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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낭, 호이안] 2일차 먹고 먹기 in 올드타운 야시장/호이안 맛집 포 슈아 Pho Xua /호이안 기념품 얼굴도장 Art Stamps/White Marble Wine Bar & Restaurant2019.02.08
  2. [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2019.02.07
  3. 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반찬 요리22019.01.27
  4. [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2019.01.25
  5.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22019.01.09
  6. 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22019.01.06
  7.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2019.01.06
  8.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2019.01.05
  9.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하노이 오바마 분짜 방문! 홍리엔 분짜 HUONG LIEN BUN CHA/베트남 카페 O Tree Coffee/호안끼엠 호수 Hoan Kiem Lake/덴 응옥 선 Ngoc Son Temple2019.01.04
  10. [하노이, 하롱베이] 3일차 베트남 마트 장보기! Vincom Mart/베트남 콩카페/베트남 하노이 마사지/베트남 핫소스2019.01.03

[다낭, 호이안] 2일차 먹고 먹기 in 올드타운 야시장/호이안 맛집 포 슈아 Pho Xua /호이안 기념품 얼굴도장 Art Stamps/White Marble Wine Bar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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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2일차 먹고 먹기 in 올드타운 야시장/호이안 맛집 포 슈아 Pho Xua /호이안 기념품 얼굴도장 Art Stamps/White Marble Wine Bar & Restaurant

2019년 2월 8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

2019/01/25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2019/02/07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



호이안 이틀날, 오전부터 숙소 근처 올드타운을 돌았다.

그리고 점심 먹고 리조트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고 좀 쉬었다.


그리고 다시 저녁 먹으러 올드타운으로 출발!



Pho Xua

포 슈아


초언니도 블로그에서 많이 봤다고 한 포 슈아 식당에 갔다.

간판이 한글로도 써 있을 만큼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살짝 대기하다가 안으로 들어감!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처음에는 가게들 디자인 보고 느낌있다 생각했는데, 이런 곳에서 쥐를 2번 보고...

그냥 쥐가 살기 좋은 인테리어로만 보임 ㅠㅠ




내가 아는 베트남 음식 중 하나인 분쨔를 시켰다.

희안하게 다낭, 호이안에서는 쌀국수, 분쨔 먹기가 은근 힘듬...



그릴 치킨 라이스를 시켰다.

뼈가 있어서 먹기 힘들긴 했지만 무난무난한 치킨 맛



초이언니가 전날 먹고 넘나 맛있다고 한 모닝글로리 볶음!

요것도 베트남 요리라기 보다 다낭 지역에서 많이 먹는 요리인거 같다.

마늘향이 나고 짭조름한 맛이 나고 기름에 볶아서 목구멍에 술술 들어가는게

내 쏘울푸드인 중국음식 느낌이 났다...

집에서 해먹어 보려고도 함...!



가게 외면만 보고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흡입해서 먹었다....

맛있어요 추천!

망고쥬스까지 해서 총 170,000 동 (약 8,500원)


그리고 올드타운 저녁 거리를 걸었다.


이렇게 랜턴이 켜져 있어서 넘나 이뻤다...

날씨도 선선하니 걸어다닐만 하고 관광객이 정말 많아서

사람 구경만 해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길가에 Art Stamps를 만들어주는 곳을 발견...


아저씨한테 카카오톡으로 셀카 등을 보내주면 그걸로 도장을 만들어 주신다!

시간은 밤이라 손님이 없어서인지 한 시간이 걸렸고 가격은 100,000동 (약 5,000원)

저렴하니 만족했다.



코봉이로 만들어 주셔서 퀄리티는 별로였지만 ㅠㅠ

재미났음




그렇게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숙소에서 먹을 과일을 사러 갔다.


콩카페 앞에 과일가게에서 사지마세요!!

완전 바가지 씌움 ㅠㅠ



욕심 많은 나는 망고스틴 1kg사고

초언니는 롱안을 골랐다.



그리고 숙소에 가긴 아쉬우니 와인 바에 들름!


White Marble Wine Bar & Restaurant


2층에 위치해서 요렇게 올드타운 거리가 보이는 곳!

밤 9시가 넘어서 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화장실에서 쥐 한번 보고...^^

근데 여기두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


초이픽 ... 모두 #로맨틱 #성공적..



와인 한잔씩과 베트남 음식들이 조금씩 나오는 Tasting Plate를 골랐다.



솔직히 맛은 별로..

우리가 배부르기도 했고 나는 튀김을 별로 안좋아해서 다 먹진 못했다.

그래두 사람도 없고 넘나 좋았음!


총 610,000동 (약 30,500원)




그리고 또 숙소에서 먹었지요...

성장기 인가..


전날 남겨놓은 망고스틴 + 망고스틴 1kg + 망고 1개 + 롱안을 먹었다.

자다가 화장실 2번 갈 정도..!

베트남은 나에게 음식천국인 곳이었다.


이렇게 호이안에서 2박을 보내고 다음날 다낭으로 이동했다.

호이안은 정말정말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의 도시였다.

고층빌딩 있는 대도시 느낌이 아니라 소박한 곳으로 먹으러 오기 딱 좋은 곳...!


호이안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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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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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2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Old Town 구경! be be/호이안 카페 Hoi An Roastery/베트남 로컬 음식 Cao Lau/콩카페 Cong Caphe

2019년 2월 7일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

2019/01/25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전날 밤에 화장실에 체중계가 있길래 쟀는데 2kg이 쪄 있었다..

충격먹었더니 꿈에 슬기랑 홈트하는 게 나옴....


아침에 비몽사몽 상태로 초언니한테 몸무게 재라고 체중계 이상하지 않냐고 부터 물어봤다.

다행히 언니가 조금 더 나오는거 같다고 말해서 먹방을 이어감....



낮 온도가 25도 정도인 베트남 다낭/호이안은 1년 내내 30도인 싱가폴에서 온 나에게 좀 쌀쌀했다..

오후엔 햇빛 쨍쨍이라 오히려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었는데, 아침에는 꽤 쌀쌀했다.

수영장에서 오들오들 떨 정도...! 


Image result for 다낭 날씨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138532&memberNo=40798841)


내가 갔던 1월 다낭은 우기에 속하는데 비는 한번도 안왔었다.

아침 저녁이 서늘한게 여행다니기엔 딱 좋은듯!




조식 먹고 수영한 후

그랩을 타고 초언니 맞춤 원피스를 찾으러 be be에 갔다.

인기가 많은지 지점이 3개나 있는거 같았다.



겉보기엔 그닥 .. 

좀 촌스러운데...



완성된 원피스를 보니까 괜찮았다!

질은 좋은거 같았고 가격만 합리적이었다면 나도 사고 싶었을수도...

13만원 주고 산 초언니..



그리고 올드타운을 구경했다.


호이안 올드타운

Hoi An Old Town


오토바이는 가끔 있지만 일단 차가 못들어가서

조용하니 걷기 좋았다.


저 노란색 건문들이 쭈우욱~ 이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기념품 샵들이 많았다.


Image result for hoian old town map

(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690458186596261321/)


지도가 요렇게 되어있는데, 사실 어디서부터 올드타운이 시작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저 지도에서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입장권이 필요한 올드타운 지역인거 같다.

외국인들만 입장권을 사야하는데(6,000원 정도)

다른 외국인(백인) 입장권 안사도 검사도 안하는거 같긴 한데.. 한국인들은 유독 검사한다고 한다.

나도 실제로 두번 검사 함!


그리고 아래는 입장권이 필요없는 구역이었다.



딱히 살건 없었지만..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았다..!


특히 접시나 인테리어 용품파는 요 sunday 스토어가 가장 인상깊었다.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음...



사진찍기 딱 좋은 모습...



Hoi An Roastery


올드타운 내에서만 여러 지점을 볼 정도로 꽤 큰 카페같아 들어와봤다.

지난번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에서 콩카페를 비롯한 식당에서 먹은 커피들이 달달하니 넘나 맛있어서

이번 여행에서도 무진장 기대하고 있었다.



나는 아이스 코코넛 커피, 언니는 에그커피 그리고 크로와상 하나를 시켰는데..

소름돋게 셋 다 맛없었다.


오지랖 떨기 싫은데 가게 들어온 한국 사람들한테 여기 별로니 들어오시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을 정도..

금액은 총 140,000동 (약 7,000원)


거의 다 남기고 나가니 직원이 와서 혹시 문제있냐고 물어봄...

동방예의지국에서 온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고 함... everything's perfect ^^;;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 돌아다녔다.

초언니 베트남어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에 갔는데, 차마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심각한 로컬식당이라

그냥 지나쳤다.. 그러다 꽤 괜찮아 보이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낮술을 마셔서 일까..? 식당 이름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Rose Dumpling

원래 로즈 덤플링은 장미꽃 모양으로 말아져 나오는데 왜인지 이렇게 나왔다.

물만두 맛이나 물만두가 좀 더 나음...



Chicken Rice

말레이시아 치킨라이스와는 또 다른 형태이다.

치킨이 망고샐러드와 함게 버무려져 나온다. 밑에는 밥이 있고!

맛도 망고샐러드/파파야 샐러드 같이 피쉬소스가 들어간 시큼한 맛이 난다.



메인 음식인 Cao Lau 까오 라우

하노이에서 쌀국수를 먹는다면, 다낭/호이안 지역에선 까오 라우를 먹는다.


간장 베이스인 중국식 비프 누들 맛이 난다.

위에 고기나 고명은 고를 수 있음

막 특이한 맛은 아니고 그냥 중국음식 맛이 났다. 쏘쏘



그리고 메인은 아니지만 가격은 제일 비쌌던

Grilled Mussel

맛 없을 수가 없는 맛.. 거기다가 마늘 팍팍 넣어주니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다..


왼쪽 위에 허머스 같은 애는 매쉬드 포테이토였는데,

왜 같이 줬는지는 몰겠으나 저것도 맛있게 먹음!



머쓸 요리가 너~~~무 늦게 나와 미안하다며

과일도 공짜로 줬다.

기다리는 동안 초언니 와인 2잔에 나는 와인 1잔 수박쥬스 1잔... 캬~

베트남에서 와인이 나는지 몰랐는데, 베트남 산 와인이 제일 나았다.


이렇게 럭셔리하게 먹었는데, 역시 베트남...

총 350,000 동 (약 17,500원)


싸다 싸!



밥 먹고 길따라 쭉 걸었는데, 올드타운 입장권 판매소가 나왔다.



올드타운 Old Town


올드타운 입장권

1인 120,000동 (약 6,000원)


입장하면 이런 모습!

아기자기 옛날 가옥을 유지한 마을이다.


호이안 관광지는 올드타운밖에 없어 밤에도 또 나올꺼지만

그래도 천천히 구경했다.



특히 이 강이 아름다웠음!

밤에는 랜턴 불빛으로 또다른 느낌을 주는 곳



내가 좋아하는 두리안 냄새...

를 맡으며 바로 앞 콩카페에 들렀다.


하노이에선 다리건너 하나씩 있던 콩카페가

호이안에는 한 지점만 있었다.


콩카페 Cong Caphe


사람(한국인)이 너~~무 많아 대기를 해야한다.

우리는 갈길이 머니 테이크 아웃함!

테이크 아웃은 바로바로 만들어준다.



커피들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며 구경한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교 Japanese Bridge 모습이다.

이번 여행은 관광지를 열심히 찾고 구글 map을 보며 걷지 않아서

그냥 눈에 띄면 들르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정보가 많이 부족....


나도 그렇고 한국인들이 유난히 베트남 다낭 호이안에 많이 오는 이유가

요런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닐까!

자동차, 오토바이 매연으로부터 벗어난 곳이라 서울같은 도시에 질린 사람들에게 힐링이 될 거 같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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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반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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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요리

2019년 1월 26일



2018/08/1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2018/10/1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적당면 로제 파스타

2018/10/17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오랜만에 하는 잘 먹고 다녀요 표스팅..

주부가 적성이었나...

레알 잘먹고 다녀요...


한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서 반찬을 만들줄 생각도 못했는데..

회사땜시 도시락을 준비해야해서 한식 반찬을 몇 개 만들어 봤었다.


1. 도시락 반찬 - 마늘쫑 장아찌


얼떨결에 회사에서 도시락 싸기를 해서 ㅠㅠ

급하게 한식 반찬 만들기를 찾아 대충 따라 만들어 갔다...



마늘쫑 반찬 너무 좋아하는데 싱가폴에서도 많이 팔아서 장아찌랑 무침을 만들어보기로 함!


 물 10 소금 1 비율을 팔팔 끓어준 뒤에 유리병에 마늘쫑과 함께 넣으면 끝!

상온에 이틀 정도 놨다가 냉장보관하면 된다.


재료 : 마늘쫑, 소금


2. 도시락 반찬 - 마늘쫑 무침


끓는물에 소금 1스푼 넣고 살짝 데쳐준 후에

양념장과 섞어주면 됨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깨 1스푼, 물엿 1스푼, 참기름 1스푼, 물 반스푼, 간장 반스푼


재료 : 마늘쫑, 고추장, 고춧가루, 깨, 물엿, 참기름, 간장



둘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음!



3. 도시락 반찬 - 사과 부추 겉절이


부추는 한국만 먹는지..

싱가폴 마트에서 한국야채 파는곳에만 부추가 있다.

도시락 반찬 중에 반응이 가장 좋았던..(의외) 사과 부추 겉절이!



재료 썰어주고 양념장 넣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놓고 먹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니 더 맛있는 느낌!

양념장 : 고춧가루 2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재료 : 부추, 오이, 사과, 양파,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다진마늘, 간장, 설탕, 식초


4. 도시락 반찬 - 닭갈비


양념에 고기를 한 시간 정도 재워야 해서.. 손이 많이 갔던 음식..


양념 : 고추장 4스푼, 설탕 3스푼, 간장 4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참기름 1스푼



그리고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냄비가 작아 ㅠㅠ 두번 끓여야 해서 힘들었었다..

맛은 정말 닭갈비 맛이 나서 신기했음...


재료 : 닭갈비, 대파, 당근, 깻잎, 떡,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5. 도시락 반찬 - 양념 돼지고기


남는 재료와 CJ 시판 돼지고기 양념과 넣어 대충 만든 반찬..

맛은 그냥 시판 맛 나는데 회사사람들이 맛있다고 그래서 놀램...



재료 : 돼지고기, 당근, 부추, 양파, 대파, 다진마늘, 시판소스


7. 도시락 반찬 - 베이컨 감자 볶음


내가 내 손으로 이걸 만들 줄이야...

뻔하디 뻔한 반찬!


재료 : 감자, 베이컨, 양파, 소금


8. 도시락 반찬 - 상추 겉절이


부추 겉절이가 반응이 좋아..

급하게 샐러드 야채로 상추 겉절이를 만들어 갔다.

겉절이 장점이 다음날 바로 먹을 수 있다는거..!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액젓 1스푼, 식초 1스푼, 소금 살짝



재료 : 샐러드 야채, 오이, 양파,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액젓, 식초, 소금



9. 도시락 반찬 - 장조림


쉬운줄 알았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간다..

특히나 메추리알 까기...!!

그리고 메추리알 싱가폴에서 비쌈 ... ㅠㅠ


엄마가 보내준 홍진경 더 다시다팩과 대파, 양파, 마늘, 로즈마리, 후추와 고기를 삶아준다.

(소고기로 안하고 돼지고기로 함)

그리고 그 육수 조금과 양념장과 메추리알과 자른 고기를 다시 팔팔 끓여주면 된다.


양념장 : 육수, 간장 6스푼, 설탕 1스푼



재료 : 돼지고기, 메추리알, 다시다 팩, 대파, 양파, 마늘, 로즈마리, 후추, 간장, 설탕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나온 나의 도시락 데이...

ㅜㅜㅜ




10. 연어


그냥 연어 잘랐다는거에 의의를..

근데 나중에 보니 이건 생으로 먹는 연어가 아니었던거 같다...


11. 트러플 오일 에그 샐러드


TCC 카페에서 트러플 오일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따라 만들기 위해 트러플 오일도 삼..^^


트러플이 뭐 하도 비싸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살만했다.

Truffle Hunter White Truffle Oil 100ml 에 20.25 SGD (약  16,600원)에 구매했다.

안에 트러플 쥐똥만한게 하나 들어있는데 향이 진하게 난다.



명란 마요를 섞은 에그 샐러드에 트러플 오일 몇방울 떨어뜨리면 되는건데,

감칠맛 나는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난다.


어떤 사람은 구린내라고 싫어하던데 ㅠㅠ 나에겐 너무 침나오는 냄새임..



그렇게 만들어 놓은 에그샐러드로 샌드위치 사이에 넣어 먹고 그랬다.


빵-딸기잼-양배추-에그 샐러드-샌드위치 햄 2장-딸기잼-빵


12. 부대찌개


내가 집에서 부대찌개를 해먹다니..

(한국에서 돈 안주고도 안먹음)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산 오뚜기사골곰탕이 있어서 그걸 베이스로 부대찌개를 슬기랑 같이 해먹었다.

2019/01/0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양파, 다진마늘을 볶아주다가 사골곰탕 1봉지 넣고 재료와 고춧가루, 간장, 설탕, 액젓을 넣어주고 끓이면 된다.



콘치즈 소맥과 함께...


재료 : 사골곰탕, 양파, 다진마늘, 스팸, 라면사리, 김치, 대파, 고춧가루, 간장, 설탕, 액젓


13. 감바스


감바스 매니아였지만..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너무 많이 먹고 체해서 그 뒤로 안먹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먹음..

1인분 맞아요...



약한 불에(필수!) 올리브유를 끓이다가 다진마늘, 마늘 편, 베트남고추, 새우, 소금, 후추를 넣고 끓여주면 끝!

빵이랑 먹다가 스파게티 면 넣고 오일파스타로 2차를 만들어도 됨!


좀 더 짭쪼름하게 먹고 싶으면 새우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자!



바게트 사려고 했는데 안 자르고 팔길래..

식빵을 구워서 같이 먹었다.


재료 : 빵, 새우, 올리브유, 다진마늘, 마늘 편, 베트남고추, 새우, 소금, 후추


14. 무 양배추 레몬 피클


내가 만들고도 약간 감탄한...?

무 피클 feat.레몬


마늘쫑 장아찌와 같이 피클류는 다 만들기 쉽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자취생들에게 꿀반찬!

단촛물을 끓이고 재료를 넣은 유리병에 부어주고 상온에 하루 정도 놨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음 된다.


단촛물은 보통 물:식초:설탕이 2:1:1인데, 나는 단 반찬은 별로 안좋아해서 설탕은 조금 넣었다.

레몬이 상큼해서 덜 달아도 되는듯!



재료 : 무, 레몬, 양배추, 식초, 설탕


15. 감자전


부침가루 안넣고 감자만 갈아서 먹는 감자전에 꽂힘..


믹서기에 감자 갈아주고 체에 거른 후에 거른 물에 전분을 감자에 넣어 섞어 부쳐주기만 하면 됨!!

간장엔 고춧가루 꼭 넣구!!!


재료 : 감자


16.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넘나 맛있었지만 손이 많이 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marination은 양념장에 담근다는 뜻!


먼저 방울토마토 꼭지를 가위로 十 모양으로 잘라준 후 1-2 분 정도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준다.

그리고 ... 노동의 시작.. 일일이 손으로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준다.

(안벗겨도 되는데 벗기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그리고 만든 양념장과 섞어 차갑게 먹기만 하면 됨!!


양념장 : 양파, 발사믹 식초 5스푼, 올리브유 10스푼, 꿀 1스푼



재료 : 방울토마토, 레몬, 바질, 양파,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 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이렇게 먹었구요...

간단한 음식들도 많이 먹었습니다..


17. 아보카도 샌드위치


이젠 질려서 자주 안먹는 아보카도..

여러 방법으로 조져봤다.


샌드위치는 으깬 아보카도+소금+후추와도 먹고

계란후라이에 썬 아보카도로도 먹고~~


배부르기에 딱인 아보카도!


18. 노브랜드 콩국수


한국마트에서 팔길래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램!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리는듯...


19. 모히또


나중에 보니 백선생이 깻잎으로 모히또 만드는 레시피 알려줬던데 ㅠㅠ

모르고 레알 민트 사서 만들어 봤다.. 근데 그 맛이 안남...

애플 민트여야 하나봐요...ㅠㅠ


20. 凉皮량피


나의 쏘울푸드 중국음식...

그 중에 량피에 꽂혔었다.


중국마트에서 인스턴트 량피를 사서 해먹을 정도 ㅋㅋㅋ



산시 성 음식이라는데.. 왜 고향맛이 나는지...

언제 한번 방문해야할듯...


21. 유부초밥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안먹었던 유부초밥인데..

급땡겨서 해먹어 봤다.



엄마한테 사진 보내니..

해줄땐 안먹더니 왜저러냐며... 


저도 저의 마음을 모르겠어여...


22. 간식


새삼 싱에 오니 파리바게트 빵이 맛있었다는걸 느낀다..

뚜레쥬르가 짱이긴 한데..

여긴 없으니 ㅠㅠ 기름진 중국빵보다 훨씬 맛있다...!



겨울이라 딸기를 파는데, 한국딸기도 많이 판다.

호주, 뉴질랜드 딸기는 과일보단 야채의 느낌.. 좀더 단단하고 신 맛이 있다.

나는 딸기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이런 야채같은 딸기가 더 맛있음..!


생크림도 사서 같이 먹었다.



한국딸기도 먹었는데 달긴 함

근데 나는 역시 딸기는 아닌듯...


나머지는 우유랑 그냥 갈아 먹었다.






휴...이렇게 끝..!!

에어 프라이어로 만든 음식은 따로 포스팅 해야할듯...!


저 잘먹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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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호이안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1. 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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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 가기! 다낭 호텔 추천/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2019/01/09 - [박제나 표류기/2019] - [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




오랜만에 하는 블로그 포스팅..

2주 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후기입니당




오전까지 근무하고 오후 반차를 내고

저녁 6시반 뱅기를 탔다.



싱가폴을 떠나기 전 공항 야쿤에서 카야토스트 하나 때려주고...ㅋㅋㅋ



호주 저가항공 Jetstar 를 타고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공항까지 직항으로 2시간 4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거의 인천-일본 급 아닌가요..

싱가폴 사는 동안 동남아 여행 원없이 해야지...



도착하니 저녁 8시 반!

다낭이 싱가폴보다 온도가 5도나 낮아서 쌀쌀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리 선선하진 않았다.

동남아 특유의 습한 더움..? 후덥지근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거 같다.



새해가 된지 10일이나 지났는데 공항을 포함 다낭, 호이안 시내 여기저기에선

Happy New Year 가 많이 보였다.. 



다낭공항은 생각보다 정말 깨끗했다...

당연히 나오자마자 택시기사들 호객행위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무도 말을 안거는거!!

나가보니 공항직원이 택시 다 잡아주고 택시타는 곳까지 길도 알려주고 했다.

그래서인지 한산하고 좋았다.


공항에서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나는 바로 그랩을 불러서 타고 왔다.

약 50분 걸려 380K 동 (약 18,500원)을 내고 호이안 리조트에 도착했다.


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La Siesta Hoi An Resort & Spa in Hoi An



문 앞에 있는 초언니...

리조트가 건물 높이가 높지 않았는데 우리는 1층이었다.

그리고 문 앞에 바로 수영장이 있는 곳이었음!!!짱!!



밤에 봤는데도 너무 이뻐서 놀랬다.



그리고 방 모습!



구관, 신관으로 나눠져있는데 우리는 신관에 묵었다.



가장 놀라운건..

화장실 안에 사우나 방이 있었음....짱....ㅠㅠㅠㅠ

지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안에 물뿌리는 것도 있고..

너무너무 좋았다 ㅠㅠㅠ 눈물 ㅠㅠ

다 초언니 임직원할인으로 갈 수 있었던거니, 언니가 오래오래 회사에 남아있었음 좋겠다. 아멘



언니가 사다 놓은 반미랑 망고, 망고스틴, 용과를 먹고 첫날은 바로 잤다!




그리고 이어서

호이안에서 2박동안 묵었던 리조트를 소개 하자면..


먼저 아침에 본 방 모습!



아침에 보니 방 문은 요렇구요~

정원도 예쁘게 꾸며놓았는데 벌레가 한마리도 없었던 신비로운 곳이었다.

화장실 뒷문으로는 미니 정원이 있어서 사우나 하고 문열고 바로 밖으로 나갈 수도 있었고...

너무 좋음...!!



방문 앞에 테이블이랑 의자도 있어서 밖에서 수영장보며 한잔하기 좋았다.



바로 앞 수영장 모습~

수영장도 구관에 1개 신관에 1개 있는데,

신관에 있는게 더 컸다.


하지만 생각보다 물이 깊으니(180cm) 주의 하시길...



그리고 수영장 왼쪽엔 식당이 있다.

식당도 구관, 신관에 있어서 첫날은 신관에서 먹고 다음날은 구관에서 먹었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한번씩 가보는것을 추천..!


먼저 신관 모습


요렇게 그네 테이블도 있어서 저기서 먹었다.

이쁘나 불편하다는 초이언니 말이 맞았음..


테이블도 좁고 일어날때마다 흔들리고 ㅋㅋㅋ

그치만 이쁜것....



식당 내부 모습

음식이 적은건 아닌데 뭐랄까나 그냥 맛이 없었다.




둘이 먹기엔 테이블이 너무 좁아요..


에그 스테이션이 따로 없고 메뉴판을 줘서

에그 요리랑 쌀국수 등을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곳이었다.



하나씩 다 먹어보려 했는데..

안하길 잘한게 맛이 없다.. 어떻게 핫케익도 맛이 없는지 미스테리..



그나마 괜찮았던건 에그 베네딕트...

초언니는 이거 마저도 맛없다 하긴 했다...



한국에선 쌀국수 안좋아했었는데, 동남아에서 먹으니 신맛도 안나고 잘 먹었었다.

저번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에서 내내 쌀국수만 먹을 정도로 좀 빠져있었는데...


다낭, 호이안에서 먹은 쌀국수는 다시 신맛이 남...

별로....ㅠㅠㅠ 진심 맛없었다.


그리고 구관 식당!


구관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그런가..

조식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시끌시끌하다...(거의 다 한국인)


맛은 구관>>신관

분위기 신관>>>>구관


2박 이상할 시에 두 군데서 다 먹어보는걸 추천..!

1박일 시에는 사진을 위해 맛없지만 신관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리조트 총평으로는.. 

조식은 맛없었지만 그걸 극복할만큼 리조트가 너무너무 좋았다...!!

추천추천합니다 ㅠㅠ 이미 한국인들은 많아 보였지만...ㅋㅋㅋㅋ





그리고 리조트 안에 있는 SPA!


리조트 이름에서 알다시피 스파가 유명한 곳인거 같았다.

예약이 꽉꽉 차있었음



이 곳은 리셉션만 하는 곳이라 크기가 작다.

마사지 받는 곳은 리조트에 또 숨겨진 공간이 있다.





원하는 오일 향을 맡고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어쩌고를 받았는데 스톤마사지+전신마사지+발마사지+발관리를 받았다.

스톤마사지가 유명한 곳이라는데 사실 이건 그냥 그랬고...

전신마사지가 정말 좋았음


기본 60분에 이벤트로 30분을 추가해줘서 90분을 받았다.

금액은 1150K 동 (약 55,000원)


별점 다섯개!! ★★★★★

대만족이었다..


리얼 1회 10만원짜리인 약손명가와 삐까쳤다고 느낄 정도..

초이언니는 별로라 햇는데.. 나는 정말 만족했다..

스톤 마사지는 별로였고 그냥 뭉친 근육들을 잘찾아줘서 만족....



그럼 다낭 호이안 여행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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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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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베트남 Again!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3박 4일 자유여행 Jetstar/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호치민 경유/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브릴리언트 다낭 루프탑 바 예약

2019년 1월 9일



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새해 첫 여행으로 초이언니랑 3박 4일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다낭 Da Nang 호이안 Hoi An 에 가게 되었음!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베트남에 가보는 거다.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9/01/06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베트남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s://ko.depositphotos.com/154010340/stock-illustration-vietnam-map-and-landmarks-with.html)


동남아 국가들이 대체로 긴 국토를 갖고 있는데, 그 중 유난히 베트남이 길다...

그래서 한 국가에서도 날씨 차이가 굉장히 크다!


싱가폴과 마찬가지로 적도 근처에 있는 호치민은 1년 내내 덥다.

나도 지금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를정도로 매일 여름 날씨에 지내고 있음...


그치만 가장 위에 있는 하노이는 겨울에 패딩을 입을 정도...(현지인들만..)

온도가 다른 때보다 낮은데 습도도 높아서 더 춥다 한다..


그리고

내가 이번에 가는 다낭은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금같은 겨울철에 초가을 날씨 정도라 한다.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오후에는 햇빛이 좀 있는...?

자켓 하나 없는 나에게 ㅠㅠ 좀 추울거 같아.. 가디건을 싸가려 함...

수영장에 수영할 수 있는 날씨였음 좋겠음 ㅠㅠ




요즘 베트남 다낭은 한국에서 정말 핫한 여행지인 것 같다.

(요즘도 아니지.. 최근 2년 내에..)

2018년 다낭 1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www.hani.co.kr/arti/PRINT/825214.html


스카이스캐너에서 한국인이 가장 검색 많이한 여행지 2위를 할 정도!

1위인 오사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여행을 가장 많이 오는 도시 1위이니 비교할 수 없고,

밑에 순위 도시들이 한국과 2시간 이내인 가까운 도시거나 이전부터 자유여행으로 유명한 도시인거에 비교했을때 다낭이 2위를 한 것이 참 경이롭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니 내 주변에도 다낭팬들이 많았음...

이전 회사에도 다낭 매니아인 분이 계셨는데, 완전 어린 아기를 데리고도 1년에 2번씩 가실 정도였고

친구들도 꽤 많이 놀러갔었다.

초이언니도 두번째로 가는거고!


한국에서 이제는 나트랑(나짱)으로 기우는거 같긴 한데, 아직도 많이 핫한듯..

그래서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핫한 관광지인줄 알았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한테 다낭에 놀러간다고 했는데.... 읭...? 외국인들 다 모름...

정말 한국에서만 핫한 관광지인가 보다...



DA NANG HOI AN map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s://www.tripmasters.com/asia/Vietnam/Itinerary_pk129138_Ho_Chi_Minh_-_Hoi_An_-_Hue_-_Halong_Bay_-_Hanoi.aspx)


그리고 다낭 바로 옆에 있는 호이안 Hoi An과 묶어서 가게 됐다.

하노이-하롱베이 거리보다 가까운거 보니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다.


호이안은 올드타운이라고 전통마을 같은게 잘 꾸며져 있어서 다낭에서 1일 or 1박으로 잠깐 들리는 식으로 여행을 많이 하는거 같은데, 초이언니가 좋았다고 호이안에서 2박을 하자고 했음!

최근에 이슬언니가 다낭, 호이안 여행을 갔다와서 물어보니까 호이안이 훨씬 좋았다고 하는거 보니 기대된당!!


초이언니 가족여행 취소로 급하게 가게 된거라.. 나는 잘 모르지만 언니가 알아서 짜겠지!!




나는 1일 1코코넛커피만 마심 됩니당~~



항공권 1. Jetstar 싱가폴 창이공항 ->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급하게 산거라.. 저렴하게 사진 않았다.

저녁 비행기임!


발리 갔을때 한번 탔던... 많이 후진... Jetstar 항공으로

편도 가격 173 SGD에 수화물 추가 31 SGD를 했다.

204 SGD (약 167,000원)



항공권 2. Vietnam Airlines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 (베트남 호치민) -> 싱가폴 창이공항



거기다 올때는 직항이 없어서 경유해야함 ㅠㅠ

그래도 나름 스카이팀 소속인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라 기대하고 있음...


싱가폴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직항으로는 2시간 반 밖에 안걸리는데... 이걸 호치민에서 2시간 45분이나 transfer 대기를 해야함...!!!!

ㅠㅠㅠㅠ

더 돌아 오는거 같다.. 휴 ㅠㅠ


수화물 포함 가격으로 192 SGD (약 157,000원)에 구매함




숙소1.  라 시에스타 리조트 & 스파 - 호이안

호이안에서 2박하는 동안 묵을 리조트이다.

la siesta da na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s://www.hotelopia.com/h/hotel-la-siesta-hoi-an-resort-and-spa_hoi-an-danang-central_459461/)


튜브까지 챙겨가는데 수영하기 좋았음 좋겠당!!



숙소 2.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

호이안에서 2박 후 다낭에서 1박을 할 예정!

브릴리언트 호텔에 루프탑 바가 있는데 거기서 한 강이 바로 보인다고 한다.

한국에만 한강이 있는게 아니요.. 다낭에도 한 강 Song Han이 있다. 

보니까 유람선 투어도 하고 그러는듯..


한 강에 용 다리 Dragon Bridge 가 있는데 매주 주말(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불 쇼를 한다.

큰 건 아니고 그냥 용이 불을 내뿜음...

Dragon Bridge dana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s://www.mnn.com/lifestyle/eco-tourism/stories/vietnams-fire-breathing-dragon-bridge-will-make-you-do-a-double-take)


요걸 루프탑 바에서 보기로 했다!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에서 불쇼가 잘 보인다고 함


루프탑 바 예약은 메일로 보내서 했다.

메일주소: fb@brillianthotel.vn





내일이 출국일!

넘나 기대되는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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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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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Wrap up : 싱가폴에서의 첫 해

2019년 1월 6일

 

 

난생 처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SILOSO Beach Party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나의 2018년을 블로그에 한번 정리해 보자...!

 

2018/01/01 - [헬조선 탈출기/송도 노예일지] - 2017 Wrap up : 나는 올해 무엇을 했을까

 

 

 

 


1. 미니멀 라이프 유지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아무도 믿지 않지만

나는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다..

이번 해엔 돈을 좀 많이 쓰긴 했지만.. 어쨌든 덜 사려 의식하며 노력하긴 했다..

 

- 가계부

 

싱에 와서도 열심히 가계부를 적는 중!

싱달러로 적다 보니 한국 카드로 쓴 지출은 적지 않았다.(이게 많을 듯...)

카테고리 별로 금액을 볼 수 있어서 이번 달엔 어디에 지출을 많이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하지만 나의 지출 파악과 소비를 줄이는 건 별개이오..

 

 

- 재테크

길고 길었던 12개 풍차 돌리기를 끝냈다.

결론 : 적금과 돈 모으기 또한 별개였다. 

적금 만기되면 큰돈을 지출한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음..

 

-환테크

 

자잘하게 용돈 벌이로 엔화 환테크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 했는데, 지금은 쌈짓돈이 좀 커져서 200-300만 원 정도 어치를 샀다 팔았다 한다.

최근부터 엑셀에 정리하기로 함

어차피 경제 뉴스는 보고 있으니 환율에 더 신경 쓰는 것도 아니고 예적금보다 수익이 높으니 만족함!

 

- 쇼핑

2017년 쇼핑 목표가 옷 20벌, 잡화 10개, 화장품 5개였다면

2018년 목표는 옷 15벌, 잡화 5개, 화장품 5개였다.

 

호기롭게 옷을 5벌이나 줄인 이유는 써니 아일랜드인 싱가폴에 살기 때문..

하지만 지독한 쇼핑귀신은 싱가폴까지도 나에게 달라붙어 왔나 보다..

계절이 하나이건 네 개 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냥 나는 옷을 많이 사는 애였나 봄...ㅠㅠ

 

 

 

상의만 29벌 삼...

 

 

원피스와 수영복 16벌..

 

 

하의 10벌..

 

만 총 55벌을 샀다...

심각...

근데 저 중에 버린 옷도 있다는 거..

 

변명을 하자면.. 전 회사에선 청바지 입고 다녔는데 현 회사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라 옷을 새로 사야 했스무니다..

 

 

그리고 잡화...

 

가방 4개와 지갑 1개, 모자 2개를 샀다.

 

 

그런데 신발을 8개 삼

근데 저 중에 한 샌들이 끈이 끊어져서 똑같은 모델 하나 더 산 게 있고..

똑같이 끈이 끊어져서 버렸던 샌들은 뺐당...

 

동남아는 습해서 본드로 된 신발이 잘 떨어짐.. 참고하세요..

 

 

악세사리 10개

초커 세트를 산 거는 뺐네.. 근데 거의 다 Aliexpress에서 산 저렴한 거임...!

 

 

색조 화장품은 케이트 팔레트 1개만 샀다.

 

목표 : 옷 15벌, 잡화 5개, 화장품 5개

결과 : 옷 55개, 잡화 25개, 화장품 1개

 

내년에는 이렇게 옷 안 사겠지...?

 

 

- 화장품 공병

 

한때 코덕의 삶을 살았어서 쌓여있는 색조템들이 많다.

사죄와 반성하는 마음으로 유통기한이 훨 지나도 참고 쓰고 있음

그리고 기초/색조 화장품들 바닥까지 쓰고 사진을 찍어서 일 년에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고 있다.

 

 

클렌징 제품들

최애는 역시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와 스킨푸드 립앤아이 리무버!

올해도 그대로 안고 갈듯

 

 

스킨/에센스

스킨은 아무거나 논알코올인 거 쓰고

에센스는 이전엔 임직원 할인으로 값비싼 아이소이 화장품들을 썼는데, 이젠 못 쓸듯...ㅠㅠ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팩 사면서 받은 파인 페어니스 트리트먼트 로션 프리 에센스가 넘나 좋다...

 

 

크림

역시 임직원 할인으로 비싼 듀크레이 PP크림을 많이 썼는데,

뉴트로지나 파인 페어니스TM 젤 크림 넘나 좋고요,

요즘은 판빙빙 크림으로 유명한 블랙모어스 비타민 E크림에 빠져있다.. 핵좋아요...

 

 

선크림/바디/헤어

선크림은 역시 헤라.. 근데 습한 나라에 있다 보니 요즘은 닥터 지껄 쓴다.

 

 

색조

썩어 문들어진 입생로랑 틴트를 버렸고,

한국을 떠나면서 넘나 오래된 색조템들은 버렸다.

쿠션은 여기서도 자주 쓰는데 다들 그냥 쏘쏘...

 

다 바닥까지 정말 긁어서 썼다!!

미니멀 라이프.. 내년에는 꼭..

 

2. 이민 그리고 이직

 

이민(移民, Immigration:입국이민, Emigration: 출국이민)은 국제연합의 정의로는 '1년 이상 타국에 머무는 행위 또는 그 타국에 정착 터를 잡고 살아가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 주위에서 쓰이는 정의로는 좀 더 좁아서 외국에 이주 목적으로 정착한 경우를 말한다. 이에는 영주권을 얻거나, '장기체류비자를 받아 거주하지만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영주권을 취득 가능한 경우'도 포함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국제결혼, 투자, 해외취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1] 가 되는 것, 난민 심사 등이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B4%EB%AF%BC)

2월 말 퇴사를 하고 바로 입싱을 했다.

2018/06/2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싱가폴취업] 싱가폴 해외 취업 최종 후기! + 한국통신학회 KICS 웹진에 원고 올림!

 

2018년이 의미 있던 해였던 건 바로 이것 때문..

퇴사를 하고 입싱을 하고 이직에 성공했다

내 인생의 첫 터닝 포인트가 된 거 같다..

 

계획한 대로 다 이루어졌으니 나 자신을 우쮸쮸 해줄 만한 일이 아니었을까..!

 

이민을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영어공부, 취미생활, 운동하며 바쁘게 살다가

싱가폴에 와서 약간 퍼져 있었다.

대학원 준비한다고 하긴 했지만 그렇게 의욕도 없었고... 이게 바로 목표를 이룬 후 온다는 공허함일까 싶었음..

어느덧 정신 차리니 싱가폴에 온 지 9개월이 넘었는데.. 영어도 안 늘고 이직활동도 열심히 안 하고 있더라

내년에는 정신 차리쟈!

 

3. 여행

 

내가 사랑하는 여행...

싱가폴에 와서 1년간은 쉬자 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열심히 주변 국가 여행 다니려 노력했었다.

그리고 남은 건 사진과 텅장 뿐...

 

 

1월 - 중국 하얼빈

 

싱가폴 오기 전에 내 짧은 인생 중에 마음이 가장 편했던(?) 장소인.. 하얼빈에 다시 가봤다.

 

2018/07/1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얼빈] 중국 하얼빈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기념품 리스트/해외여행/중국여행/하얼빈기념품

 

진아언니, 세진언니랑 같이 못 온 게 아쉽지만 ㅠ 다음에는 꼭 같이 가야지!

추억의 음식인 흑룡강대 마라탕도 다시 먹고 행복했었다.

 

 

2월/3월 - 싱가폴

 

약 한 달 정도 싱가폴에서 관광+구직활동을 했다.

 

싱가폴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놀랬던 건,

싱가폴에 아는 사람도 없는데 왔다는 것도 아닌..

퇴사하고 백수 상태에서 싱가폴로 구직하러 온 것도 아닌..(이건 2번째로 놀램)

바로 싱가폴에 한 번도 안 와봐 놓고 입싱을 결정한 것!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으로 한 번 왔다가 좋아서 몇 번 탐방하러 오고 나서 입싱을 결정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교수님 말씀 하나 듣고 싱가폴이 갑자기 훅 떠올라 결정했는데... 플러스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있었음..

 

무튼 오자마자 불편함 없이 적응도 잘하고 음식도 입에 잘 맞아서 행복하게 백수생활을 보냈었다.

 

 

4월 - 한국

 

취업 후 비자가 나올 동안 약 7일간 한국에 있다 왔다.

4월인데도 많이 추웠음..

가족과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논다기보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뭔가 보답하다 시간을 다 보낸 거 같았다.

그래서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5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비자카드도 나오고! 머리도 할 겸 조호바루에 처음 갔다 왔다.

싱가폴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싱가폴보다 물가가 3배가 싸다!

이 글을 보고 싱에 가면 한 달에 한 번 조호바루에 갈 줄 알았지..

 

차가 안 막히면 10분이지만..

주말에 차가 막히면 1시간은 기본이요, 싱가폴 출국심사 후 다시 버스 줄 서서 탑승하는 시간에

말레이시아 입국심사 줄 까지 두 시간 기다리고 나서는 두 번 다시 안 가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돈이 뭔지.. 저렴한 물가 때문에 다시 또 갔음 ㅎㅎ

 

 

7월 - 인도네시아 발리

 

자취방으로 이사하고 3개월 Probation 수습 기간도 끝나서

부모님+언니가 싱가폴에 왔었다.

언니는 먼저 있다 가서 부모님만 모시고 발리로 3박 4일로 잠시 휴가를 다녀왔다.

 

2018/08/15 - [박제나 표류기/2018] -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섬 3박 4일 자유여행 경비 총 정리!!+ 롬복섬 강진 피해 아동을 후원해주세요

 

약간 실패한 여행..

발리는 수영하는 데가 아녔다 ㅠㅠ 파도 넘나 센 것..

차라리 우붓에만 있는 게 나았을 뻔했다.

부모님은 아직도 사이판 바다를 잊지 못하신다 ㅠㅠ

 

 

8월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초이언니랑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났다.

언니는 3박 4일 정도 있고 나는 2박 3일만 있었음

 

2018/10/11 - [박제나 표류기/2018]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박 3일 자유여행 총 경비! 말레이시아 기념품 후기!

 

여행은 역시 어딜 가나보다 누구랑 가냐가 더 중요하다..!

모두 나한테 KL에 볼 거 없다 했는데, 나는 넘나 존잼이었다 ㅎㅎ

바투동굴에서 미쳐 못 산 힌두교 그림 때문에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

 

 

10월 -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미수언니랑 4박 5일로 하노이, 하롱베이로 휴가를 다녀왔다.

 

2019/01/06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음!

하롱베이가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조금 시시해서 실망을 쬐끔 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쉬다 왔던 여행이었다.

 

 

12월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번 더..! 뿌리 매직 할 때가 돼서 조호바루에 다시 갔다.

이번엔 철저하게 새벽에 만나고 기차표 까지 끊었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번처럼 몇 시간씩 서서 기다리고 하진 않았다.

 

미리 기차표만 준비해도 주말에 충분히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듯!

밥을 한 끼 제대로 못 먹은 게 아쉽지만..

다음에 가면 백종원 본가 꼭 가야지!

 

4. 자취

 

2018년이 나에게 터닝포인트였던게 입싱(이직) 뿐 아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처음으로 독립하게 되었다는 것...!

 

전기밥솥, 세탁기 모든 게 새로웠지만 이제 6개월 차가 되니 살림꾼이 다 된 거 같다.

인스턴트랑 외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다 보니

(좋아하진 않지만) 한식으로 도시락도 싸가고~

 

내가 만든 도시락.jpg

 

특히나 에어프라이어 구입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짐 ㅠㅠ 

튀김/냉동식품을 잘 안 먹어서 나한테는 쓸모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기 구울 때 정말 짱이다..

냄새 안 나고 설거지 거리 없고..

스테이크 매니아들은 곡 사세용!

 

 

자취를 했다고 해서 완벽한 독립은 아니더만요..?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 택배를 두 번 받았다.

 

 

 

하얼빈에 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받았는데..

이 정도면 어른이 된 거 아닐까...!

 

 

+

언니가 쿠마 털이랑 수염을 보내줬다..행복..

 

 

 

5. 영어

 

영어.. 영어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림...

어째서 더 퇴화하는 걸까

 

새삼스럽게 미국에서 몇 십 년 살고도 영어 못한다고 하는 교포들이 공감이 갔다.

하는 말은 정해져 있으니 공부하지 않으면 늘지 않음!

 

게다가 나 같이 한국회사에서 일하면.. 내가 개똥같이 말해도 외국인 직원들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문제 인지를 못하게 됨...

거기다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지도 않으니..(아니 무시할 수 없지..)

요즘 보니 본사에서 뭔가 요청 오면 우리 팀 직원들은 알아서 Google Translate을 돌려서 해결한다.

더 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음..!!

이게 4차 산업혁명 결과인 일자리 무덤이지 않은가!!

다른 한국인들은 이런 번역하는 잡일이 오면 욕하는데 나는 영어공부라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해줬는데!!

 

그래도 슬기랑 영어문제집 풀고 유튜브로 영어영상 보려고 하긴 한다..

한국 TV는 그만 봐야지...ㅠㅠ

 

 

 

 

 

이렇게 2018를 되돌아봤다..

나름 내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해니 만큼 자기 계발에 나태해진 감이 있었던 거 같다.

2019년에도 싱가폴 적응 잘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많이 해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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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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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2019년 1월 6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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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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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10월에 난생 처음으로 베트남에 놀러갔었다.

베트남 아래 지방은 우기인 시기라 하노이를 선택했고

4박 5일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에서 휴가를 보냈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올렸었지만,

베트남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베트남은 요렇게 기다란 나라여서 한 나라지만 날씨 차이가 꽤 큰거 같았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c9595&logNo=9016174623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sg%2F)



하노이 하롱베이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shoestring.kr/adventures/?c=good&f=detail&tourCode=SHT00757&mainTitle=0503)


하노이와 하롱베이는 거의 묶어서 여행을 많이 가는데,

차로 3-4 시간이 걸려서 당일치기로 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을 묵었었음!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경비 정리, 기념품 후기 포스팅!

  그 전에.. 마지막 날을 잠깐 말하자면...


5일차에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미수언니와 비행기 시간이 달라

아침 뱅기인 나혼자 공항에 먼저 갔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반미를 안먹어 본게 생각이 나서

공항에서 먹었는데....미쳤다 핵존맛..

가격은 164,000동 (약 8,200원)으로 저렴하지 않았는데, 야채와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바다 위에 배가 둥둥 떠다니는걸 보고

아 싱가폴에 도착했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



그럼 여행 총 경비로는...!


계산해보고 놀랬다.. 총 93만원 지출...

베트남.. 물가 쌌었는데..


다른 거 보다 크루즈호텔 비용이 커서 그랬던거 같다....

그리고 생필품도 샀고..

주절주절 변명...




그럼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기념품으로는...!


1. 파우치


두 개에 47,000동(약 2,300원) 구매한 것!

넘나 이쁘다 ㅠㅠㅠ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싱가폴친구를 줬다.


2. 마그넷


여행 가서 마그넷을 꼭! 사는 편인데, 운 좋게 마사지 샵에서 공짜로 마그넷을 줌..

대박... 그리고 이쁨...


아오자이 입고 논 모자를 쓴 여자 모습이 너무 이쁜거 같다..!!


3. Little Kichen Store 그릇


이유는 모르겠으나..

베트남 여행와서 그릇을 많이들 산다.

(그러고보니 태국에서도 많이 사는듯...?)


자취러로 나도 빠질수 없징!

Little Kichen Store에서 나무 그릇, 도자기 그릇을 460,000동 (약 22,000원)에 샀다.


3. 베트남 칠리 소스 Tuong


각 10,700동 (약 500원) 에 샀다.

엄~청 맵진 않고 꽤 새콤달콤해서 여기 저기에 잘 먹고 있다!


4. Vinamit 건 바나나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샀음

바나나가 인기가 별로 없는지 잘 팔지 않았다...


조금 도톰하고 바나나 식감이 있는 맛..? 이라 

이번에 여행가서는 아빠 드릴거 하나를 사려고 한다!


각 43,500동(2,100원)


5. 베트남 라면


넘나 유명한 쌀국수 PHO BO와 새우라면 HAO HAO 다.

쌀국수는 이전에 먹었었는데, 넘나 맛있었다.. 깊음...

HAO HAO 새우 라면은 3,500동 (약 170원)

PHO BO 쌀국수 라면은 6,100동 (약 300원)


6. 롯데마트 한국식품


여기는 뭐.. 한국에도 파는거라..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에 식료품을 많이 살 수 있어서 넘 좋았다 ㅠㅠㅠ








이번 베트남 여행은 관광보다는 휴양을 위주로 간 여행이었는데, 말 그대로 푹 쉬다 오긴 한거 같다.

사실 그만큼 볼만한 관광지가 없었...


하노이 여행간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말렸던게 좀 이해가 되긴 했다 ㅋㅋㅋ

하롱베이는 크루즈 호텔 정말 정말 추천할 정도로 좋긴 하지만 

사실 하노이-하롱베이 여행이 젊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것보다는 휴양으로 가족이나 어른들이 오는게 더 잘 맞을거 같은 느낌...




한국에서 베트남에 투자하던게 몇 년 전 일이고 이제는 그쳤다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아직도 정말 핫한 곳이었다..

이제는 반대로 베트남 경제를 한국 기업이 쥐락 펴락 하는 정도..

특히나 베트남에서 삼성전자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다.


베트남 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

지역 특화 제품으로 TV, 휴대전화 점유율 1위 기록… 현지 공장이 ‘베트남 수출액의 25% 차지’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19


[짜오!베트남]삼성전자, 베트남 최고 기업 선정베트남 리포트 현지 500대 기업 리스트 발표

2018년 베트남에서 가장 큰 500대 기업 리스트가 현지언론인 베트남넷(VietNamNet)과 기업평가리포트 회사인 베트남리포트(VNR)에 의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2018년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은 기업의 매출 성장 속도, 이익, 총 자산, 노동력 등을 종합 평가한 순위다.

올해 VNR500에서 1위는 베트남 삼성전자다. 국영 대기업인 베트남전력공사(EVN)과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PVN이 2위, EVN이 3위였다. 4위는 베트남 통산사인 비엣텔(Viettel), 5위는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다.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베트남 전력공사, 석유가스그룹 등 공기업 및 베트남 현지기업을 제치고 삼성전자가 1위를 했다는게 참..

그래서 그런가.. 회사 사람들한테 하노이 놀러간다고 했을때도

사원증 챙겨가라며.. 아무 식당/호텔에서 사원증 보여주면 할인해줄거라고도 했다..


당연히 넝담일줄 알았는데, 가져갔음 진짜 할인 받았을 수도..

베트남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다는데, 그래서인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꽤 봤던거 같다.


박항서 신드롬이나 케이팝 가수들을 뒤로하고 삼성 롯데 등 국내기업들이 이렇게 타지에서 인정받고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인정해 주긴 해야할 거 같다.



이렇게 베트남 여행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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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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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2019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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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갔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좀 많이 실망했던 쿠킹클래스 ㅠㅠ


요리 전에 재래시장에 같이 방문해 장을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무튼 예약자가 언니랑 나밖에 없어서 우리 둘과 우리 나이 또래인 여자 가이드와 같이 시장에 갔다.



나는 한국에서도 재래시장을 많이 안갔는데,

왜 때문에 동남아 재래시장이 익숙하지...


미수언니는 위생땜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거 같았다.



싱싱해 보이는 과일들


가이드 분은 우리가 한국인이다 보니 열대과일들을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내가 많이 알아서 놀랜듯...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람부탄을 샀다.



이렇게 쌀국수를 삶은 채로 판매한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면에 파리가 다 붙어있고 그래서 언니가 1차로 놀랬다.


저걸 딱히 물에 씻지도 않고 바로 먹는듯...



그리고 고깃집..

정말 그날 바로 먹지 않으면 탈 날거 같은 위생이었다.

맨손으로 만지고 파리가 엄~~청 날라다님...

언니가 요리하고 먹기 싫다고 했다 ㅠㅠㅠ


무튼 시장에서 과일, 쌀국수면, 라이스 페이퍼, 고수, 레몬그라스, 고기 등을 샀다.




그리고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갔다.




위 층에서는 이렇게 전망이 보이는 곳이었다.



여기가 바로 쿠킹 클래스 하는 곳!




내가 실망했던건 재래시장 위생이 아녔음...

위생 얘기하려면 끝도 없지만..

식기구들(칼, 필러) 등이 녹슬어 있었다 ㅠㅠ


그것도 백번 양보해 괜찮다 해도 ..

쿠킹 클래스 진행하는 선생님(?) 가이드(?)가 너무 어렸다.

정말 우리나이 또래..


나는 좀 음식 경력있는 아주머니같이 나이 있으신 분이 해줬음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냥 같이 요리하고 같이 밥먹는게 쿠킹클래스였다니...



요리 완성샷.


분쨔랑 망고 샐러드랑 라이스페이퍼 롤을 만들었다.



음식이 생각보다 간단했음...

한식이 고추가루, 설탕, 간장 이라면

베트남 음식은 피쉬 오일, 식초, 설탕, 간장이 다 들어가는거 같다. 



장 보는 거까지 3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사실 맛이 있지 않아서...


미수언니는 정말 조금 먹고 나는 억지로 좀 먹었다..

그러자 그 가이드가 싸가라고 함 ㅠㅠ

하지만 괜찮다 했음...



하나 신기했던건, 베트남 전통이라는 에그커피를 만들어봤다는 것..!

커피를 저렇게 물로 내리고 위에 계란 노른자를 머랭쳐서 커피 위에 올리는게 끝!


나는 커피를 잘 못마시는데 특히나 너~무 써서 정말 한 입 밖에 못마셨다.

근데 언니는 맛있다고 하는거 보면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잘 맞을듯!




그렇게 실망을 안고 쿠킹클래스를 끝내고 롯데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하노이 롯데마트


하노이에 롯데 마트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 롯데 호텔, 롯데 마트 등이 모여 있어 가장 클 거 같은 롯데센터에 갔다.



한국 마트같이 정말 크고 사람이 많았당



그리고 대박인건

한국 물건이 많고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거...!


생필품 사러 베트남 온 나에겐 천국이었다...


요래 잡다한 것들 샀음..

저 사골곰탕 국물로 부대찌개도 끓여먹고 개이득이었다..




그리고 짐을 호텔에 놓고 마지막 하노이 밤을 보내기 위해 야시장에 갔다.


하노이 야시장, 항다오

Hang Dao


밤 10시에 도착했는데, 가게가 다 문 닫고 있었다.. 뭥미..

베트남 사람들은 일찍 자나보다..



길을 걷는데,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BBQ 바베큐를 많이 먹고 있어서

먹을까?! 하다가 구글 지도에 나오는 한 가게에 갔다.



바닥에 쪼그리고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야외에서 먹는 식당이었다.

하노이에서 도로를 걷다 보면 그렇게 밥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드디어 내가 하게 됨!



호일에 마가린을 녹이고 주문한 야채, 고기, 해산물을 구워 먹는거였다.

(마가린도 추가 구매함)


맛 없을 수 없는 재료...



늦은 저녁이라 다 먹진 못하고 좀 남기긴 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발마사지 60분 받고 호텔로 와서 뻗음...




글 쓰다보니 이번 하노이 여행은 만죡만죡대만족은 아니었는데,

하롱베이는 좋았지만

기대했던 하노이 쿠킹클래스가 별로였어서 그런게 컸던거 같다 ㅠㅠㅠ


무튼 이렇게 4박 5일 하노이 여행 포스팅도 끝..

다음 포스팅엔 경비 정리를 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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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하노이 오바마 분짜 방문! 홍리엔 분짜 HUONG LIEN BUN CHA/베트남 카페 O Tree Coffee/호안끼엠 호수 Hoan Kiem Lake/덴 응옥 선 Ngoc Son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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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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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2019/01/02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3일차 하노이 그릇 쇼핑!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하노이 쇼핑몰 Vincom Center

2019/01/03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3일차 베트남 마트 장보기! Vincom Mart/베트남 콩카페/베트남 하노이 마사지/베트남 핫소스



넷쨋날 아침!

여유롭게 8시 반에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딱히 모자라지도 대단하지도 않았던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수영장이 있어서 바로 올라가봤다.



호텔 사진과 모습이 많이 달라서 ..

미수 언니도 놀래고 나도 놀래고...


그리고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수영장에 5팀이 있었는데 4팀이 한국인이었음....ㄷㄷ

베트남 인기 대단..

아니 그러고보니 쿠알라룸푸르에도 한국인이 많았는데,

그냥 한국인들은 해외여행을 많이 가나보다...


나도 열심히 돈모아서 국내여행 가봐야지...



이전 포스팅에 썼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못 쓴게 있다.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묵을 당시 방에서는 wi-fi가 안터져서

방에 있는 TV를 계속 봤다.


유선 방송은 아니고 셋톱박스 같은거에 저장된 영상만 볼 수 있는건데,

거기서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를 보고 빠지게 됐었지...


2018/10/09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하노이에서 마이클 잭슨과 함께


다음날도 하노이 호텔 수영장에서 계속 마이클 잭슨 노래만 들었다...

너무 좋아요 Remeber the time.. 공연을 1회만 해서 팬들이 아쉬워 하는 곡이라 하는데 ㅠㅠ

나두 뒤늦은 팬으로써 아쉽 ㅠㅠ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너무 예뻤다.



어쨌든 수영 실컷하고 태닝도 좀 하고 12시쯤 내려와 씻고 나왔다.

그리고 점심 먹으러 밖으로 나옴!


오바마 분짜

홍리엔 분짜 HUONG LIEN BUN CHA


라피스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렸다.

입구부터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거 보니 정말 맛집인듯!


정말 오바마 전대통령이 방문한 집이라 한다.

그래서 오바마가 주문했던 음식들을 오바마 콤보로 판매한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경쟁력이 있어서 그런지

종업원이 한국말 할 줄 아심..




오바마 콤보는 분쨔 + 시푸드 롤 + 맥주 인데

우리는 맥주는 안먹어서 다른 세트로 시켰다.




1일 1분짜를 했어서 그런가..

솔직히 좀 느끼하고 그냥 그랬다..


첫날 갔던 Duong's 레스토랑이 더 맛있는 느낌..

거기가 가격이 물론 훨씬 비싸긴 하지만..!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두 명이서 총 153,000동 (약 7,500원)이 나왔다. 

맛집인데 핵저렴.....



밥을 때렷으니 이제 카페를 갈 차례..!

역시 구글 지도로 근처에 별점 높은 카페를 즉흥적으로 찾아갔다..ㅋㅋㅋ

근데 대만족


O Tree Coffee


하노이에서 놀랐던게 길거리에 카페가 정말 많고,

하나 같이 인테리어가 완벽하다는 거....


하노이 길거리가 그렇게 현대적이지 않은데..

신기하게 카페는 모두 아기자기 하고 빈티지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나는 역시나 수박 스무디..

입이 심심해서 케익도 하나 시켰는데, 미수언니 입맛에 딱 맞았다!




109,000동 (약 5,300원)



호안끼엠 호수

Hoan Kiem Lake


그랩을 타고 하노이에서 가장 핫하다는 호안끼엠 호수에 갔다.

첫 날 묵은 호텔이 여기 바로 앞이었는데도 넷째날 첨 가봄...!



정말 기대 1도 없었는데, 토욜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모여서 사진찍고 보드 타고 노는걸 보니 여기가 정말 핫플이구나 싶었다.



호수 길 따라 다가 그림 파는 아저씨를 만났다.

나는 이때까지 베트남이 중국에 복속되었었고 베트남어도 한자에서 기원된거 인걸 몰랐었다!

19세기부터 한자를 없앴다고 하니 어른들은 한자를 알 만 하다.


이 아저씨 그림이 유난히 중국스럽고 한자도 써 있어서 나는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미수언니는 신기했는지 3장이나 사갔다 ㅋㅋㅋ

나중에 생각하니 꽤 괜찮은 기념품이었다..!


덴 응옥 선 Ngoc Son Temple


호안끼엠 호수 가운데에는 옥산사라는 사당이 있다.

1천년된 거북이가 나온 곳이라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뒤에 스케쥴도 있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안들어가고 앞에 유명한 빨간다리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수상인형극을 보면 이해가 잘 될거 같지만 ㅠㅠ

아쉽게도 못 봄...



사당 앞도 핫플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참 많이 오는 곳인거 같았다.



그럼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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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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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장보기

Vincom Mart


Vincom Center안에 있는 Vincom Mart에서 장을 봤다.

나는 한국 식품을 털러 간거라.. 쇼핑리스트가 조금 이색적일 수 있음..


1. 베트남 핫소스 Tuong


베트남 가면 다들 사오는 거죠! 핫소스!

하나는 슬기 줬다.

많이 안맵고 딱 매콤달콤한 핫소스 맛이었다.

10,700동 (약 500원)


2. 분말 미역국


이거 진짜 짱..

분말 가루로 되어있는 미역국이라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된다.


12개씩 바지락 맛 2팩, 소고기 맛 2팩.. 48개를 샀다.

싱가폴에도 파는데 훨씬 비쌈..!!

72,000동 (약 3,500원)


3. Vinamit 건바나나


베트남에서 건과일을 사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특히 요 보라색 봉지 건바나나가 맛있다고 한다.

나는 건과일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는데, 바나나가 좀 두꺼운거 같기도 하다.

43,500동(2,100원)


4. Pho Bo 쌀국수 라면, Hao Hao 새우 라면


HAO HAO 새우 라면은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다고 해서 많이들 사가길래 따라 샀다.

아래 PHO BO 쌀국수 라면은 예전에 회사 동생이 사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냥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서 조리법도 완전 간단하고...!

선물용으로 많이 많이 샀다.


HAO HAO 새우 라면은 3,500동 (약 170원) 씩 이었고

PHO BO 쌀국수 라면은 6,100동 (약 300원) 이었다.

물가 실화인가여....


5. 진라면, NGON NGON 랍스터 라면


한국라면 팔길래 샀다!

진라면은 각 11,600동 ( 약 560원) 씩으로 저렴했다!

그리고 아래 랍스터 라면은 4,200동 (약 200원) 이었다.


6. 백설 떡볶이 양념, 자른 미역, 크린장갑


한국 여행 기념품 같네..

싱보다 싸길래 샀다 ㅋㅋㅋㅋ


떡볶이 양념은 각 28,900동 (약 1,400원)

자른 미역은 각 16,500동 (약 800원)

크린장갑은 32,900동 (약 1,600원)


잘샀다 ㅠㅠ




콩카페

Cong Caphe


하노이에 다시 왔으니..

바로 콩카페에 갔다 ..너무 맛있음 미쳣다 ㅠㅠ

베트남 여행오면 1일 1콩카페 한다는데 정말이다!



베트남 전쟁과 공산주의 인테리어로

엔틱한 느낌이 난다.

 


역시나 코코넛 커피..

너무 맛있어 ㅠㅠㅠ



하노이 마사지

Thanh Van

https://thanhvanmassage.business.site/


그리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구글 맵에서 별점이 높은 곳으로 찾아갔다.



굉장히 골목길 안에 있고 입구가 저래서..

갈까 말까 망설였음...

너무 피곤하고 발도 아파서 그냥 받았다.



Special Foot massage를 골라서 60분에 400,000동 (약 19,400원) 주고 받았다

(팁 별도)


받을땐 너무 약해서 이거 마사지를 하는건가 싶었는데, (경락 마사지 매니아가 느끼기에..)

다음날 다리를 보니 붓기가 다 빠져 있었음...

어느 정도였냐면, 같이 간 언니가 다리 얇아졌다고 말할 정도로...

신기방기...


다시 하노이에 가게 되면 이 마사지샵은 꼭 다시 가볼거다!!



이렇게 셋쨋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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