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살아남기~ 밥으로 권태기 극복(2년 10개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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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살아남기~ 밥으로 권태기 극복(2년 10개월 차)

2020년 12월 22일

 

2018/07/0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2018년 07월 01일 싱가폴에 온지 4개월째.. 날씨가 매일 똑같으니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겠는데, 달력을 보니 어느덧 7월이라고 한다. 2018년의 1/2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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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적응기(1년 6개월 차)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적응기(1년 6개월 차)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적응기(1년 6개월 차) 2019년 09월 19일 싱가폴에 온 지 어느덧 1년 6개월이 됐다. 왠지 더 오래된 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점점 더 싱 생활에 적응해 가는 거 같아 적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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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온지 곧 3년이 된다... 싫증 잘 내는 나에게 권태기가 찾아 올 시기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여행도 못 가니 더욱 싱가포르가 지겨워졌었다.

 

이제 확진자도 많이 줄어서 (마스크 쓰고) 외출을 하고 있는데, 맛집 투어를 다니면서 권태기를 극복해가고 있다.

3년간 먹고 다니며 괜찮았던 레스토랑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엄청난 양이 예상되어... 카페는 제외!

 

제나의 싱가포르 맛집 추천!

 

카야 토스트 - Yakun, Toast Box, Killiney, Tong Ah Eating House, Old Town White Coffee

국민 아침식사 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다.

카야잼과 버터가 발라진 식빵 두 쪽과 계란 반숙, 코피 Kopi를 세트로 2,000~3,000원대에 먹을 수 있어 가볍게 먹기 좋다. 그런데 (한국인 기준) 양이 매우 적고 카야잼도 달고 코피도 달아서 우리한텐 식사보단 간식이 맞는듯하다.

유명한 가게로는,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

토스트 박스 Toast Box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

동아 이팅 하우스 Tong Ah Eating House

야쿤 카야 토스트, 토스트 박스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동아 이팅 하우스

그리고 사진은 없는... 킬니 Killiney  등도 있고 한데 호커센터 어디서든 카야 토스트는 판매한다. 나는 카야 토스트는 야쿤이 가장 맛있는 거 같고 코피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맛있는 거 같다.

 

솔직히 매주 먹을 수도 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참는 중... 나의 첫 카야 토스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2018/03/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일상] 싱가폴 로컬 음식을 먹어보쟈 야쿤 카야 토스트/호커센터 치킨라이스/락사 laksa

 

[싱가폴일상] 싱가폴 로컬 음식을 먹어보쟈 야쿤 카야 토스트/호커센터 치킨라이스/락사 laksa

2018년 03월 06일 싱가폴와서 먹은 로컬음식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정리해보는 싱가폴 로컬 음식! 1. 카야 토스트 싱가폴 내 유명 카야 토스트 집으로는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 동아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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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테 - Song Fa, Old Street Bak Kut Teh

나는 사골을 별로 안 좋아해서 바쿠테를 자주 먹진 않는다... 그렇지만 왠지 써야 할 거 같아서 써봄.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은 송파 바쿠테인데, 내 추천은 올드 스트릿의 드라이 바쿠테!

송파 바쿠테 Song Fa Bak Kut Teh, 올드 스트릿 Old Street Bak Kut Teh

송파 바쿠테와 올드 스트릿 드라이 바쿠테

올드 스트릿 드라이 바쿠테는 양념 갈비 맛이 난다. 참고로 싱보다 말레이시아 바쿠테가 훨씬 맛있다고 한다. 싱처럼 맑은 국물이 아니라 갈색 국물인데 맛이 깊다고 함! 말레 친구는 여기서 바쿠테 절대 안 먹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칠리크랩 - Jumbo Seafood, Uncle Leong Seafood, The Rise, Newton Hawker centre

싱가포르에 여행 오면 꼭 먹는 칠리크랩도 내 취향은 아니라.. 자주 먹진 않는다. 나는 그냥 삶은 대게가 먹고 싶어요. 송도 가고 싶음...  칠리크랩 레스토랑은 정말 많다.

점보 시푸드 Jumbo Seafood, 팜 비치 Palm beach, 롱 비치 Long Beach, 레드 하우스 Red House, 신호사이 Sin Hoi Sai 등등 엄청 많다. 그중 나의 추천은...

 

더라이스 The Rise

더라이스 The Rise

내가 가장 맛있었던 칠리크랩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있는 더 라이스 The Rise 레스토랑 뷔페이다.

어쩌다 보니 매년 생일 시즌마다 가고 있는데 갈 때마다 만족하고 있다!

일-목 저녁 가격은 $75++이라 $88 (75,000원) 정도인데(사실 이것도 호텔 뷔페 치고 비싸진 않지만!) 마리나 베이 샌즈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원래 뷔페였던 The Rise

요즘은 코비드로 직접 퍼먹는 뷔페가 아니라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식으로 바뀌어서 메뉴가 좀 줄긴 했다. 그래도 맛있음!!

엉클 리옹 시푸드 Uncle Leong Seafood

엉클 리옹 시푸드 Uncle Leong Seafood

그리고 다음으로 맛있었고 현지인들한테 추천 많이 받은 곳은 엉클 리옹! 위치가 안 좋은 게 단점이었는데 근래에 깨끗한 가게가 새로 오픈해서 가보니 인테리어도 이쁘고 해서 좋았당. 추천추천!

 

그리고 레스토랑뿐 아니라 큰 호커들에서도 칠리크랩을 팔기도 한다. 

뉴턴 호커센터 Newton Food centre

뉴턴 호커센터 Newton Food centre

가장 유명한 곳은 뉴턴! 관광객들한테만 인기 있는 게 아니라서 지금도 금~주말 저녁은 사람이 미어터진다고 한다.

레스토랑은 1인 최소 $50 정도를 잡아야 하는데, 호커센터에서는 2인 세트(사진)에 $65 정도 하니 훨씬 저렴하다.

 

참고로 부모님은 그래도 점보 레스토랑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신다...

 

중국 음식 - 동방미식, 동북인가, Manchurian Restaurant, Tan Yu

중국음식 좋아하는 나에게 차이나타운은 천국.... 나만 그런 게 아니고 한국인들이 다 그런지, 동방미식 동북인가는 한국인들이 정말 좋아하고 많이 가는 곳이다. 어떨 땐 한층에 한국인들만 있었던 적도 있음...

동방미식, 동북인가

동방미식, 동북인가

메뉴도 비슷하고 가격, 위치도 비슷한데 은근 동방미식 파와 동북인가 파로 나뉜다 ㅎㅎ 꿔바로우가 미묘하게 다르다 뭐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동북인가 파임

Manchurian Restaurant

Manchurian Restaurant

인생 양고기 집!! 차이나타운에 있는데 정말정말 맛있다... 이렇게 냄새 안 나고 부드러운 양고기는 처음... 여태 한국, 중국 등등에서 먹은 양꼬치는 가짜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만주 지역 Manchurian 음식이라 정말 몽골식 양고기 집인 거 같다.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릿이 한가할 때 갔는데 이 가게에만 사람이 많았다. 네이버에 안 나오는 거 보니 아직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거 같다. 양고기와 같이 먹는 쯔란도 중국 냄새도 안 나고 정말 맛있어서 양고기 못 먹는 사람도 시도해 볼 만한 거 같다. 다리 한 덩어리 구이는 전날 예약해야 한대서 다음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Tan Yu

Tan Yu

중국에서 핫한 카오 위 Kao Yu 전문점Tan Yu도 싱가포르에 론칭했다. 역시나 젊은 사람들이 많고 줄도 선다... 가장 유명한 green pepper 맛은 빨리 품절되기도 한다.

저 green pepper가 초피(Sichuan pepper)인데 마라 향신료의 재료이고 마비된 거 같은 얼얼한 맛인 마痲 를 낸다. 한국인들이 정말정말 좋아할 맛이라 왠지 마라탕 유행 뒤로 카오 위가 퍼지지 않을까 싶다.

카오 위는 워낙 유명한 요리라 탄 위 말고도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는데 탄 위가 깨끗하고 사이드 음식 종류도 많아서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한다.

 

Korean BBQ - 싱코바, 서울레스토랑, 고케이, 창, 우향

싱가포르에는 한국식 BBQ집이 정말 정말 많다. 여기저기 많이 얻어먹고 회식하러도 다니고 했었다. 그중 맛있었던 곳을 몇 군데 추려봄

고케이 GO! K-BBQ

고케이 GO! K-BBQ

사진이 고케이가 맞나...  무튼 삼겹살은 고케이가 가장 맛있었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고 가야 하지만... 한국보다 삼겹살이 맛있었던 거 같다.

싱코바 SINKOBA, 서울레스토랑 Seoul Restaurant

싱코바 SINKOBA

소고기는 싱코바와 서울 레스토랑이 맛있었음! 서울 레스토랑은 리젠트 호텔 안에 있고 가격이 좀 세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을 거 같다.

Chang

창 Chang

뎀시힐에 있는 유명 한식당인 창 Chang을 드디어 갔다. 비싸고 비싸다 들어서 내 돈으론 절대 못 가는 곳...

소고기 갈비살이 입에서 녹긴 하는데 너무 비싸서 ㅠㅠ 다시 갈 수 있을지 의문인 곳... 내 돈 아니라면 꼭 가보세요.

우향 Woo Hyang

우향 Woo Hyang

탄종파가에 있었던 런닝맨 사장님이 하시는 곳 우향 Woo Hyang이다. 싱가포르에서 곱창구이를 보기 힘든데 런닝맨이 없어진 후로 곱창을 못 먹고 있었다.

오죽하면 호치민 놀러 가서 한식당 가서 곱창구이 먹었을 정도 ㅠㅠㅠ

결론으로 우향 소고기, 곱창구이 모두모두 맛있었다!! 3~4시간 전 미리 주문해야 하는 오리찜도 맛있었고 곱창전골도 정말정말 맛있었다. 

 

한식당 - 오빠짜장, Redholic, 황금어장, 북창동 순두부, 니뽕내뽕

BBQ아닌 한식당도 정말정말 많다...

오빠짜장 O.BBa Jjajang

오빠짜장 O.BBa Jjajang

솔직히 한국보다 맛있는 거 같은 오빠짜장 짜장면, 짬뽕...  너무 좋아하는 곳인데 사람이 정말 많다...

서쪽에도 매장 생겼음 좋겠다 ㅠㅠ

레드홀릭 Redholic

레드홀릭 Redholic

즉석 떡볶이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나는 맛은 그냥 떡볶이 맛이었는데... 주변 한국인들은 다 맛있다고 해서 넣어봤다. 

요즘 한국에서 유명한 거 같은(?) 기다란 떡이 있고 차돌박이도 넣은 떡볶이도 판매한다.

황금어장 Golden Ocean Korean Seafood & BBQ

황금어장 Golden Ocean Korean Seafood & BBQ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한국 횟집이다.

나는 한식 러버는 아니라서 회식 말고는 한식당을 잘 안 가는데, 팀원들이 회를 안 좋아해서 횟집을 여태 안 갔었다....

어느 날 광어가 너무 땡겨서 앨리스와 갔던 곳인데 곁들이찬은 맛있었으나 회가 (당연히) 매우매우 맛있진 않았다.

한국에서 회를 배달받는 거라 어쩔 수 없이 한국보단 덜 싱싱할 테고, 나는 송도에서 회 먹던 애라.. 더욱 그렇게 느낀 거 같다. 

북창동 순두부 SBC Korean Tofu House

북창동 순두부 SBC Korean Tofu House

여긴 사실 실망이 컸던 곳이다 ㅠㅠ

LA 북창동 순두부의 체인인데 LA지점 맛있다는 얘기를 너무너무 들어서 기대했었다. 근데 생각보단 평범한 순두부찌개였다... 정식으로 시키면 나오는 반찬들은 굉장히 맛있었고 오랜만에 돌솥 누룽지도 먹어서 맛있었으나 기대에 비해 조금 부족했던 곳. 기대가 커서 그랬을 수도 있음!

니뽕내뽕 Nipong Naepong

니뽕내뽕 Nipong Naepong

젊은 외국인들에게 내가 가장 추천하는 한식당 ㅎㅎ

한국 여행을 간다고 하면 한국에서 한국음식보다 한국식 웨스턴 요리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솔직히 이태리, 프렌치 레스토랑보다 한국식 웨스턴 레스토랑 파스타, 피자가 훨씬 맛있지 않나여..?

싱가포르에 니뽕내뽕이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식 로제 파스타나 고구마 피자가 땡길때마다 가고 있다. 같이 간 사람들 중에 맛없다고 하는 외국인도 1명도 못 봄!!

 

이 외에도 두끼, 오꾸닭, 토담골, 달인2, 고려정, 명가 등등 맛집은 많다...

 

패스트푸드 - Jollibee, 맘스터치, Nando's Chicken

패스트푸드를 잘 안 먹어서... 많이는 안 가봤지만 가끔 졸리비는 넘나 당긴다.

졸리비 Jollibee

졸리비 Jollibee

필리핀 패스트푸드점인데 스파게티가 너무 입맛에 맞는다.. 치킨도 맛있고.. 한국에서 필리핀 여행 간 사람들도 졸리비는 한 번씩 들리는 거 같다.

필리핀 여행도 못 가게 됐으니 입으로 여행을 떠나자

맘스터치 Mom's Touch

맘스터치 Mom's Touch

점점 매장이 늘고 있는 맘스터치 Mom's Touch

외국인들도 싸이 버거는 다 맛있다고 한다! 나는 한국에서도 많이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한국이랑 맛 차이도 별로 없다고 하는 거 보면 앞으로도 인기가 많아질 거 같다.

난도스 치킨 Nando's Chicken

난도스 치킨 Nando's Chicken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아공 난도스 치킨 Nando's Chicken이 싱가포르에 있다!

나는 영국 여행 가서 먹어봤는데 (런던을 가면 먹어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식당임...) 싱가포르에도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튀기지 않고 구운 치킨이고 같이 나오는 페리페리 소스 Peri Peri 가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이라 더 맛있다.

 

동남아 음식 - Mustard, Nakhon Kitchen, Little Vietnam

머스타드 Mustard

머스타드 Mustard

인도커리 먹으러 가는곳... 코코넛 커리와 난이랑 라씨랑 먹으면 천국이다 ㅠㅠ

은근 난 파는 데가 없어서 프라타만 뜯어먹는데... 무튼 여기도 인기가 많아서 예약 필수임

낙혼 키친 Nakhon Kitchen

Nakhon Kitchen

태국 식당 중에 가장 추천하는 곳은 Nakhon Kitchen이다.

태국에 본점이 있고 싱가포르엔 지점이 5개 정도 있다. 회사 근처에 하나가 있어서 알게 됐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유명한 데인가보다 했다. 근데 매우 유명하나 봄.. 싱가포리언 중에 낙혼을 모르는 사람을 못 봤다.

지금 사는 집을 고르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낙혼 싱가포르 1호점이 근처에 있어서다...^^ 비위 약한 우리 언니도 맛있게 먹은 낙혼!! 매우 추천!!

리틀 베트남 Little Vietnam

Little Vietnam

앨리스와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 식당 Little Vietnam

한국에서는 쌀국수 안 좋아했었는데 베트남에서 먹고 푹 빠졌다. 그런데 왜인지.. 싱가포르에선 태국/베트남 음식이 좀 고급식으로 호커에도 별로 없고 프랜차이즈로 되어있다. 리틀 베트남은 에어컨 없는 가게로 GST도 안 붙어서 낙혼처럼 저렴하다.

 

일본 식당 - Gyu-Kaku, Ma Maison, Shin Minori, Hokkaido Sushi, Himawari

규카쿠 Gyu-Kaku Japanese BBQ Restaurant

규카쿠 Gyu-Kaku Japanese BBQ Restaurant

한때 꽂혀서 정말 많이 갔던 곳..  김치 냉면이 넘 맛있다. 우설도 존맛 ㅠㅠ

알고 보니 한국식 일본 BBQ집이라 한다. 어쩐지 입맛에 잘 맞더라... 후식으로 붕어빵도 구워 먹을 수 있고 뷔페식도 있어서 고기 먹기 좋은 곳!!

Ma Maison

Ma Maison

여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추천했던 곳...! 

여러 매장이 있는데 한 곳에서만 스테이크 정식을 판다. 다른 곳은 디저트랑 돈가스만 팜... 경양식집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Shin Minori Japanese Restaurant, Hokkaido Sushi

어째 사진 한 장 없는데... 추천하는 스시 뷔페이다. 둘 다 $60 정도에 생선도 싱싱하고 메뉴도 많았음! 아 또 생각하니 가고 싶다...

Himawari Japanese Restaurant

Himawari Japanese Restaurant

괜찮은 스시 뷔페 랭킹에도 있었고 추천도 받아 간

주말 점심 뷔페는 $52.8++로 $62(약 53,000원) 정도라 많이 비싸진 않고 맛도 있는데, 스시 종류가 별로 없고 종이에 적어서 주문하는 거라 좀 불편했다.

딤섬&만두 - Canton Paradise, Din Tai Fung, Tim Ho Wan, Crystal Jade, Yum Cha, Dumpling Darlings

Canton Paradise

Canton Paradise

딤섬은 다 맛있긴 한데...  홍콩 레스토랑인 캔톤 파라다이스는 죽이 정말 맛있다... ㅎ 딤섬 말고도 메뉴도 다양해서 부모님은 여기가 가장 맛있다고 함! 단점이라면.. 비싸다!

딘타이펑 Din Tai Fung

딘타이펑 Din Tai Fung

딘타이펑은 한국에도 있지만 싱가포르에서 가야 하는 이유는... 칠리크랩 번이 있어서! 개당 $2라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딤섬 종류도 가장 많은 거 같다. 샤오롱바오가 유명함

팀호완 Tim Ho Wan

팀호완 Tim Ho Wan

이제 한국에도 매장이 생겨서 싱에서 먹는 매리트가 없나...?

홍콩 레스토랑인 팀호완은 메뉴가 다양하진 않은데.. 딤섬이 가장 맛있는 곳인 거 같다.

야채 딤섬과 고추기름 완탕을 가장 추천!

크리스탈 제이드 Crystal Jade, 얌차 Yum Cha

크리스탈 제이드 Crystal Jade 와 얌차 Yum Cha

싱가포르 레스토랑인 크리스탈 제이드 Crystal Jade도 꼭꼭 방문하세요! 오차드 지점이 가장 맛있다. 이미 한국에도 지점이 많지만.. 싱가포르가 원조이니 오신 김에 오차드에서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에 있는 저렴한 딤섬집 얌차 Yum Cha! 여행책자에 있어서 가보게 됐는데 볶음밥도 맛있고 딤섬도 다 맛있었다! 저렴하게 먹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추천하는 만두집들..

Jing Hua Xiao Chi, Dumpling Darlings

Jing Hua Xiao Chi, Dumpling Darlings

먼저 Jing Hua Xiao Chi는 튀긴 만두가 맛있고 만두피 두꺼운 중국식 만두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다!! 근처 지나가면 들리게 됨!

그리고 젊은 사람들한테 핫한 퓨전식 만두집인 Dumpling Darlings에 다녀왔는데, 맛과 양은 그닥인데 치즈 등이 들어간 새로운 맛들이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거 같다.

 

호커 - Makansutra, Lau Pa Sat, Blanco Court

마칸수트라 Makansutra Gluttons bay

마칸수트라 Makansutra Gluttons bay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커센터다.

바로 앞에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여서 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다! 무려 딤섬과 인도 커리, 난을 판매함!! 

라우 파 삿 사테 거리 Lau Pa Sat 

라우파삿 사테거리 Lau Pa Sat 

사테 거리로 유명한 라우 파 삿. 나는 사테는 별로고 꼬치 굽는 연기가 매캐해서 자주 가진 않는다...

저녁시간에 고층 빌딩 사이 차도를 막아 놓고 꼬치를 먹는다는 거에 의의가 있는 곳

블랑코 코트 Blanco Court - Prawn Mee

Blanco Court - Prawn Mee

여행책자에서 본 유명한 새우 국수 가게가 있는 곳이다.

Blanco Court 호커에 있는 가게인데 싱가포리언들한테 유명하진 않은 거 같다? 물어보면 다들 모른다는 반응...

나는 새우국수를 넘 좋아해서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새우 국수를 그닥 안좋아하는 로컬들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새우국수 좋아하시면 시도해보세요! 국물이 깊습니당!

 

로컬 레스토랑 & 카페 - 티옹바루 베이커리, BreadTalk, PS.Cafe, Wine Connection, TWG, Tong Heng

티옹바루 베이커리 Tiong Bahru Bakery

티옹바루 베이커리 Tiong Bahru Bakery

작은 베이커리와 카페들로 유명한 티옹바루에서 시작한 빵집이다. 싱에 첨 왔을 땐 몇 개 없었는데 어느새 커져 쇼핑몰에도 많이 들어와 있다. 

맛은 확실히 맛있으나 가격이 후덜덜할 정도로 비싸다. 음료도 비쌈... 근데 맛은 정말 있고...

특히 크로와상이 유명하다. 나는 원래 크로와상을 안 좋아하는데 여기 꺼는 버터향이 진하고 부드러워서 놀랬을 정도이다. 

브래드톡 BreadTalk

길 가다 보면 어디서든지 보이는 빵집이다. 동남아, 중국 등에 진출해 여행가도 계속 보인다. 심지어 한국에도 매장이 몇 개 있음.

중국의 작은 쇼핑몰에도 다 들어가 있어서 중국 브랜드인 줄 알았었는데...

브래드톡 BreadTalk

유명한 제품은 치킨 플로스 floss 빵인데 나는 맛있당! 고기 향과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PS.Cafe

PS.Cafe 뎀시힐

예전엔 매장이 많이 없어서 무조건 예약하고 오거나 오래 대기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쇼핑몰 안에도 많이 들어왔다. 가격은 비싸나... ㅠㅠ 동남아 퓨전 음식들이 있어서 여행 와서 먹기 좋은 거 같다. 특히 뎀시힐에 있는 지점이 유명!

자연자연해서 트레킹하고 점심으로 먹기 딱 좋다. 추천하는 메뉴는 팟타이 샐러드!

Wine Connection

Wine Connection

와인 사기도, 마시기도 좋은 곳!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자주 간당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아서 만만하게 가는 곳 중 하나임...

TWG

TWG

싱가포르에 오면 다들 즐기는 하이 티! 나는 애프터눈 티, 하이 티 광팬이라... 싱가포르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먹고 있다.

TWG는 싱가포르 브랜드로 브런치를 먹거나 선물용 차를 사기에 딱 좋은 곳이다. 솔직히 차 맛이 엄청난지는 못 느끼겠는데 종류가 엄~~청 많고 티백 등을 예쁘게 팔아서 선물하기 좋다.

인테리어가 골드골드해서 브런치나 애프터눈 티 먹으러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Tong Heng

Tong Heng

100년 전통인 중국식 에그타르트 가게 Tong Heng도 꼭꼭 추천하는 곳!

차이나타운 메인 관광지인 불아사 절 앞에 있어서 위치도 좋다. 언제 가도 사람이 많은 곳이라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한당! 갠적으로는 홍콩 타이청 베이커리 Tai Cheng Bakery가 더 좋긴 함...

 

아메리칸 음식 - Hard Rock Cafe, Black Tap

Hard Rock Cafe

Hard Rock Cafe

한국에 없으니까 싱가포르에서 들려야 하는 하드 락 카페! 왜 한국엔 안 들어오는지 의문이다. 있으면 인기 많을 거 같은뎅!

코비드 때문에 라이브 공연은 없지만... 흑흑 ..

오랜만에 치즈 진하고 고기고기 한 미국 음식을 먹었다. 하드 락 카페는 옆에 기념품샵도 있어서 여행 분위기 내기에도 좋았다. 언젠간 미국 하드 락 카페를 가봐야지...

Black Tap

Black Tap

버거집인데 버거보단 크레이지 밀크쉐이크를 먹으러 더 자주 갔던 곳이다.

펍 같아서 분위기도 좋고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안에 있어서 위치도 좋다. 아시아의 첫 매장이다 보니 싱가포르 놀러 온 친구들에게도 꼭 가라고 추천하는 곳!

크레이지 밀크쉐이크는 다 맛있는 거 같고, 버거는 트러플 아보카도가 들어간 캘리포니아 버거가 맛있당!

 

유러피언 음식 - Saveur, Merci Marcel, Publico, Sage Restaurant & Bar, Bread Street Kitchen

Saveur

부기스 근처에 있는데 넘 맛있어서 몇 번을 가고 부모님 하고도 갔던 곳이다.

프렌치 레스토랑인데 간을 약하게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은게 내 입맛에 딱 맞았다. 한국인들은 프렌치 음식보다 간이 센 이태리나 스패니시를 더 좋아한다는데... 나는 이쪽이 더 맞나 보다.. 그리고 캐주얼한 식당이라 소박한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들고!

웨스턴 레스토랑 중 가장 추천하는 곳이다!

Merci Marcel

Merci Marcel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인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도 가보고 싶다.

오차드 지점에 갔는데 한창 코비드가 심각했을 때였는데도 30분 정도 대기를 했었다. 인테리어도 이뻐서 사진 찍기도 좋고 옆에는 생활용품도 같이 팔고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특히 크림소스가 버무려진 라비올리 넘 맛있었다!

Publico Ristorante

Publico

로번슨 키에 있어서 일단 뷰와 분위기가 좋다. 맛은 그냥 그런데 밤에 조명을 잘해놔서 데이트 장소로 좋을 거 같다.

난 좀 인종차별당한 기분이라 다신 안 갈 거지만... 

Sage Restaurant & Bar

Sage Restaurant & Bar

주말에 많이 할인해서 가본 레스토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다!

다만 위치가 안 좋은데 아마 평일엔 근처 회사 사람들만 방문하고 주말에 손님이 없어서 할인을 한 거였나 보다. 코비드 터지고는 계속 휴업 중 ㅠ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다시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Bread Street Kitchen

Bread Street Kitchen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집이 싱가포르에도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에 있어서 위치도 좋아서 예약은 필수! 스테이크가 정말정말 맛있었고 버거나 디저트까지 다 맛있었었다. 가격도 엄청 세지 않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서 담에 부모님 하고도 오고 싶음!

 

 

휴 이렇게 대충 추천 식당 1편은 끝...

사실 여기 말고도 웨스턴 레스토랑은 정말정말 많이 가봤는데 사진이 없는 곳도 있어서... 사진이 있는 곳 위주로 정리를 해봤다. 그리스, 레바논 음식을 좋아해서 추천할 곳도 꽤 있긴 한뎅! 다음에 시간 나면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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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이사를 가자! 고고밴 Gogovan/라라무브 Lala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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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이사를 가자! 고고밴 Gogovan/라라무브 Lalamove

2019년 07월 09일


2018/06/24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2018년 06월 24일 드디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다니.. 싱가폴 계좌 및 카드를 오픈하는데에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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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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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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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1HAZA 일하자영화/YouTube 유투브 한국방송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1HAZA 일하자영화/YouTube 유투브 한국방송

[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1HAZA 일하자영화/YouTube 유투브 한국방송 2018년 08월 20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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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소득세 내기! 싱가폴 세금/IRAS/ AXS

 

[싱가폴살이] 소득세 내기! 싱가폴 세금/IRAS/ AXS

[싱가폴살이] 소득세 내기! 싱가폴 세금/IRAS/ AXS 2019년 04월 11일 2018/06/24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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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Property Guru 집구하기/Letter of Intent/Tenancy Agreement/Stamp duty fee

 

[싱가폴살이] Property Guru 집구하기/Letter of Intent/Tenancy Agreement/Stamp duty fee

2019년 07월 08일 2018/06/24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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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했으니 이사하는 포스팅을 해야지!

보통 무버를 불러서 이사를 하는데, 앱으로 이삿짐의 크기에 따라 밴/트럭 크기와 helper 수 등을 정할 수 있어 굉장히 편하다.

이삿짐이 많아 큰 트럭을 이용할 경우엔 무버 업체가 정말정말 많아서 여기 저기 quoting을 해야할 거 같고,

가구가 없는 1인가구들은 보통 고고밴 Gogovan이나 라라무브 Lalamove를 많이 이용하는거 같다.

https://www.gogovan.sg/

 

Quoting

 

www.gogovan.sg

https://www.lalamove.com/singapore/en/home

 

Courier Service | Same Day Delivery | Fastest Local Courier | Lalamove Singapore

Lalamove provides fastest courier delivery services in Singapore. Same day courier delivery in less than 50 minutes & available 24/7, 365 days.

www.lalamove.com

 

구글 잘 뒤져보면 프로모션으로 $5 정도 할인해 주는 쿠폰도 구할 수 있다.

 

나는 고민하다 라라무브를 선택했다.

그랩 앱에서 택시/그랩카를 부르듯이 출발지와 도착지, 자동차 크기, helper 수, 날짜 등을 고르고

결제 방법과 무버 옆에 타고 같이 이동 할 건지, 다시 원래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할건지(추가요금있음)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무버와 연결이 되면 드라이버에게 확인전화가 한 통 온다. 그럼 대충 박스가 몇 개고 트롤리 필요하다 등 필요사항을 말하면 된다.

그럼 준비는 끝이다... 간단쓰..

 

 

하지만 무빙 서비스는 2시간이 기본이고 시간이 초과될때마다 추가요금이 붙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게 조금 있다.

싱 콘도는 일요일에 이사를 못하게 하는 곳이 많아 미리 콘도 매니지먼트에 연락해서 이사 날짜를 통보해야 한다.

콘도에 Moving in application을 제출하고 1,000불 정도를 보증금을 내야 한다. 가구 등을 운반할 시에 엘리베이터에 뭘 붙이고 하다 보니 흠집날 수가 있어 보증금을 내야한다고 하는데, 나 같이 박스 몇개 있는 사람들은 물어보니 필요 없다고 한다... 그래도 날짜를 미리 통보해야 하는게 괜히 붙잡혀서 이리 저리 얘기하다 2시간이 초과되서 추가요금 내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미리미리 준비하자!

 

 

나는 driver + 1 helper 였는데 너무 친절해서 놀랬다.. 비닐봉지 하나도 못들게 하심..

가는 길에 라라무브같은 앱 만들어달라고 하고 헌집/새집 구경해도 되냐고 하고.. 자꾸 말시키셔서 부담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깨진거 하나 없이 잘 옮겨 주셨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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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1HAZA 일하자영화/YouTube 유투브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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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1HAZA 일하자영화/YouTube 유투브 한국방송

2018년 08월 20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0?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5 [제나 표류기]

[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8 [제나 표류기]




원래 계획엔 나~중에 포스팅 하려고 했던

싱가폴에서(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 보기 편!

눈이 심심한 슬기를 위해 작성한다.




나는 드라마, 영화를 별로 안봐서..

자주 들어가진 않지만..

가끔 나혼자 산다 보러 들어가는 한국 티비 프로 사이트들!


보통 방영 후 바로 올라온다.


1. 1HAZA 일하자영화

http://video.1haza.com/


내가 자주 들어가는 곳은 이곳..

일하자 영화!



2. JOOVIDEO 주비디오

http://www.joovideo.com/



3. dongyoungsang 동영상닷컴

https://dongyoungsang.com/



4. 밴 드라마

http://www.vandramatv.com/



5. 이야기

http://yiyagi.cn/



6. SORI TV 소리티비

http://www.soritv.com/



7. Bada TV 바다TV

http://www.bada.tv/#


바다TV는 한국TV 다시보기 보다는 해외거주자 커뮤니티로 더 유명한 것 같긴함..

특히나 미주..




그리고..

이런 사이트 외에도..

YouTube 유투브가 있습니다!!


다들 14년에 MBC, KBS, SBS 와 케이블 사 들이 국내 유투브 서비스 중지했던 사건들 기억하시지요...?

그래서 해외 나오면 유투브에서 국내 방송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다시 보고 있는 MBC 무한도전 Infinite Challenge...



토토가 다시보고 김건모 노래만 듣고 있음...


한국에서나 싱에서나 뒷북치는건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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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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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 필수앱 추천!! Property Guru/EZ Link/Singabus/Grab/eatigo/Yellowsing/fave/Carousell/redmart/SG Pools/SG Radio

2018년 08월 12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0?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5 [제나 표류기]


 

 

싱가폴 살이 3탄!

싱가폴 필수앱 추천 편이다.

for 슬기

 

 

먼저 나는 스타벅스 싱가폴 앱을 설치하기 위해

앱스토어 국가를 싱가폴로 변경했음!

 

배달음식을 안시켜먹어서 푸드판다 같은 앱은 없지만..

내가 정말 잘쓰고 있는 앱들을 소개하려 한다.

 

싱가폴에 여행/거주 목적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1. 집구하기 - Property Guru

Property Guru

 

싱가폴에서 집 렌트를 위해서는

한국촌/웹 사이트/페이스북 등을 많이 참고하는데,

 

내 기준 룸렌트가 가장 많이 올라왔던 곳은 Property Guru 였다.

룸메이트를 구하는 분들은 페이스북이나 Room Room 등에서 보는게 낫다.

 

지역도 고르고 금액도 고르고

bed, bathroom 갯수도 고를 수 있고

studio도 따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했음

 

 

2. 교통 - EZ Link

EZ Link

 

싱가폴 교통카드인 이지링크.. 앱이 있는거 다들 모르시는듯??

 

EZ Link

 

여행객들에게 이 앱이 필요없는 이유는

NRIC/FIN 넘버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

NRIC는 싱가포리언들 주민번호이고 FIN은 외국인용 비자카드의 번호

 

무튼 이렇게 로그인하고 가지고 있는 이지링크 카드를 연동하면

금액 내역들이 쭈우우욱~ 뜬다.

 

환승하면 정말 + 금액이 됨

신기함..

 

 

 

3. 교통 - MyTransport SG

MyTransport SG

 

이거 하나만 있음 버스, 지하철, 택시(콜택시 번호가 써져있음) 다 해결됨

근데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해야하니 안들어가게 된다.

 

지하철 노선 시간 계산 할 때만 씀

 

 

4. 교통 - 싱가포르노선도

싱가포르노선도

 

앱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한국어로 나와있는 싱가폴 노선도이다.

 

한글로 보니 지역을 자꾸 로컬 발음이랑 틀리게 말하는 단점이 있지만..

(호우강->허우깡)

눈에 한눈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쓰는 지하철앱!!

단점은 지하철 노선도만 보여줄뿐 시간계산 따윈 없다.

 

5. 교통 - Singabus

Singabus

 

지도에 버스 정거장 다 나와있고 클릭하면

오는 버스와 시간도 나옴!

 

별점도 제일 높고 유명한 앱인거 같다!

(쓰는 사람은 못봄ㅋㅋ)

 

6. 교통 - Grab

Grab

 

싱가폴엔 우버가 없는거 아시죠?

그랩이 다 잡아먹엇다..

동남아에서는 그랩이 짱짱

 

그랩/일반택시 둘다 부를 수 있고 카드로 연결해 계산할 수 있어서

편하게 잘쓰는 중~ 여행으로 와도 꼭 설치해야하는 앱이다.

 

 

그리고 그랩은 단순 택시앱이 아님..

그랩페이 GrabPay로 가게에서 결제할 수도 있고 

음식배달도 할 수는 그랩푸드 GrabFood도 있고

자전거 렌탈할 수 있는 그랩사이클GrabCycle도 있다.

 

7. 은행

은행

 

각자 은행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두 개 앱은 설치해야함.

잔고확인/계좌이체를 위한 은행앱과

편리하게 휴대폰번호/바코드로 돈을 받고 보낼 수 있는 간편결제 앱!

 

OCBC의 경우 OCBC Bank와 Pay Anyone이 있다.

한국은행/카카오페이보다 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다..

 

 

 

8. 식당 - eatigo

 

eatigo

 

싱가폴은 작은 나라지만..

인기 식당들은 사람이 짱짱 많다..

 

특히나 금욜 밤이나 주말에 유명한 곳에서 식사하려면

예약은 필수~~

 

PS CAFE와 같이 큰 가게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지만

그 외 식당들은 식당 예약 사이트/앱을 통해 예약한다.

 

그 중 하나인 eatigo!

이런 앱으로 예약하면 프로모션같은 걸로 할인같은 것도 해줘서

사람이 없을거 같아도 그냥 예약 ㄱㄱ 하는듯??

 

9. 할인 - Yellowsing

Yellowsing

 

한인 업소, 식당, 학원, 미용실 등에서 이벤트할때 알려주는 앱

페이스북 옐로우싱에서도 계속 알람해주긴 하는데

이렇게 따로 있더라..

 

 

한국인 친구랑 술 마실 땐 무조건 프로모션하는 곳으로..

 

 

10. 할인 - fave

fave

 

싱가폴 소셜커머스인 fave~

한국 소셜커머스와 다르게 물건은 안판다.

물건 외 모든 서비스 품목은 다 저렴하게 올라오는듯

 

 

여자분들은 네일/마사지 많이 가는 것 같고

원데이 클래스들도 많다.

 

그런데 한국도 그렇고..나는 이런 소셜커머스 할인받기 싫은게..

한번 저렴하게 받으러 가면 꼭 회원권 강요하는거 ..

여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댓글보면 몇회권 사라고 강요했다/안했다 리뷰를 쓰는거 보고 간다고 한다.

 

에어컨 필터 청소 서비스도 있고

폴댄스, 요가 등 운동클래스들도 들을 수 있고.. 다양한듯

 

11. 쇼핑 - Carousell

Carousell

 

Carousell은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사이트이다.

물건 올리고 팔고 하는 곳!

 

 

아직 사본 적도 팔아본 적도 없지만..

유명한 앱임!

 

12. 쇼핑 - redmart

redmart

 

나왔다! 내 최애 쇼핑앱!

레드마트!!!

 

마트 물건 거의 다 있고

집으로 배송해주는 사이트인데, 특이한게 배송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밤까지도 정할 수 있어 넘나 편한것..

그리고 냉동식품만 아니면 그냥 door 앞에 놔달라하면 놔줌

 

물이나 쌀 등 무거운 물건들은 다 이걸로 시킨다.

가격도 페어프라이스와 비슷하다.

 

 

13. 쇼핑 - FairPrice ON

FairPrice ON

 

페어프라이스도 이렇게 온라인사이트/앱이 있고 배달도 해줌..

근데 안써봤다..

 

사람들도 다 배달=레드마트 인거 보니 아마 배송시간을 정할 수 없는거 아닐까??

궁금함..ㅋㅋㅋㅋ

나중에 주문해보고 후기를 추가하겠슴

 

 

 

14. 기타 - SG Pools

SG Pools

 

쇼핑몰이나 마트 안, 또는 HDB 밑에 가면 꼭 있는 Pools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데 뭔가 했는데

복권이다.

 

나도 월드컵 토토때문에 한번 사봤는데 이렇게 앱이 있다!

그런데 인증과정이 복잡해서 회원가입을 끝까진 않했다..

 

 

15. 기타 - SG Radio

SG Radio

 

싱가폴 라디오 앱은 여러개가 있는데 이 SG Radio 앱이 가장 인기 많은건 아님

채널도 많은 편도 아니고..

 

BBC가 있어서 나는 이걸 자주 듣을 뿐ㅋㅋㅋ

 

 

 

 

이렇게 싱가폴 생활을 위한 필수 앱 추천 포스팅은 끝!!

 

+꿀팁

한국에 잠깐 갈때 쓸 한국 앱(+은행앱)도 필요하고 싱가폴에서 쓸 앱도 필요하고..

이럴땐 스마트폰을 여러개 나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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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 스튜디오 룸에서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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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살이] 싱가폴에서 스튜디오 자취하기!! - 생활용품 구매편(AKEMIUCHI 아케미우치, 싱가폴 이케아, 큐텐 Qoo10 디베아 Dibea)

2018년 8월 6일

 


[싱가폴살이] 은행 계좌 열기! OCBC Bank/싱가폴 취업비자/싱가폴 은행/싱가폴 계좌

출처: http://yawping.tistory.com/80?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난생처음 자취하게 되었다.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살다니..

만 25세 인생 중 가장 의미있는 해이지 않을까 싶다.

 

 

싱가폴에서 집구하기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준비할게 많아서..

 

먼저 생활용품 구매 후기부터 올림!

 

내 첫 자취방

 

싱가폴에서 집은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1. HDB

2. 콘도

3. 주택

4. 스튜디오

 

1-3 형태의 집은 보통 방이 2개 이상이기에

외국인 싱글들은 집을 전체로 빌리는 홀렌트보다는 룸렌트로 방하나만 렌트하고 

거실이나 부엌을 다른 세입자와 함께 쓰는 쉐어하우스 형태로 지낸다.

 

그리고 4번 스튜디오는 한국의 원룸과 같이 방 하나 (or 두 개) 에

부엌, 화장실 등이 있는 집임!

 

 

월세는 확실히 스튜디오가 비싸지만 부모님 자주 오시라고 렌트했는데,

너무 행복하댜...

 

학교때매 자취했던 애들이 직장이 집에 가까워져도

본가로 안들어가는 이유가 이거였군...크..

 

 

싱에서 최소 3년은 지낼 예정+첫 자취로

사야할 물건들이 많았다.

이제 혼자 산 지 한 달 조금 지나가니 어느 정도 집이 다 구비된거 같아 쓰는

 

싱가폴에서 구매한 자취 생활용품 리스트! 

 

1. 침구류

ㅇ이케아 침구
이케아 침구

 

나는 인테리어 이런거에 무지해서...

침구류 하면 이케아 밖에 몰라 이케아에서 처음 구매했다.

 

베개 2개와 위에 이불&베개 커버, 매트리스 커버 구매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데 질이 별로..

 

이불베개 커버 $49.9. 매트리스커버 $34.9에 구매함.

베개는 개 당 $20.35에 구매했다.

 

 

그러다 이슬언니가 추천해준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AKEMIUCHI 아케미우치 를 알게되었다.

싱가폴에 은근히 지점이 많음! 큰 몰에는 다 있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지금 GSS(Great Singapore Sale)이라고 전품목 할인도 진행중!

할인끝나기 전에 수건도 몇개 더사야 하는디..

AKEMIUCHI 아케미우치
AKEMIUCHI 아케미우치

 

퀸 침대다 보니 베개를 4개 쓰는데 (ㅋㅋㅋ)

나는 메모리폼보다는 빵빵 푹신한 호텔 베개를 좋아한다.

 

이케아보다 아케미우치 베개가 훨 좋음..빵빵하고..

개 당 $17.6(할인)

 

AKEMIUCHI 아케미우치AKEMIUCHI 아케미우치
AKEMIUCHI 아케미우치

 

이불 솜 $49주고 구매하고 여분 매트리스 커버, 베개커버 $49에 구매했다.

그리고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를 $99주고 또 구매!

 

부들부들하고 질 정말 좋다. 엄마도 괜찮다 함!

디자인은 별로지만..

 

 

그리고 추가로 친구오거나 가족오거나 할때

바닥에 펼 싱글 매트리트 2장을 Qoo10 큐10에서 구매했다.

AKEMIUCHI 아케미우치
Qoo10 매트리스

 

개 당 $63.8 주고 구매했는데..

두껍지만 얇아서 두 개 겹쳐서 썼다 ㅋㅋ

 

나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아빠는 맘에 든다고

한국 가져가고 싶어했음..

부피가 커서 압축해서 옷장에 넣어놨는데 은근 잘 쓸거 같기도 하다.

 

 

2. 그 외 필수용품

step stool BEKVÄM
step stool BEKVÄM

 

이케아에서 구매한 step stool BEKVÄM

$24.9

 

싱가폴은 집들이 천장이 높아서..

싱크대 위 찬장이나 옷장 위에 손이 안닿는다..

 

꼭 필요한듯..

 

3단 trolley RÅSKOG
3단 trolley RÅSKOG

 

이케아에서 구매한 3단 trolley RÅSKOG 인데

생각보다 튼튼하다.

화장대로 쓰는 중

가격은 $59

 

 

3. 가전용품

Qoo10 전기포트, 블렌더

 

Qoo10 에서 구매한 필립스 전기포트와 믹서기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필립스 블랜더 Philips Daily Collection Blender HR2051

ㅉㅏ증나게 믹서기를 2구 전원단자로 줬는데

말해도 싱가폴에서 쓸수있다고만 답변이 옴...ㅠㅠ

가격은 $45

 

케일 잘 갈아마시고 있다.

 

 

필립스 전기포트 Philips Daily Collection Kettle HD9349

 

필립스 전기포트 Philips Daily Collection Kettle HD9349

가격은 $59

 

 

 

그리고 싱가폴에서 배달가능한 식료품사이트!

레드마트 Redmart에서 토스터기를 삼

테팔 토스터기 Tefal Express Toaster TT3561

 

테팔 토스터기 Tefal Express Toaster TT3561

가격은 $49.9

 

 

그리고 한국인의 필수품..밥솥..

 

부모님이 한국에서 사오셨다.

여기도 팔긴 함 ㅋㅋ 더 비싸겠지만?

 

 

그리고 Qoo10 큐텐에서 청소기를 구매했다.

디베아 Dibea C17
디베아 Dibea C17

 

한국에선 차이슨으로 유명한 디베아 Dibea 청소기인데,

한국에서 구매하려고 해도 큐텐에서 주문해야한다.

 

신제품 디베아 D18은 품절인가 그래서

구 버전 디베아 Dibea C17로 구매했다.

가격은 $128.9

 

디베아 Dibea C17디베아 Dibea C17
디베아 Dibea C17

 

3년 쓸거라 큰 기대 안했는데

그냥 저냥 그렇다.

근데 뭐가 인기가 그렇게 많은건지 배송을 한 달 기다림..

이 좁은 싱가폴에서..

 

세기 조절은 두 개 가능하고, 다이슨과 똑같이 충전단자가 작고 벽에 붙일 수 있다.

 

 

부속품으론 요 정도 있다.

 

+

추가 청소용품으로 물걸레질을 위해

스카치 Scotch brite 막대걸래를 샀는데..

스카치 Scotch brite  

 

오른쪽을 모르고 사버림.. $25.95

저건 큰 사이즈라 40평대 집에나 쓴다고 함..

 

시중에 판매하는 바닥용 물티슈가 다 안맞아 살때 주는 손걸레로

계속 쓰다가.. 왼쪽 기본사이즈를 다시 샀다. $22.5

 

진짜 멍청비용 ...

엄마한테 가져가라고 하니까 안쓰겠다 하고 ㅠㅠ

 

 

 

4. 조명

 

싱가폴 스튜디오 집은 왠만한 전자제품이 다 포함되어 있다.

내 집만해도 기본인 TV, 세탁기, 냉장고 외에도

토스터기, 전기주전자, 다리미, 침대조명, 책상조명 등

 

근데 남이 쓰던거 쓰기 싫고 더러워보여서

내가 새로 산것임 ..ㅠㅠ

 

그치만 조명은 있는거 그대로 쓴다.

대부분 물건들은 이케아 물건!

이케아 조명

 

입주하기 전에 미리 살까말까 고민했던

이케아 책상조명인데 안산게 신의 한수!

두 개나 줬다. 하나는 이전 사람이 쓰던거인데 쓸거면 쓰래서 그냥 버림...

 

오른쪽도 이케아 침대조명

잘 안씀.. 굉장히 부실하고 먼지 쌓여서 어디 치우고 싶다.

저 초록 막대는 벌레잡는 막대인데

아직 벌레를 못봄..

 

 

 

5. 주방용품

 

산 거 진짜진짜진~~~짜 많은데

사진을 안찍음 ㅠㅠ

 

물건들은 보통 오차드의 다카시마야 Takashimaya 백화점이나 로빈슨 Robinson 에서 산다.

칼도 사진에는 하나밖에 없는데 작은 사이즈로 하나 더 샀고

수저세트부터 접시, 컵, 수저통도 삼

 

사진 아래 동그란건 MUJI에서 산 칫솔꽂이인데 저게 $4.3..

한국에선 저 형태로 여기저기에서 파는거 같던데,

여긴 무슨 칫솔꽂이 찾는것도 힘들다.

다들 양치를 안해서 그른가...

 

그릇, 수저를 나무로도 몇 개 샀는데

나무 식기구들은 Japan Home이나 MUJI에서 판다.

 

ZEW

 

그 외에 도자기 그릇, 컵 등은 일본브랜드 ZEW에서 샀는데..

이런 느낌인데 정말 예쁘다!

 

sillymann

 

한국 브랜드 sillymann 제품들로 주방용품들을 샀다.

 

 

냄비, 후라이팬도들도 사고..

 

 

 

6. 식탁

 

식탁보는 Robinson 에서 구매하고

식탁 의자 방석. 책상 의자 방석은 이케아에서 구매함

 

6. 화장실 용품

샤워커튼 무아스 규조토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다시피

화장실 샤워커튼과 무아스 규조토 드라이 욕실매트은 한국에서 구매!

 

 

 

 

 

 

이 외에도 식기구, 건조대 등등 살게 참 많았다..

혼자 살면 돈 많이 나간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또 이번에 산 걸로 싱가폴있는 동안 쓸꺼니까 하는 생각에

저렴한건 못사겠고..

 

6,7월은 텅텅 텅장이었다.

지인언니랑 간 철학원이 맞았음..

 

자취용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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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셨다... + 한국 구매대행 쇼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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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가셨다...  + 한국 구매대행 쇼핑후기!

2018년 08월 05일



부모님께서 싱가폴에 오셔서 2주 동안 있으시다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더운 여름에 싱가폴 오셔서 고생하시겠다 생각했는데,

무슨 일인지 한국이 더 더울줄이야...

아빠한테 계속 싱가폴이 시원하다고 다시 오고싶다는 얘기를 듣는중... 


2주 동안이나 같이 있었어서 그런지 다시 혼자 있게 된게 약간 어색하다..


싱가폴 가이드+발리여행으로 쌓였던 피로로

주말내내 딥슬립 하다 일요일 저녁에라도 정신차려 포스팅을 시작...!





싱가폴은 다음주에 있는 8월 9일 National Day로 여기저기가 축제 분위기이다.

한달 전부터 준비하고 한달 후까지 한다니..

싱가폴에서 가장 큰 행사인것 같다.


저 헬기들도 연습인데, River Cruise 타다가 봐서 더 놀랬다.



그리고 분수쇼 전에 불꽃놀이로도 연습을 하는데,

이것도 모르고 봐서 깜놀..


연습을 실전같이 하는 나라인가봄..





부모님께서 내 짐으로 20kg를 가져오셨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으려하니 뭐였는지 기억이 안남..


음식, 식기구, 침구류 말고 생각해보니

다 내 인터넷쇼핑 물건들이었다...

옷, 가방, 화장품 등등...

면세점에서도 몇 개 구매했었다.



1. 장지갑


싱가폴 필수품이 아닐까..

점심에 밥먹으러 가면 여자들은 모두 손가방? 을 들고다닌다.

휴지(쓰기 위해라기보다 자리맡을 용도), 휴대폰, 지갑을 넣고다니는 것 같은데

한동안 불편하게 다니다


넉넉한 체인달린 장지갑을 구매함!


2. 타티아나 Tatiana 코인 롱 리본 초커


초커 찾다가 롯데면세점에서 구매한 타티아나 초커 인데 진짜 개실망..

타티아나 코인 롱 리본 초커 이미지


이 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그냥 저 코인달린 검은 줄만 왔다.


폼 잡아주는 것도 없이...

검은 줄을 2만원 주고 삼..ㅜㅜ


3. 미사키 진주귀걸이


실버로 6mm 진주귀걸이를 구매했다.

예전엔 알크고 화려한것만 좋아했는데 내가 확실히 여름쿨톤은 맞는듯..

안어울린다..


작은 알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주로 구매함.

진주귀걸이는 역시 미사키지!



+

이전에 구매했던 진주 귀걸이들


톤도 모르고 나한테 어울리는 것도 잘 몰랐던 시절..

크면 다 이쁜줄 알고.. 진주귀걸이는 gold라며 구매한

미사키 진주귀걸이 10mm...


광택이 이쁘긴 하나 무게감이 있다.



보라색이 좋다는 이유로..

구매한 미사키 퍼플 10mm 진주귀걸이 EARRING VIOLETTA


예전에 잠깐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 귀걸이 검색으로 사람들이 많이 왔었는데..

그만큼 네이버에 후기 찾기 힘들고 인터넷면세점 사이트 이미지가 오묘하다..

EARRING VIOLETTA


요런 느낌보다는 메탈퍼플? 인데

퍼플이라는 생각이 딱 들지않는 메탈릭한 핑크-퍼플 컬러이다.


특이한걸로는 10점인데 뮤트타입인 사람에겐 어울릴듯..

딱히 얼굴을 빛내주지 않아 잘 안하게 된다.




 minwhee art jewelry 민휘아트주얼리 라고

한국 사극 드라마에 협찬 많이하는 한국전통느낌의 주얼리를 파는 브랜드가 있다.


달의여인 보보경심려 드라마를 봤었는데(원작 보보경심 광팬임!)

원작에 비해 아쉬운적은 많았지만..


옷, 악세사리는 쵝오였다..

그래서 구매한 달의 연인,돌이 진주 귀걸이

달의연인 아이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근데 막상 구매하려니 다 촌스러워서..

그나마 괜찮은 걸로 구매햇는데


안함ㅋㅋㅋㅋㅋ




4.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싱에서 사긴 넘나 비싼것..

(이유는 몰겠으나 무스타파에선 싸다)

한국에서 구매했다.



5. 그 외 한국화장품


헤라 선스틱은 이번 발리에서 정말 잘썼다!

쓱쓱 잘 발라짐!

얼굴은 하나도 안익고 안탔다.


그리고 바디로션으로 바르려고 구매한 홀리카홀리카 알로에젤

알로에 99%이고 짜는 타입이라 구매했는데

바르고 난 후에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아직까진 만족!


그리고 각질제거용으로 믿고쓰는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스크럽 기능이 있는 클렌징폼이 다써가서..

하나 구매했다.


색조는 하나도 안사고..뿌듯뿌듯




6. 아이폰 충전케이블


아이폰은 정품만 써야하는데..

면세점에서 사면 개이득인거 다들 아시나요..?


그래서인지 늘 품절이라

재입고 알람을 해서 구매했다ㅋㅋㅋ


7. 라인프렌즈 덕질


필요한걸 라인프렌즈 제품을 사는건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집에 있던 찝찝한 샤워커튼를 버리고 라인프렌즈 샤워커튼 새로 구매함!


근데 길이가 왜케 짧은지..

새로 사야할 느낌이다.



그리고 구매한 브라운 물통

저건 공홈에서는 이제 팔진 않는 제품이다.

회사에 두고 먹기 좋음


그리고 휴대용으로 쓰려고 접는 물병 베이퍼 vapur 물병을 샀다.

크기 작은거 사려니 키즈용으로 삼..

친환경으로 제작하고 환경호르몬이 안나오며 얼려도 되고 뜨거운물을 넣어도 된다.

짱짱


8. 무아스 규조토 드라이 욕실매트


한국에서 핫하다는?

항균 규조토 발매트 S사이즈를 샀다.


딱딱한 돌같은 제형으로(규조토는 흙임) 친환경소재이며 

물을 바로 흡수하고 씻어줄때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하고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


사이즈를 고민하다 S로 샀는데 부피도 안차지하고

두 발은 올라가고도 남아서 완전 만족...

무게는 좀 나가는 편 S사이즈가 0.9KG이다.










쓰다보니..

부모님 가시고 나서 공허한 느낌에서 쓴 글이

쇼핑후기로..


역시 기승전쇼핑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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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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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살아남기~ 먹고 쓰고 공부하라!

2018년 07월 01일



싱가폴에 온지 4개월째..


날씨가 매일 똑같으니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겠는데,

달력을 보니 어느덧 7월이라고 한다.


2018년의 1/2가 지난 기념으로 올리는 포스팅!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방법..

먹고 쓰고 공부하라



1. 먹자


나혼자산다 화사편 때문에 한국에서도 대란이라는 곱창..

싱가폴 런닝맨에서 먹었다 존맛존맛!



나의 음식점 선택 기준..

사람없고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곳..

맛은 사실 별로 안중요하다 ㅋㅋㅋㅋ


Ma Maison 은 근데 맛도 있음..

런치세트 스테이크 코스 추천추천!



싱가폴 오면 열대과일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수박만 먹음 ㅋㅋ

심지어 노란 수박은 아직 도전도 못해봤다 ㅠㅠ


이제 자취시작했으니 과일도 많이 먹어야지!



한국에선 1일 1두유 했는데..

싱가폴에서 삼육 검은콩두유를 발견! 가격도 한국이랑 별차이 없고

매일 마시고 있다.



2. 쓰자


오랜만에 덕후 기질이 발동함..

덕질할 브랜드를 찾았다.


Jack Wills

https://www.jackwills.com/

관련 이미지

영국의 빈폴 느낌 브랜드라는데

질이 정말 좋고 상품이 옷 뿐만 아니라 다양함


거기에 GSS(The Great Singapore Sale) 이 더해지니..

전 품목 25% 세일을 해서 쇼핑을 좀 했다.


여자 옷은 다 길이도 짧고 달라붙어서 남자옷으로 S사이즈를 샀다.

엉덩이가 가려져서 레깅스에 입기 좋음 좋좋!



에코백도 예뻐서 샀는데

나중에 여행책보니 싱가폴 쇼핑리스트에 Jack Wills 에코백이 있었음

개이득!



가져온 우산이 고장나서 구매함

작고 가볍다.



시트러스향 롤링 퍼퓸까지..

잘쓰고 있음..



그리고 호주 문구브랜드인 Typo에서도 최근 뽐뿌가 왔다.

퀄리티가 좀 별로라 뭐 사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이번에 백설공주 Snow White 콜라보 제품을 출시함 ....



크..

진짜 몇 번 구경하고 고민고민하다 몇개 삼^^

백설공쥬 덕후는 싱가폴에서 살아남기도 힘듬...



집 바닥이 차서 마침! 슬리퍼 찾고있었는데

핵귀 부들부들 바닥도 실리콘인 슬리퍼가 뙇!

바로 구매했다



마침! 펜홀더도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교한 물건이.. Typo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였다.

바로 구매구매!





그리고 덕질 외에도 블로깅을 위해

기계식 키보드/마우스 세트 하나 구매했다.

넘나 싸구려라 기대도 안함.



그리고 요즘은 이사 후 인테리어(aka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케아 및 온라인으로 이것 저것 구매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의 삶...

언제부터 가능한 걸까?(궁금)




3. 공부하자


영어가 늘지 않는다..

회사에서 업무할때 막히는 문구(번역이 안되는 문구)를 따로 노트에 적어놓는데

노트를 집에 가져오지 않는다..^^


크 .. 

집에서는 미드를 보는데

얼마전 드디어 How I Met Your Mother 를 정주행했다.

대학생때 한참 보던건데 최근에 생각나서 다시 봄!

how i met your mothe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ttps://en.wikipedia.org/wiki/How_I_Met_Your_Mother_(season_9))


싱가폴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9 마무리 하다니!

뿌듯뿌듯



그리고 요즘에는 과거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어릴때 봤던 드라마를 생각하다가

한국에서는 미녀 마법사 사브리나로 방영했던 Sabrina the Teenage Witch 가 너무 보고 싶었다..

teenage witch sabrin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http://sabrinatheteenagewitch.wikia.com/wiki/Sabrina_the_Teenage_Witch)

고등학생 마녀 사브리나가 고모들이랑 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

사브리나 너무 똘똘하고 귀엽고 ㅠㅠ

난 이런 청춘드라마가 잘 맞는거 같다..


근데 너~무 예전에 방영했던거라 찾을 수 없었는데

운좋게 한 네이버 블로거분이 5월 28일부터 시즌 1부터 올려주고 계셔서 보고 있다.

https://blog.naver.com/skfk2572


와 진짜 운명이 이런걸까

내가 사브리나를 찾기 하루 전부터 올리신거였다.


그래서 요즘 다시 정독하고 있음

근데 한글자막이 있다보니 영어공부라고 하기 좀 그렇긴 하다.

무튼 존잼임..



그리고 IELTS 공부를 이제...이제 곧

시작해야지!

시험은 8월에 볼 예정!







대학원 진학 전인 지금이

싱가폴에서 마지막으로 여유부리는 기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거 이것 저것 도전해 보려고 한다.


집 근처 Community Center에서 클래스도 듣고 그래야징~~





+

그리고 지난 싱가폴 6월 일상


차임스 Chijmes 에서 월드컵 경기를 보여준다.

집 밖에서도 밤마다 골 넣을때마다 엄청 소리지름.. 



회사 행사로 간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투어에서

헤나문신도 하고~






2018년 하반기도

생산성 있는 일을 하자!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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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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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2018년 06월 22일


해외취업은 예전부터 염두하고 있었지만,

나라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한건 2017년 1월부터였다.

약 1년 후로 입싱 날짜를 정하고 영어공부와 마음가짐 정리를 하면서 헬조선 탈출기를 주제로 티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주변에 이민 1세대가 없어서 해외취업 및 유학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많이 얻었는데

내가 정보를 받은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해외취업 및 이민과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 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6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2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지원)

[싱가폴취업] 여행 비자로 에어전시 없이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싱가폴취업사이트/싱가폴헤드헌터/싱가폴구직/해외취업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3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면접)

[싱가폴취업] 해외취업 영어면접 준비하기! 영어인터뷰 예상질문/싱가폴취업/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싱가폴구직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5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4탄 - 싱가폴 취업 성공 후 재입싱까지

[싱가폴취업] 최종 합격 후 오퍼레터 Offer Letter, 워크퍼밋 Work Permit, IPA, Security Bond 그리고 재입싱 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후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5탄 - 건강검진 그리고 MOM에서 비자카드 받기

[싱가폴취업] 건강검진 Medical Check up 첫출근! MOM 방문해 비자카드 발급받기 해외취업/싱가폴비자/싱가폴WP비자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3?category=780437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5개의 포스팅으로

어떻게 해외취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취업과정과 취업 후 마지막으로 비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적으려고 노력했다.

싱가폴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다!



그리고 총 정리된 내용을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를 올리게 됐다.


(https://www.kics.or.kr/html/?pmode=BIntroduction&page=1&smode=view&seq=2165&searchValue=&searchTitle=strTitle&setRowCount=undefined)


 싱가포르 해외 취업 후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해외취업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해외취업이 큰 화두이다. 국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도 해외취업을 지원하다 보니 대학생, 취준생에게도 해외취업은 하나의 기회로 여겨진다. 나도 학부시절부터 막연히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이후 국내 IT회사를 다니다 보니 더 나은 환경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해외취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를 선택지에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내 기준은 외국인 채용을 많이 하는 곳, IT회사가 많은 곳, 여자 혼자 살기에 안전한 곳이어서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싱가포르를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보다 조금 큰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노동자 중 30% 이상이 외국인이며 글로벌 IT회사의 APAC Headquarter들이 많고 한국 못지 않게 치안이 좋다. 또한 K-Culture 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리고 국내 건설사들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을 완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인들은 신속하고 성실하다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 

점점 외국인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교했을 때 구직 및 생활에 적응하기에 가장 원만하겠다고 생각해 싱가포르를 선택하게 되었다.


취업 준비 과정 

기본적인 Resume와 Cover Letter 작성부터 영어면접 준비 등 싱가포르를 결정하고 1년 동안 해외 취업을 준비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다르게 Turnover가 빨라 이직을 자주 하는데 Chinese New Year 보너스를 받은 2-3월에 특히 구직공고가 많아 올라온다고 한다. 그 날짜에 맞춰 퇴사를 하고 흔히 ‘입싱’이라 하는 싱가포르 입국을 하게 됐다. 물론 안전하게 한국에서 싱가포르 잡사이트에서 구직공고를 보고 지원해 화상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나같이 업무경력이 3년 이하인 Junior급 채용을 위해 화상면접을 보는 회사가 많지는 않을 거 같았고 Resume의 연락처가 싱가포르 번호여야 Contact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싱가포르에 직접 가서 취업을 준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구직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Jobdb, Jobstreet, Monster 등 싱가포르 구직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세계에 있는 많은 구직자가 지원하다 보니 연락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이트를 통해 지원 후 담당자에게 전화나 개인메일을 보내 한번 더 어필해주는 것이 필요한 거 같다. 두 번째로 헤드헌터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 채용공고를 따로 올리지 않고 헤드헌터를 통해서만 채용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Resume 및 원하는 직무를 헤드헌터에게 보내 나에게 맞는 구직공고를 받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부추천 방법이 있다.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서는 공석이 났을 경우 사내 홈페이지에 Referral 공지를 내서 현직원에게 먼저 인력 추천을 받는다. 인맥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다른 방법에 비해 가장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나는 헤드헌터를 통해 구직공고를 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면접은 크게 전화면접과 대면면접이 있다. 보통 먼저 전화면접으로 간단한 이력을 확인하고 대면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다. 바로 앞에서 하는 영어도 못 알아들을 때가 많은데 전화로 악센트가 심한 영어를 들으니 하나도 못 알아듣다 끊은 적도 있었다. 면접 질문은 국내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영어준비를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 회사 입장에서는 외국생활에 적응하는 게 힘들어 몇 개월 일하다 귀국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싱가포르에서 오래 살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싱가포르라는 나라를 왜 선택하게 되었고 오래 머물 계획이 있다는 걸 면접 때 강조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90일 여행비자 기간 동안 직장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험이라 취업 에이전시에 돈을 지불해 취업하는 사람들도 있다. 잡 퀄리티가 낮긴 하지만 100% 취업 보장을 한다니 특히나 막 학교를 졸업한 취준생들은 솔깃할 만 하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외국인이 경력 없이 신입으로 취업하기 힘든 곳이다. 그만큼 에이전시에서 구해준 직장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몸값을 많이 깎은 곳일 텐데 그렇게 해서라도 해외취업을 해야 하는 건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싱가포르 일상 및 회사생활 

싱가포르는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를 Mother tongue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중국계 인구가 많다 보니 길거리에서도 회사에서도 로컬끼리는 영어보다 중국어로 대화를 한다. 학부시절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서 더듬더듬 중국어를 할 수 있는데 싱가포르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싱가포르에 오래 거주할 계획이라면 중국어 공부는 꼭 필요한 것 같다. 

상사의 눈치보기나 습관적인 야근은 없지만 싱가포르는 한국 못지 않게 열심히 바쁘게 사는 곳인 것 같다.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되면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철저한 성과주의이기 때문에 다른 선진국 국가처럼 여유로운 업무 환경은 아니라 느껴졌다. 하지만 본인의 업무 능력만큼 연봉을 빠르게 올릴 수 있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국내 IT기업의 APAC Headquarter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완전한 글로벌 기업을 체험하고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임직원의 80% 이상이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와 분위기가 많이 다른걸 느낄 수 있다. 본인 업무만 모두 끝냈다면 눈치 보는 것 없이 정시퇴근하고 휴가를 쓰는 것도 자유롭다. 그만큼 업무에 대한 책임이 크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워라밸”은 지켜지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게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며 문화적으로도 IT분야적으로도 시야가 확실히 넓어진 것을 느끼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적인 커리어 플랜을 세우고 이룰 계획이다. 




+

이제 싱가폴 취업과정은 끝났으니

싱가폴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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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건강검진 Medical Check up 첫출근! MOM 방문해 비자카드 발급받기 해외취업/싱가폴비자/싱가폴WP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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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건강검진 Medical Check up 첫출근! MOM 방문해 비자카드 발급받기 해외취업/싱가폴비자/싱가폴WP비자

2018년 05월 20일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 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26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2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지원)

[싱가폴취업] 여행 비자로 에어전시 없이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싱가폴취업사이트/싱가폴헤드헌터/싱가폴구직/해외취업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3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면접)

[싱가폴취업] 해외취업 영어면접 준비하기! 영어인터뷰 예상질문/싱가폴취업/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싱가폴구직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5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4탄 - 싱가폴 취업 성공 후 재입싱까지

[싱가폴취업] 최종 합격 후 오퍼레터 Offer Letter, 워크퍼밋 Work Permit, IPA, Security Bond 그리고 재입싱 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후기

출처: http://yawping.tistory.com/72 [제나 표류기]






헬조선 탈출기 5탄 - 건강검진 그리고 MOM에서 비자카드 받기


재입싱 후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신체검사 Medical Check up 를 받았다.

나는 회사에서 한 병원을 지정해주고 Medical Form을 미리 보내줬었음


WP비자는 신체검사가 크게 다섯가지다.

1. 흉부 X-ray

2. 혈액검사(에이즈)

3. 키, 몸무게, 시력 검사

4. 소변검사

5. 의사 면담


나는 래플스에 있는 꽤 괜찮은 병원이었는데, 토요일엔 오전에만 열어서

10시쯤 갔는데 검사 하나 할때마다 대기하고 해서 1시가 넘어서 끝났다



그리고 첫출근!

건강검진 받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결과 확인지가 나와(HR팀이 받음)

HR팀에서 MOM(Ministry of Manpower)에서 비자등록을 할 수 있게 예약을 해줬다.


일주일 뒤로 예약을 해줘서 결론은 출근하고 2주가 지나서야 MOM에 방문했다.

HR팀에서 준 서류를 들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해

비자카드에 넣을 사진과 지문을 등록했다.


오후 4시 40분으로 예약해줘서 회사에서 택시타고(회사로 택시비 청구 가능)

갔는데 사람이 핵많앗다..

어차피 시간을 예약한거라 오래 기다리진 않았는데 넉넉히 30분정도는 걸린다.


그리고 비자카드는 우편으로 회사주소로 배달이 온다!

나는 딱 일주일 걸렸음!

 



외노자 같이 나온다는 비자 카드 ㅋㅋㅋ

트루엿음ㅋㅋㅋ


비자도 나왔으니 이제 어디갈때 여권 안들고 다녀도 되고,

해외 여행도 다녀야지..!!



04/14 - 신체검사 Health Check up


04/16 - 첫출근


04/23 - 신체검사 결과 확인, MOM 예약(HR팀)


04/30 - MOM 방문


05/07 - 비자카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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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최종 합격 후 오퍼레터 Offer Letter, 워크퍼밋 Work Permit, IPA, Security Bond 그리고 재입싱 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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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취업] 최종 합격 후 오퍼레터 Offer Letter, 워크퍼밋 Work Permit, IPA, Security Bond 그리고 재입싱 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후기

2018년 05월 09일




헬조선 탈출기 1탄 - 왜 때문에 나는 떠나는가

[싱가폴] 싱가폴 취업하기!! 해외 취업 준비/취업 준비/싱가폴 취업/싱가폴 헤드헌터/싱가폴 채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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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탈출기 2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지원)

[싱가폴취업] 여행 비자로 에어전시 없이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싱가폴취업사이트/싱가폴헤드헌터/싱가폴구직/해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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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탈출기 3탄 - 싱가폴에서 취업을 해보자(면접)

[싱가폴취업] 해외취업 영어면접 준비하기! 영어인터뷰 예상질문/싱가폴취업/싱가포르취업/해외취업/싱가폴구직

출처: http://yawping.tistory.com/65 [제나 표류기]



나는 대면 면접 후(직무 면접이었음)

차주에 인사팀과 전화통화로 간단한 면접을 보고 오퍼레터를 최종적으로 받았다.




헬조선 탈출기 4탄 - 싱가폴 취업 성공 후 재입싱까지


WP비자의 경우 최종 합격 후에

비자발급이 진행되는 동안 고용자가 싱가폴 내에 있으면 안된다.


회사 HR팀과 출국일정 협의하고 출국을 하게 되면 

회사에서는 IPA(In-Principle Approval) 비자 승인서Security Bond 보증서를 신청한다.


두 가지 모두 승인이 난 후 HR팀에서 해당 서류를 메일로 보내주면

그걸 출력해 싱가폴에 재입국 하면 된다.



근처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한국으로 가서

좀 쉬고 짐도 더 가져와야 해서 오래걸리길 바랬음..


인터넷으로 서칭했을땐 SB가 약 1-2주 걸린다는데

2주 이상 걸린 사람들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나는 빨리 나왔다.. ㅠㅠ




일정으로 따지자면,


03/22 - 대면 면접

03/26 - 전화 면접

03/27 - 오퍼 레터 서명

04/02 - 워크 퍼밋 서명

04/05 - 출국 및 IPA/SB 신청(HR팀)

04/06 - IPA 승인

04/10 - SB 승인

04/13 - 재입싱




재입싱할때는 한국-싱가폴 편도 티켓만 구매해도 되고

입국심사할때 여권과 함께 IPA 승인, SB 승인 서류를 보여주면 되는데

나는 HR팀에서 SB 승인 서류 대신 Medical Check up Form을 줬다...


이것도 되는건가 조마조마했는데

입국 심사관이 서류 앞면만 보고 보지도 않았음...



인터넷 글 뒤져보면 

싱가폴 입국 시에 거주기간 길게 쓴 사람들한테 인터뷰를 자세히 했다는 사람 vs 그렇지 않았다는 사람 이렇게 나뉘고

취업후 재입싱 시에 IPA/SB 서류를 자세히 봤다는 사람 vs 그렇지 않았다는 사람이 나뉘는데,


내 생각엔 항공편이 중요하지 않나 싶음..

경유로 동남아 국가 거쳐서 온 사람들은 자세히 보고

직항으로 인천에서 바로 온 사람은 대충 보는거 같다..



워킹 비자 카드 확인서.jpg



급하게 직항 비행기표를 구매하느라

70만원 정도를 썼지만.. 나는 직항이 좋다.. ㅠㅠ


무튼 이렇게 싱가폴에 입국하면 끝!


다음엔 재입싱 후 비자카드 발급까지의 과정을 포스팅 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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