다보니..

부모님 가시고 나서 공허한 느낌에서 쓴 글이

쇼핑후기로..


역시 기승전쇼핑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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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7. 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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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싱가폴에서 발리로.. 발리항공권/발리호텔/클럽발리/덴파사르/Jetstar 젯스타항공/Scoot 스쿠트항공/Grand Hyatt 그랜드 하얏트/Sheraton Bali Kuta Resort 쉐라톤

2018년 07월 15일




효도여행...

싱가폴에서 발리로 부모님과 여행 가게 되었다.

두근두근...


사이판 바다.jpg



내가 생각하는 발리는.. 그냥 괌/사이판과 똑같을거 같아서 큰 기대는 안함!

근데 싱가폴에서 만난 분들이 다들 발리는 여러 번 다녀오시는거 같아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는 "신들의 섬", "마지막 지상 낙원"이라 불린다.

크기도 어찌나 큰지 싱가폴의 10배이다.

인도네시아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nk1606.com/BaliBirdPark.php)



이 넓은 섬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크게 다섯 군데가 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nterse1&logNo=22078352487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sg%2F)


숙소로 정하는 곳은 크게 네 곳 인듯!


먼저 아래 바다 옆인 꾸따 Kuta

현재 발리 최고 중심지역으로 공항과도 가깝고 호텔, 리조트, 쇼핑센터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리고 꾸따에서 조금 올라간 곳에 위치한 스미냑 Seminyak

고급스럽고 세련된 곳이라 한다. 꾸따와 거의 이어져있고 마찬가지로 숙소도 많은 곳!


아래쪽에 위치한 누사 두아 Nusa Dua 는 발리에서 최고급 리조트와 호텔, 그리고 풀빌라들이 밀집한 지역!


짐바란 Jimbaran도 역시 꾸따 근처지만 차로 30분정도 걸린다 한다.


우붓 Ubud은 발리 중부에 위치해 산과 논으로 둘러 쌓여있다.

발리 여러번 온 사람들은 꼭 가시고 극찬하셨던 곳!


보통 4박 5일 묵으면 꾸따 2일, 우붓 2일 관람한다는데

나는 애매한 3박 4일에 부모님 모시고 차타고 이동하고 싶진 않아서..

누사두아 2박 꾸따 1박으로 묵기로 정함!






항공권은 저가로 구매했는데..

부모님이랑 가다보니 비상구좌석+기내식 등 추가하니...


괜히 저가로 산거 같은 느낌..



1. 싱가폴->발리(덴파사르) 


편도 1인 221S$(약 184,000원)


2. 발리(덴파사르)->싱가폴

편도 1인 2,593,233IDR(약 205,000원)



으로 1인 389,000원 주고 삼ㅋㅋㅋㅋㅋ

남들한테 말하면 창피하니 안말해야지...


수화물은 1개만 추가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하게 성수기때 방문...

굳이 7월에 안가도 되는데 우린.. 어쩌다 보니..ㅠㅠㅠ




그리고 숙소!

발리 숙소는 클럽발리 사이트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클럽발리(https://www.clubbali.co.kr/)




먼저 2박은 누사두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에서 묵는다.

2박 금액은 565.080원


그리고 1박은 꾸따에 위치한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에서 묵는다.

1박 금액은 320,795원!




지도로 위치를 보자면.. 오른쪽 바다와 왼쪽 바다 모두를 가는 것...





동남아에서 핫하다는 쿠킹클래스도 신청하고..

서핑요가도 하고 명상도 배우고 해야지!!


사이판에서.jpg


고프로도 있으니 신나게 수중촬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튜브도 삼!!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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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해외여행/중국여행/하얼빈기념품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7. 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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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하얼빈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해외여행/중국여행/하얼빈기념품

2018년 07월 15일



2018/01/08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以寒治寒 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등제에 갈테다! 중국여행/하얼빈여행/아시아나항공/중앙대가/하얼빈관광지/중앙대가/라오창춘빙/흑룡강대학교/송화강/마라탕

2018/03/0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중국 하얼빈 여행! 아시아나 항공/하얼빈 중앙대가/라오창춘삥 老昌春饼/성소피아성당/빙등제/빙설대세계

2018/03/06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공업대학교 하공대/중국 마트 쇼핑리스트/하얼빈 쇼핑리스트

2018/03/11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중국 하얼빈 빙설제 후기! 빙설대세계/하얼빈 빙등제/태양도/부천원

2018/05/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흑룡강대학교 방문! 마라탕! 흑대 야시장/중국여행/하얼빈맛집

2018/05/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흑대 맛집! JD Pizza, 마라탕 먹기 하얼빈여행/하얼빈 흑룡강 대학교 방문

2018/06/02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세계 3대 겨울축제! 빙설대세계 冰雪大世界 방문기!

2018/06/17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하얼빈 哈尔滨 쇼핑거리 중앙대가 中央大街 Zhong Yang Da Jie 에서 꼭 해주세요...리스트!






드디어 올 1월 하얼빈 여행의 마침표!

3박 4일 중국 하얼빈 자유여행 경비 정리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경비는 총 75만원이다.

약 25만원을 환전했었는데 기념품 많이사진 못하고

빠듯하게 지냈던것 같다.(ㅁㅣ안 슬긔...)


빙등제(빙설대세계), 빙설제 입장료가 꽤 비싸니

감안해서 계산하는게 좋을 것 같다.

(빙등제: 330위안(약 55,000원),  빙설제 330위안(약 55,000원))



기념품으로는 3박 4일치고 많이사진 않았다.




1. 호두두유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중국은 우유가 죤맛탱이다..


멸균이 덜 됐다고 하는데 더 고소함..

특히 호두우유가 맛있어서 옛날 생각나서 몇 개 사왔다.


2. 팝핑 캔디


말레이 간식 같은데..

중국, 홍콩 등에서는 많이 판다.


입에서 팡팡 터지는 캔디인데 이것도 삼...


3. 중국 초콜렛


중국 초콜렛..

쌀가루가 들어있는데 내 기준 한국 초콜렛 크런키보다 더 맛있음..


4. 크바스 格瓦斯


러시아 전통음료인 크바쓰도 하얼빈의 유명한 기념품 리스트 중 하나!

빵 맛 나는 탄산음료인데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정돈 먹어볼만 하다.


5. 요거트


우유 뿐 아님.. 유제품이 다 맛있다..

흰 요거트도 맛있어서 쳐묵쳐묵

하루에 세개 먹었다.


6. 마그넷


하얼빈 중앙대가 기념품샵에서 15위안(약 2,500원)에 구매한 마그넷!

늘 공항면세점보다 기념품샵이 저렴하니

마그넷쇼핑은 기념품 샵에서!


7. 러시아 기념품


이건 러시아 기념품으로 예전에 러시아에 갔을때도 구매했었는데, 

몇 개 안사와서 여기저기 나눠주니 내가 쓸게 없어서

한 개 구매했다.

가격은 20위안(약 3,400원)


지금 쓰는데 질은 별로....

ㅋㅋㅋㅋ


+ 그 외


짝퉁 브랜드에서 라인 등 캐릭터 상품들을 팔길래

이것 저것보다가 지인언니선물로 아기돼지 다이어리세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라인 짭퉁 안경닦이를 샀는데,

질이....쓰뤠기라 버렸다..ㅋㅋㅋㅋ


기념품 후기도 끝!









최근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마스터에서 하얼빈에 방문했어서 사람들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중국이 워낙 넓고 큰 도시들이 많다보니 하얼빈을 맛집투어나 관광을 하러 갈만하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있고 독립열사/의사 분들이 이전에 많이 활동하셨던 지역이라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 인것 같다.


나도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그땐 하얼빈 맥주박물관에 가야지.



5년전 방문했던 하얼빈을 다시 가는거라 설렘만 갖고 갔던 여행..

내 기억과 달랐던 곳도 있고 그대로인 곳도 있었다.

싱가폴로 오기 전 마음을 다지기 위해 꼭 오고 싶었는데 슬기가 같이 가줘서 갈 수 있었던 곳...

고맙댜..슬긔야.. 씨에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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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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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2018년 07월 01일



싱가폴에 온지 4개월째..


날씨가 매일 똑같으니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겠는데,

달력을 보니 어느덧 7월이라고 한다.


2018년의 1/2가 지난 기념으로 올리는 포스팅!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방법..

먹고 쓰고 공부하라



1. 먹자


나혼자산다 화사편 때문에 한국에서도 대란이라는 곱창..

싱가폴 런닝맨에서 먹었다 존맛존맛!



나의 음식점 선택 기준..

사람없고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곳..

맛은 사실 별로 안중요하다 ㅋㅋㅋㅋ


Ma Maison 은 근데 맛도 있음..

런치세트 스테이크 코스 추천추천!



싱가폴 오면 열대과일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수박만 먹음 ㅋㅋ

심지어 노란 수박은 아직 도전도 못해봤다 ㅠㅠ


이제 자취시작했으니 과일도 많이 먹어야지!



한국에선 1일 1두유 했는데..

싱가폴에서 삼육 검은콩두유를 발견! 가격도 한국이랑 별차이 없고

매일 마시고 있다.



2. 쓰자


오랜만에 덕후 기질이 발동함..

덕질할 브랜드를 찾았다.


Jack Wills

https://www.jackwills.com/

관련 이미지

영국의 빈폴 느낌 브랜드라는데

질이 정말 좋고 상품이 옷 뿐만 아니라 다양함


거기에 GSS(The Great Singapore Sale) 이 더해지니..

전 품목 25% 세일을 해서 쇼핑을 좀 했다.


여자 옷은 다 길이도 짧고 달라붙어서 남자옷으로 S사이즈를 샀다.

엉덩이가 가려져서 레깅스에 입기 좋음 좋좋!



에코백도 예뻐서 샀는데

나중에 여행책보니 싱가폴 쇼핑리스트에 Jack Wills 에코백이 있었음

개이득!



가져온 우산이 고장나서 구매함

작고 가볍다.



시트러스향 롤링 퍼퓸까지..

잘쓰고 있음..



그리고 호주 문구브랜드인 Typo에서도 최근 뽐뿌가 왔다.

퀄리티가 좀 별로라 뭐 사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이번에 백설공주 Snow White 콜라보 제품을 출시함 ....



크..

진짜 몇 번 구경하고 고민고민하다 몇개 삼^^

백설공쥬 덕후는 싱가폴에서 살아남기도 힘듬...



집 바닥이 차서 마침! 슬리퍼 찾고있었는데

핵귀 부들부들 바닥도 실리콘인 슬리퍼가 뙇!

바로 구매했다



마침! 펜홀더도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교한 물건이.. Typo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였다.

바로 구매구매!





그리고 덕질 외에도 블로깅을 위해

기계식 키보드/마우스 세트 하나 구매했다.

넘나 싸구려라 기대도 안함.



그리고 요즘은 이사 후 인테리어(aka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케아 및 온라인으로 이것 저것 구매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의 삶...

언제부터 가능한 걸까?(궁금)




3. 공부하자


영어가 늘지 않는다..

회사에서 업무할때 막히는 문구(번역이 안되는 문구)를 따로 노트에 적어놓는데

노트를 집에 가져오지 않는다..^^


크 .. 

집에서는 미드를 보는데

얼마전 드디어 How I Met Your Mother 를 정주행했다.

대학생때 한참 보던건데 최근에 생각나서 다시 봄!

how i met your mothe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ttps://en.wikipedia.org/wiki/How_I_Met_Your_Mother_(season_9))


싱가폴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9 마무리 하다니!

뿌듯뿌듯



그리고 요즘에는 과거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어릴때 봤던 드라마를 생각하다가

한국에서는 미녀 마법사 사브리나로 방영했던 Sabrina the Teenage Witch 가 너무 보고 싶었다..

teenage witch sabrin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ttp://sabrinatheteenagewitch.wikia.com/wiki/Sabrina_the_Teenage_Witch)

고등학생 마녀 사브리나가 고모들이랑 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

사브리나 너무 똘똘하고 귀엽고 ㅠㅠ

난 이런 청춘드라마가 잘 맞는거 같다..


근데 너~무 예전에 방영했던거라 찾을 수 없었는데

운좋게 한 네이버 블로거분이 5월 28일부터 시즌 1부터 올려주고 계셔서 보고 있다.

https://blog.naver.com/skfk2572


와 진짜 운명이 이런걸까

내가 사브리나를 찾기 하루 전부터 올리신거였다.


그래서 요즘 다시 정독하고 있음

근데 한글자막이 있다보니 영어공부라고 하기 좀 그렇긴 하다.

무튼 존잼임..



그리고 IELTS 공부를 이제...이제 곧

시작해야지!

시험은 8월에 볼 예정!







대학원 진학 전인 지금이

싱가폴에서 마지막으로 여유부리는 기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거 이것 저것 도전해 보려고 한다.


집 근처 Community Center에서 클래스도 듣고 그래야징~~





+

그리고 지난 싱가폴 6월 일상


차임스 Chijmes 에서 월드컵 경기를 보여준다.

집 밖에서도 밤마다 골 넣을때마다 엄청 소리지름.. 



회사 행사로 간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투어에서

헤나문신도 하고~






2018년 하반기도

생산성 있는 일을 하자!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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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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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2018년 06월 24일

 

 

드디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다니..

싱가폴 계좌 및 카드를 오픈하는데에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

 

싱가폴 취업 후에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WP비자는 POSB 특정지점에서 디파짓 없이 계좌오픈이 가능하다는데,

(그래서 POSB ATM줄이 항상 긴 듯)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서 나중에 휴가써서 가려고 한다.

 

그래서 그 전에 먼저 OCBC에서 계좌를 오픈했다.

 

 

그럼 먼저 워킹비자 소지자들의 싱가폴 계좌 생성을 위한 준비물들!

1. Bank Letter

먼저 계좌오픈을 위해서는 회사에서 Bank Letter를 받아야 한다.

내 월급과 집 주소 등 개인정보들이 적혀있고 회사 직인이 나와있는 Letter가 꼭 필요하다.

 

2. Deposit

싱가폴은 계좌 오픈하기 위해서는 디파짓이 약 $1,000 정도가 필요하다.

(은행, 통장마다 조금씩 다른데 기본 $500~1,000 인듯)

내가 생성한 통장은 처음 생성할때만 $1,000이 필요하고 이후에는 통장에 $500불만 있으면 된다.

잔고가 $500 이하면 매달 $2 씩 서비스 차지로 빼간다 한다.

(이건 은행마다, 통장마다 다르므로 은행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3. 신분증(비자카드, 여권)

은행에 갈때는 비자카드 뿐 아니라 여권도 꼭 가져가야 한다.

계좌생성후에 현금인출하러 은행에 갔을때도 여권을 꼭 확인함

 

 

 

이렇게 들고 은행에 방문하면 보통 계좌를 생성하고 OTP 기기도 받고 체크카드인 Debit 카드도 바로 발급받는다.

그러면 카드는 activate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2주일 이내에 Debit 카드 ATM PIN번호가 우편으로 배달오는데

그 PIN 번호로 ATM에서 돈도 뽑고 하면 끝!

 

 

근데 나는 ...

카드를 만들다가 행원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계좌 오픈, OTP 기기를 발급받고 Debit 카드를 우편으로 받기로 했었다.

<계좌오픈 시에 받는 종이>

 

계좌번호가 적혀있어서 나는 이 종이 카피본을 회사에 제출했다.

 

<OTP 기기>

 

 

 

그리고 일주일 뒤에 우편이 도착했다. 

계좌 Online Banking 서비스 사용 시작, OTP 기기 발급 그리고 Debit 카드 ATM PIN번호 이렇게 3통이옴

근데 카드가 안옴!!!

 

<OTP 기기 Activate 관련 우편>

 

아직 2주일이 안됐으니 카드 없이 기다렸다.

계좌는 있기 때문에 OCBC 앱/웹을 통해 잔고 확인 및 계좌이체는 가능했다.

 

 

OCBC는 두 가지 앱이 있음

OCBC Bank와 Pay Anyone

 

1. OCBC Bank

 OCBC Bank

 

계좌 발급 시에 준 종이에 Online Banking Access Code 가 나오는데

(Online Banking Activate 우편에도 적혀있음)

그것과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된다.

 

그럼 안에 계좌 잔고 금액과 입금/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2. Pay Anyone

Pay Anyone

간편한 계좌이체 앱인데,

은행끼리 통합되어 있진 않은듯..

 

DBS(POSB)는 PayLah 등 UOB, OCBC 모두 따로 앱이 있는 같다.

OCBC Pay Anyone는 상대방의 QR코드, 전화번호, 페이스북계정, 이메일주소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데

QR코드랑 전화번호만 해봤었다.

QR코드는 Pay Anyone 계정이 있는 사람이여야만 해서 안하게 되고..

전화번호를 통해서 자주한다.

 

 

- 상대방도 Pay Anyone 사용자일 경우

전화번호 입력하고(전화번호북과 동기화됨) 금액입력하면

바로 입금된다.

 

- 상대방은 Pay Anyone 사용자가 아닐 경우

 

보낼 수 있음. 보낼때 내가 PIN 6자리를 설정해 보내면

사용자는 Pay Anyone 문자를 받고 본인 계좌번호+PIN 6자리 입력함으로써

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킹이나 알리페이에 비해 그닥 편하진 않지만..

그래두 뭐 나쁘진 않다.

 

 

Debit 카드가 없으니.. 통장에서 돈 뽑을때는 무조건

은행에 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서 행원에게 돈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그나마 OCBC는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여는 지점이 많았어서..

덜 욕나옴..

 

 

그리고 2주를 기다려도 카드가 배달이 안와서 문의하니

배송중에 lost된거 같다고 다시 은행에 와서 재신청을 해야한단다..

 

그래서 또 은행가서 Debit 카드 신청을 하니

2주안에 또 우편으로 배달온다함...

 

그리고 딱 2주 되는날에 우편으로 Debit 카드와 Debit 카드 ATM PIN번호 우편이 도착했다...

 

 

OCBC 체크카드

 

눈물...

바로 Activate하고 오늘 써보니 돈이 긁힌다..

 

 

이제 현금인생 끝.. ㅠㅠ

싱가폴 계좌 오픈 및 카드 발급받기 포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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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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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2018년 06월 22일


해외취업은 예전부터 염두하고 있었지만,

나라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한건 2017년 1월부터였다.

약 1년 후로 입싱 날짜를 정하고 영어공부와 마음가짐 정리를 하면서 헬조선 탈출기를 주제로 티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주변에 이민 1세대가 없어서 해외취업 및 유학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많이 얻었는데

내가 정보를 받은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해외취업 및 이민과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 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6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2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지원)

[싱가폴취업] 여행 비자로 에어전시 없이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싱가폴취업사이트/싱가폴헤드헌터/싱가폴구직/해외취업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3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면접)

[싱가폴취업] 해외취업 영어면접 준비하기! 영어인터뷰 예상질문/싱가폴취업/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싱가폴구직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5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4탄 - 싱가폴 취업 성공 후 재입싱까지

[싱가폴취업] 최종 합격 후 오퍼레터 Offer Letter, 워크퍼밋 Work Permit, IPA, Security Bond 그리고 재입싱 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후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5탄 - 건강검진 그리고 MOM에서 비자카드 받기

[싱가폴취업] 건강검진 Medical Check up 첫출근! MOM 방문해 비자카드 발급받기 해외취업/싱가폴비자/싱가폴WP비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3?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5개의 포스팅으로

어떻게 해외취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취업과정과 취업 후 마지막으로 비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적으려고 노력했다.

싱가폴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다!



그리고 총 정리된 내용을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를 올리게 됐다.


(https://www.kics.or.kr/html/?pmode=BIntroduction&page=1&smode=view&seq=2165&searchValue=&searchTitle=strTitle&setRowCount=undefined)


 싱가포르 해외 취업 후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해외취업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해외취업이 큰 화두이다. 국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도 해외취업을 지원하다 보니 대학생, 취준생에게도 해외취업은 하나의 기회로 여겨진다. 나도 학부시절부터 막연히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이후 국내 IT회사를 다니다 보니 더 나은 환경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해외취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를 선택지에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내 기준은 외국인 채용을 많이 하는 곳, IT회사가 많은 곳, 여자 혼자 살기에 안전한 곳이어서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싱가포르를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보다 조금 큰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노동자 중 30% 이상이 외국인이며 글로벌 IT회사의 APAC Headquarter들이 많고 한국 못지 않게 치안이 좋다. 또한 K-Culture 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리고 국내 건설사들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을 완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인들은 신속하고 성실하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점점 외국인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교했을 때 구직 및 생활에 적응하기에 가장 원만하겠다고 생각해 싱가포르를 선택하게 되었다.


취업 준비 과정 

기본적인 Resume와 Cover Letter 작성부터 영어면접 준비 등 싱가포르를 결정하고 1년 동안 해외 취업을 준비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다르게 Turnover가 빨라 이직을 자주 하는데 Chinese New Year 보너스를 받은 2-3월에 특히 구직공고가 많아 올라온다고 한다. 그 날짜에 맞춰 퇴사를 하고 흔히 ‘입싱’이라 하는 싱가포르 입국을 하게 됐다. 물론 안전하게 한국에서 싱가포르 잡사이트에서 구직공고를 보고 지원해 화상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나같이 업무경력이 3년 이하인 Junior급 채용을 위해 화상면접을 보는 회사가 많지는 않을 거 같았고 Resume의 연락처가 싱가포르 번호여야 Contact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싱가포르에 직접 가서 취업을 준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구직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Jobdb, Jobstreet, Monster 등 싱가포르 구직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세계에 있는 많은 구직자가 지원하다 보니 연락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이트를 통해 지원 후 담당자에게 전화나 개인메일을 보내 한번 더 어필해주는 것이 필요한 거 같다. 두 번째로 헤드헌터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 채용공고를 따로 올리지 않고 헤드헌터를 통해서만 채용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Resume 및 원하는 직무를 헤드헌터에게 보내 나에게 맞는 구직공고를 받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부추천 방법이 있다.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서는 공석이 났을 경우 사내 홈페이지에 Referral 공지를 내서 현직원에게 먼저 인력 추천을 받는다. 인맥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다른 방법에 비해 가장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나는 헤드헌터를 통해 구직공고를 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면접은 크게 전화면접과 대면면접이 있다. 보통 먼저 전화면접으로 간단한 이력을 확인하고 대면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다. 바로 앞에서 하는 영어도 못 알아들을 때가 많은데 전화로 악센트가 심한 영어를 들으니 하나도 못 알아듣다 끊은 적도 있었다. 면접 질문은 국내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영어준비를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 회사 입장에서는 외국생활에 적응하는 게 힘들어 몇 개월 일하다 귀국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싱가포르에서 오래 살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싱가포르라는 나라를 왜 선택하게 되었고 오래 머물 계획이 있다는 걸 면접 때 강조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90일 여행비자 기간 동안 직장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험이라 취업 에이전시에 돈을 지불해 취업하는 사람들도 있다. 잡 퀄리티가 낮긴 하지만 100% 취업 보장을 한다니 특히나 막 학교를 졸업한 취준생들은 솔깃할 만 하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외국인이 경력 없이 신입으로 취업하기 힘든 곳이다. 그만큼 에이전시에서 구해준 직장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몸값을 많이 깎은 곳일 텐데 그렇게 해서라도 해외취업을 해야 하는 건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싱가포르 일상 및 회사생활 

싱가포르는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를 Mother tongue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중국계 인구가 많다 보니 길거리에서도 회사에서도 로컬끼리는 영어보다 중국어로 대화를 한다. 학부시절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더듬더듬 중국어를 할 수 있는데 싱가포르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싱가포르에 오래 거주할 계획이라면 중국어 공부는 꼭 필요한 것 같다. 

상사의 눈치보기나 습관적인 야근은 없지만 싱가포르는 한국 못지 않게 열심히 바쁘게 사는 곳인 것 같다.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되면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철저한 성과주의이기 때문에 다른 선진국 국가처럼 여유로운 업무 환경은 아니라 느껴졌다. 하지만 본인의 업무 능력만큼 연봉을 빠르게 올릴 수 있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국내 IT기업의 APAC Headquarter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완전한 글로벌 기업을 체험하고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임직원의 80% 이상이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와 분위기가 많이 다른걸 느낄 수 있다. 본인 업무만 모두 끝냈다면 눈치 보는 것 없이 정시퇴근하고 휴가를 쓰는 것도 자유롭다. 그만큼 업무에 대한 책임이 크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워라밸”은 지켜지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게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며 문화적으로도 IT분야적으로도 시야가 확실히 넓어진 것을 느끼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적인 커리어 플랜을 세우고 이룰 계획이다. 




+

이제 싱가폴 취업과정은 끝났으니

싱가폴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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