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다녀요! 9편 - 버터 커리, 리조또, 우설, 파히타, 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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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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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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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반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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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5편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이나영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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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6편 - 자취요리/에그인헬/원팬파스타/마약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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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7편 - 다이어트 음식/요거트볼/냉파스타/소고기 떡볶이/Boylan 버터맥주맛 크림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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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8편 - 투움바 파스타, 롤라티니, 모닝글로리 볶음, 프리타타, 시금치 커리, 스팸 감자 짜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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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쓰는 잘 먹고 다녀요! 포스팅이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정말 잘해 먹고 지냈는데 최근엔  매일 출근하게 돼서 또 집밥을 안 해 먹고 있다..ㅠㅠ 슬픈 직장인

 

1. 잔치국수와 열무국수

집에 소면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지금은 소면 대신 메밀면을 먹는데 이땐 소면으로 잔치국수와 열무국수도 해 먹었다.

잔치국수는 별거 없이 육수 팩으로 국물 내고 야채들 넣어서 액젓으로 간해줬다. 부침개랑 같이 만들었는데 난 아직도 눅눅한 부침개에서 못 벗어남 ㅠㅠ
열무국수는 삼겹살과!

 

2. 커리

한국식 노란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카레 큐브가 있어서 이것저것 넣고 내 식대로 만들어봤다.

버터 넣고 치킨 넣어서 만든 버터 커리, 계란 푼 물과 해산물 넣고 만든 계란 커리! 이런 게 감자, 당근 넣고 만든 카레보다 더 맛있음!!

동남아 옐로우 커리, 레드 커리 소스도 따로 파는데 그걸로 닭가슴살 넣고 만들어서 난과 먹기도 했다. 존맛탱...!

 

3. 리조또

파스타 먹긴 지겹고 생크림은 남았을 때 만들기 좋은 리조또!

리조또용 쌀도 팔던데 그렇게까진 안 하고 그냥 찬밥으로 만든다. 다진 소고기와 버섯 혹은 브로콜리 등을 볶다가 생크림+우유 넣고 치즈, 밥 넣고 소금 간하면 끝! 검은콩 두유로도 만들어봤는데 달아서 별로였다..

 

4. 포케

별거 아니지만 연어가 있으면 아보카도, 양파 넣고 포케도 만들어봤다. 초밥을 좋아해서 사놓은 초밥 식초가 있어서 밥에 간할 때 편했음!

 

5. 김밥

스팸 넣어서 김밥도 가끔 만들어 먹었다. 김밥은 한번 하면 많이 하게 돼서 여기저기 나눠주게 된다! 김밥말이도 최근에 배달받아서 다음엔 완전 뚱뚱한 김밥 만들어봐야지!

 

6. 밥버거

김밥 속재료인 단무지와 우엉이 남았을 때 만들기 좋은 밥버거!

밥에 간하고 잘게 썬 단무지, 우엉과 치즈, 참치마요, 김치, 옥수수 등을 넣어 대충 만들어 먹는다. 밥버거 모양이 나오기 좋은 접시가 있어서 그걸로 만드는데 누구한테 만들어주기도 좋고 도시락용으로도 참 좋은 듯!

 

7. 겉절이

겉절이도 가끔 해 먹는데 Nai Bai Cai라는 야채인데 봄동이랑 비슷한 식감이 아닐까 하고 사봤다. but 봄동 넘사벽 ㅠㅠ 그래도 뭔가 작고 귀여우니 대충 다 먹었다.

 

8. 치킨라이스

치킨라이스가 먹고 싶은데 밖에 나가긴 귀찮아서 만들어 먹어봤다.

치킨라이스 소스를 따로 팔아서 밥 지을 때 넣음 되는데 밥솥에 혹시 향이 밸까 봐 냄비로 밥을 지었다. 냄비밥은 첨이라 물 조절을 잘 못해서 떡이 졌지만 맛은 그럴싸! 다 익어 갈 때쯤 넣은 닭가슴살도 부드럽게 익어서 맛있게 먹었다.

 

9. 샤부샤부

한참 살 뺀다고 샤부샤부도 자주 해 먹었었다. 소고기, 버섯, 배추 등 야채를 넣고 만드는데 고기를 넣냐 안 넣냐로 육수 질이 달라진다.. 고기를 안 먹더라도 넣고 육수를 끓여야 할 정도...ㅎ 소스는 스리라차로 해서 자주 해 먹었다.

10. 조개 술찜

조개에 빠져서 조개 술찜도 자주 해 먹었다.

버터 넣고 소주 넣고 고추, 파 넣어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그 값비싼 소주를 콸콸 쏟아 먹었었다.ㅎ 봉골레보다 이렇게 먹는 술찜이 더 맛있음..

 

11. 떡국

쉽고 간단한 떡국도 자주 해 먹었다.

사골국물에 소고기 넣어도 만들고 해물 육수를 내고 매생이를 넣어 만들기도 했다. 밥하기 귀찮을 땐 떡국이 최고!

 

12. 오이 미역 냉국

날 더울 때 생각나는 오이 미역 냉국... 우리 엄마는 집에서 한 번도 안 해주셨는데 난 왜 이게 생각이 날까 ㅋㅋㅋ

오이와 불린 미역을 넣고 물에 소금, 설탕, 식초 넣어 간하면 끝! 면 넣어서 먹기도 하던데 나는 그냥 오이와 미역 퍼먹는 게 좋다.

 

13. 감자 수제비

수제비도 가끔 해 먹었다. 감자 수제비.. 첨 먹어보는데 쫀득하고 너무 맛있는 거다..! 한번 반죽하면 세 번 먹을 양은 나와서 냉장고에 반죽을 보관해 놨다가 나눠서 만들어 먹었다.

육수는 기본 육수 팩으로 감자와 쥬키니, 당근 등을 넣어 만들었다.

 

14. 우설

 

우설에 빠졌다.. 소고기 부위 중에 가장 맛있는 거 같다. 기름기도 없고 식감이랑 향이 너무 좋다. 일본식 한국 BBQ 레스토랑에서 처음 먹고 반해서 일본 마트에 가게 되면 우설 한 팩씩 사 와서 이렇게 구워 먹고 있다.
얇아서 빨리 익고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15. 멕시코 음식

 

어느 날 갑자기.. 파히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서 며칠 내내 만들어 먹은 적이 있다.

또띠야에 커민 팍팍 뿌리고 구운 고기, 야채와 사워크림을 넣고 직접 만든 피코 데 가요나 과카몰리 넣어서 먹었다..ㅎ
첨으로 고수도 직접 사고 너무나 맛있었음!

 

16. 잡채

닭볶음탕 만들고 남은 당면도 있고 파히타 만들고 남은 피망도 없앨 겸 잡채를 만들어봤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피망만 있음 자주 만들 거 같다.

다 같이 볶아서 졸이는 방법도 있고 면은 삶고 나머지는 볶아 나중에 섞는 방법도 있고 다양한데 졸이는 방법은 당면이 불어서 조금 어려웠다.. 다음엔 섞는 걸로 해봐야지. 양이 많아서 친구들한테 나눠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역시 잡채는 글로벌 푸드!

 

17. 열대 과일

 

동남아에 사는 동안 열대 과일 잘 챙겨 먹어야지!

최근에야 두리안에 빠져서 두리안 디저트를 찾아다니고 있다. 예전에 친구가 두리안에 빠져서 피자헛 두리안 피자 먹으러 갈 때 욕하고 그랬는데 후회되네..^^  
그럼 이번 포스팅도 끝! 잘 먹고 다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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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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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편을 맞이한 '잘 먹고 다녀요!' 시리즈... 첫 포스팅을 할 때는 자취 한 달 반차였는데 그게 어느덧 2년 전이다.

아직 부엌살림에 대해 모르는 게 많긴 한데..

ex)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의 용도, 참기름과 들기름의 용도 등

 

그간 유튜브로 레시피를 참고하고(특히 백종원쌤!!) 엄마한테도 전화로 물어봐가면서 집밥을 많이 해 먹어 짬이 찼다. 인스턴트 음식과 배달 음식 안 먹으려고 일부러 더 노력한 것도 있고! 

그래서 다시금 제나 레시피를 업데이트해본다.

 


1. 계란빵

에어프라이어 계란빵

가끔씩 생각나는 겨울철 한국 길거리의 계란빵..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븐이나 머핀 틀 없이 종이컵으로 가능!

에어프라이어 계란빵

핫케익 가루에 계란, 우유(생크림)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오일을 바른 종이컵에 붓는다. 중요한 건 계란빵이 부풀기 때문에 반만 채워 넣어야 한다. 그리고 그 위에 계란 한 알을 까 넣고 노른자를 꼭! 터트려 준 후 소금과 후추, 파슬리를 챱챱 뿌려주면 된다.

응용으로 위에 베이컨이나 치즈를 얹어도 됨! 고온에 하면 계란이 타므로 160도 15분을 돌려주고 중간중간 에프를 열어 혹시 타고 있는지 확인해 준다. 그리고 젓가락을 넣어을 때 묽은 반죽이 안 묻어 나오면 잘 익었다는 뜻! 식힌 후 종이컵을 가위로 잘라 계란빵을 꺼내면 된다.

재료 : 핫케익 가루, 우유, 계란 2알, 올리브유, 종이컵, 소금/후추, (파슬리)

 

2. 닭가슴살 에그 인 헬(샥슈카)

닭가슴살 에그인헬 (샥슈카)

에그 인 헬(샥슈카)은 계란을 넣은 토마토 스튜인데 보통 빵이랑 같이 먹는다. 처음 해 먹고 토마토 소스와 계란 반숙이 넘 잘어울려서 놀랬었지.. 기본 에그인헬은 이전 포스팅에 레시피를 올려놨었다.

최근에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중이라 닭가슴살을 한번 넣어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자주 해먹고 있는 닭가슴살 에그 인 헬이다. 양파 등 야채를 기름에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부어주고 우유나 생크림을 조금 넣어준다. 그리고 구운/삶은 닭가슴살 넣고 계란 한 알 넣고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면 끝! 소금 후추 간을 안해서 건강한 다이어트식이 된다. 

재료 : 토마토소스(퓨레), 닭가슴살, 계란, 양파,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파슬리)

 

3. 냉라면

냉라면

앨리스(가명)네 집에서 백종원님 냉라면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다. 엄청 매웠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집에서도 해 먹어봤다. 나는 라면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뜨거운 라면을 안 좋아했던 거였나. 맛있다!

라면을 삶을 때 같이 먹을 야채(양파, 콩나물)를 함께 삶아 주고 차가운 물에 식힌다. 양념은 물, 라면수프, 간장 1, 식초 1, 설탕 1을 넣고 얼음도 넣어 냉장보관 해 시원하게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차가워진 국물에 식힌 면을 넣어 고추 등을 추가해 먹음 된다.

나는 라면수프를 반만 넣고 간장, 설탕도 덜 넣어 먹었다.

재료 : 라면, 야채(양파, 콩나물, 고추), 간장 1, 설탕 1, 식초 1, 물

 

4. 골뱅이무침

골뱅이 무침

골뱅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골뱅이가 이렇게나 비싼지 자취하고 첨 알았다...; 무슨 고기보다 비싸 

특히나 싱가포르에선 한국 마트에만 파는 귀한 식재료라 정말 입맛 없을 때만 해 먹고 있다....

 

잘게 썬 양배추, 양파, 당근, 오이 등과 골뱅이를 소스와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소스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이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를 솔솔 뿌리면 끝! 반찬으로도 좋고 소면 삶아 넣어서 골뱅이 소면으로 먹어도 된다.

나는 팔도비빔면 소스가 있어서 그 소스를 붓고 고춧가루, 참기름, 깨만 뿌려 간단하게 만든다! 짱맛!!

재료 : 골뱅이, 야채(양배추, 양파, 당근, 오이, 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 깨, 소면)

 

5.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요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만 안다면 이제 아웃백에 안 가도 됩니다! 유튜브에 전직 아웃백 쉐프님들께서 레시피를 공유한게 많은데 진짜 레시피는 필요한 재료가 엄청 많다.. (갈릭 파우더, 어니언 파우더 등)

나는 간단하게 만드는 투움바 레시피!

우유, 생크림 250ml에 쪽파를 썰어 넣고 간장 1스푼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냉장고에 30분~ 보관한다. 새우는 고춧가루,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 준다. 이제 프라이팬에 마늘, 양파, 브로콜리, 버섯 등을 볶아주다가 소스와 새우를 넣고 체다치즈 1장과 삶은 파스타 면을 넣어주면 끝! 

크림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나 혼자 감탄한 요리다. 응용해서 고춧가루 대신 페퍼론치노를 넣고 투움바 떡볶이도 만들어볼 정도! 정말 추천합니다!

재료 : 파스타면, 새우, 우유+생크림(섞어도 되고 생크림만 해도 됨), 쪽파, 고춧가루, 체다치즈, 야채(마늘, 양파, 브로콜리, 버섯 등), 소금/후추 

 

6. 롤라티니 Rollatini

롤라티니

한국 가지볶음은 맛없기로 소문난 거 아시죠...?

중국식 가지 튀김이나 지중해식 토마토 가지 요리는 정말 정말 맛있다!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가지를 길게 썰어 치즈를 넣어 말아준 후 토마토소스와 함께 굽는 요리인 롤라티니는 가지가 꼭 파스타면 같은 식감이 돼서 맛있다. 토마토 퓨레만 사용하고 간을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음식도 된다!

나는 그냥 토마토소스는 밍밍할 거 같아 양파와 다진 소고기, 파마산 치즈를 토마토소스에 볶아주었다. 용기에 소스를 반 붓고 가지를 치즈를 넣어 만 후에 넣는다. 그리고 그 위에 소스를 다시 붓고 치즈와 바질을 얹어준다. 그리고 가지가 잘 익을 때까지 구워주면 된다. 원래는 오븐에 구워야 하지만 전자레인지도 가능하다.

재료 : 가지, 토마토소스, (양파, 다진 소고기, 파마산 치즈, 바질), 모짜렐라 치즈, 소금 

 

7. 팔락 파니르 커리 (시금치 커리) Palak Paneer Curry

팔락 파니르 커리 (시금치 커리)

팔락은 시금치를 뜻하고 파니르는 치즈 이름이다. 채식주의자 커리로 만들기 좋은 팔락 파니르! 싱가포르에선 당연히 파니르 치즈가 넘치겠지 했는데 은근 잘 안 판다;; 유럽 치즈만 많이 팔고... 

데친 시금치를 물과 함께 갈아주고 토마토 퓨레나 곱게 간 토마토와 함께 쿠민 등 커리 향신료를 넣어 만들면 된다. 그런데 우리에겐 오뚜기가 있지용? 오뚜기 고형 숙성 카레에 이미 한국인 입맛에 맞는 커리 향신료가 다 들어가 있는 거니 그것만 넣어줬다.

나는 다진 마늘도 추가했고 그대로 푹 끓여주고 파니르 치즈나 플레인 요거트를 뿌려 먹으면 된다. 존맛!! 다만 오뚜기 고형 카레를 매운맛을 했더니 넘 매웠던 게 아쉽 ㅠㅠ

재료 : 카레 가루나 고형 카레, 시금치, 토마토 퓨레, 파니르 치즈 

 

8. 모닝글로리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캉콩 Kang Kong, 모닝글로리, 공심채 다양한 이름이 있는 그 음식,

동남아 여행을 한 번이라도 다녀왔다면 모두 극찬하는 그 음식!

모닝글로리 볶음도 만들어봤다.

2019/03/07 - [안녕하세요/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 2019-03-07 :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空心菜, 空芯菜, Ipomoea aquatica 또는 water spinach)/Morning glory/공심채 빨대/모닝글로리 빨대

 

2019-03-07 :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空心菜, 空芯菜, Ipomoea aquatica 또는 water spinach)/Morning glory/공심

2019-03-07 :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空心菜, 空芯菜, Ipomoea aquatica 또는 water spinach)/Morning glory 모닝글로리, 나팔꽃의 줄기를 먹는다! 줄기 속이 비어있어 공심채라 불린다. 중국어로는 웡차이(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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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를 깨끗이 씻어 잘라준 후 먼저 단단한 줄기 부분부터 마늘 기름에 볶아준다. 나는 모닝글로리 볶음은 마늘맛이라 생각하기에 다진 마늘, 편 마늘을 팍팍 넣어줬다. 매운 걸 좋아하심 잘게 썬 고추도 넣음 된다. 그리고 줄기 부분이 조금 부드러워지면 잎 부분도 넣어 숨을 죽여준다. 

그리고 간장을 프라이팬 테두리에 부어주어 태워주고(어디서 본 건 많음) 소스를 붓고 마지막으로 액젓이나 피쉬소스를 부어주면 끝! 소스는 된장, 굴소스, 물을 넣는데 채수가 많이 나옴으로 물은 조금만 넣어도 된다. 된장은 빼도 되는데 진짜 현지st로 만들려면 넣어야 한다. 구수한 맛이 난다. 원래는 태국식 된장인 Tao Jiew를 넣어야 함!

한국에서도 공심채를 이제 팔기 시작한다고 하니 집에서 만들어보면 좋을 거 같다!

재료 : 공심채, 다진 마늘, 편 마늘, (고추), 간장, 액젓(피쉬소스), 굴소스, 된장

 

+

칠리크랩과도 먹고 태국식 그린 커리와 똠양꿍과도 먹었어용!

 

9. 프리타타 Frittata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이탈리아식 계란찜입니다

한국 계란찜과 다른 점이라면 한국은 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고 파 외엔 야채를 넣지 않지만 프리타타는 엄청나게 다양한 재료를 넣어 응용이 가능하다는 거. 시금치도 넣고 양파도 넣고 토마토도 넣고 치즈도 넣고 베이컨도 넣고~~

나는 다진 양파와 시금치를 후추 간으로 볶아준 후 계란에 생크림을 조금 넣어 풀어준 계란물을 그 위에 부어줬다. 그리고 예쁘게 보이려고 방울토마토 몇 개를 위에 얹어줬다.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오븐에 넣어도 되는데 나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줌! 이렇게 야채 많이 넣고 간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재료 : 계란, (생크림 또는 우유), 야채(양파, 시금치, 토마토), 후추

 

10. 스팸 감자 짜글이

감자 짜글이

짜글이란 단어를 올해 처음 알게 됐는데.. 찌개나 국과는 달리 감자가 들어가고 국물이 거의 없게 만들어서 밥에 비벼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원래는 돼지고기도 넣고 하나 본데 내가 본건 백종원쌤 유튜브에서 양세형 씨가 스팸으로 만든 거 뿐이다... 영상을 보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 바로 따라 해 봤다. 결과는 대만족! 몇 번을 해 먹었는지 몰겠을 정도다!

깍둑 썰기한 감자, 양파와 잘게 썬 고추, 대파를 준비하고 스팸은 비닐봉지에 넣어 으깨준다. 냄비에 재료를 다 넣고 된장 1/2, 고추장 1, 간장 1, 고춧가루 1, 다진 마늘, 설탕 1을 넣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난 음식이 단짠인건 별로 안좋아해서 간장과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었다.  

정말 맛있어요!

재료 : 감자, 야채(양파, 고추, 대파), 다진마늘, 스팸,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물

 

 

요리는 이렇게 끝! 간식으로 최근에 해먹은 밀크티가 맛있어서 같이 올린다.

 

번외. 밀크티

양갱과 밀크티

밀크티는 홍차나 얼그레이 티백을 우유에 넣어 팔팔 끓여주면 된다. 유막이 생기면 걸려내고 따라 마시면 된다.

요게 가장 흔한 레시피인데 밀크티는 나라마다 먹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라(영국, 일본, 인도, 태국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그냥 밀크티 가루를 타서 마셔도 되공! 우유가 아닌 탈지분유를 써도 되고! 뜨거운 물에 차를 우려낸 후 찬 우유를 부어 바로 마셔도 되고! 우유에 차를 붓냐, 차에 우유를 붓냐에 따라 맛도 다르고!

나는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뜨거운 물 조금에 티백을 우려낸 후 우유를 부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줬다. 그리고 얼그레이 쓴 맛보다는 우유를 좋아해서 마셔보면서 비율도 내 맘대로 했다. 보통 설탕을 많이 넣는데 나는 건강도 챙길 겸 그리고 얼그레이가 생각보다 안 써서 그냥 마셨다. 집에서 자주 마셔야지~!

 

이렇게 끝!!

잘 먹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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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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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6편 - 자취요리/에그인헬/원팬파스타/마약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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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요리를 하진 않고 조리 위주로만 해 먹었어서 오랜만에 쓰는 요리 포스팅!

코로나 바이러스 땜에 (aka 우한 폐렴!!!) 집에만 있다 보니 은근히 해 먹은 게 있었다. 

 

1. 요거트볼

요거트볼

요리라 할 수 없지만 든든한 아침으로 딱인 요거트볼이다. 요거트에 이것저것만 얹으면 초간단으로 끝!

나는 그릭 요거트를 좋아해서 꼭 그릭 요거트에 그래놀라, 카카오 닙스, 치아시드 뿌리고 바나나 1/2개 꿀 살짝 넣어 먹는다. 꿀은 별로 안 좋아해서... 잼이나 마멀레이드를 넣어 먹기도 한다.

 

2. 앙버터

앙버터

 

역시나 초간단 음식...

어느 날 앙버터가 너무너무 당겨서 한인 마트에서 팥빙수용 팥(이것밖에 없었다.. ㅠ)과 무염버터를 사 와서 빵에 얹어 먹었는데.. 존맛...

그래서 베이커리 샵에서 단팥을 사서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단팥이 너무너무 맛없어서 다 버렸다. 싱가폴에선 팥빙수용 팥이 최선인가 보다 ㅠㅠ

 

3. 냉파스타

냉파스타 v1

다이어트한다고 닭가슴살만 먹다가 너무 지겨워서 다이어트 음식을 찾아보니 의외로 파스타 특히 식힌 파스타는 살이 안 찐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이하늬 콜드 파스타 란 영상을 보고 빠져버림..

하늬언니도 넘 이쁘고.. 파스타도 맛있어 보였다.

토마토(영상에선 방울토마토)와 벨큐브 치즈(영상에선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브유, 레몬즙, 발사믹 식초, 바질가루(영상에선 생바질), 후추를 넣어 베이스를 만들고 삶은 파스타면을 얼음물에 담가 식혀준 후 섞어준다. 그리고 냉장보관 15분 정도 하고 먹음 끝! 냉장보관하는 동안 면이 소스를 모두 흡수해서 맛있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재료의 본연의 맛이 더 깊어지는 상큼한 맛인데 기름지지도 않고 해서 요 근래 자주 해 먹었다.

재료 : 파스타면(펜네 or 푸실리), 올리브유, 소금, 후추, 치즈, 발사믹 식초, 레몬즙, 바질

그런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추성훈 선수가 이 레시피를 또 말한적이 있었다. 꼭 해먹어 보세용!

딸기 파스타

그리고 응용을 해서 딸기를 넣었는데.. 핵존맛...

담엔 방울토마토 빼고 딸기로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되게 달고 상큼한 맛이 난다.

냉파스타 v2

그리고 냉파스타 버전 2도 있다. 피자헛에서 먹던 새콤달콤한 파스타가 생각나서 따라 해 먹어봤다.

소스에 파스타면을 넣고 냉장보관했다가 왠지 아보카도랑 어울릴 거 같아서 아보카도 1/2개와 같이 섞어 먹었는데 맛있으나 사이드 메뉴 맛이랄까나.. 많이 먹기엔 좀 질리는 맛이었다. 칠리소스 대신 고추장을 넣음 떡꼬치 소스인데 그렇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음... 대신 반찬으로!

재료 : 케첩 4T, 칠리소스 2T, 다진 마늘 1T, 설탕/올리고당 1T, 후추, 소금

 

4. 우와한 쭈꾸미

우와한 쭈꾸미

이건 시판 쭈꾸미 인데 그냥 맛있어서.. 넣어봤다.

엄청 매움 참고로 ㅠㅠ

쭈삼

해동만 해서 먹음 되는데 나는 너무 매워 얘만 먹을 자신이 없어서..

삼겹살도 구워 넣고 고구마, 양배추, 당근, 양파, 떡, 치즈 등을 다 때려 넣어 먹었다... 그러니 먹을만하다. 진짜 맵다..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 드셔 보세요!

 

5. 수육

수육과 삼겹살 구이

삶은 고기가 살이 덜 찐대서 수육을 해봤다. 근데 자세히 찾아보니 큰 차이는 없다고...?

돼지고기 기름을 안 좋아해서 나는 삶은 게 더 나은 거 같았다. 된장이랑 마늘, 양파, 후추 등을 넣고 푹 삶아 주면 끝!

커피와 온갖 야채를 넣어 삶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느 프로그램에서 맛에 별 차이가 없다고 나왔다. 

실제로도 누린내도 안 났고.. 배추에 싸 먹으면 꿀맛!

 

6. 마약 계란

마약 계란

밥도둑이라고 인터넷에서 엄청 엄청 유명했던 마약 계란.. 쯔유 맛이 난다고 하는데 내 스타일이 아닌 거 같아 안 해 먹다가 계란이 많이 남아서 해 먹어 봤다.

반숙(꼭 반숙으로 하라함) 계란에 양념장을 넣고 계란이 잠기게끔 해놓고 하루 냉장보관 후에 먹으면 되는데 그냥 단짠 맛임... 특별할 건 없었다.

양념장 : 간장 1 : 물 1 : 설탕 1, 다진 마늘 1T, 대파, 고추, 참기름 1T, 깨

양념장으로 계란을 잠기게 할 만한 용기가 없을 경우 지퍼백에 넣음 된다.

 

7. 겉절이

겉절이와 나의 건강식

배추쌈을 먹고 남은 배추가 많아 겉절이를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멀까 음식계의 나르시시즘인가.. 내가 만든 겉절이가 맛있어서 퇴근하고 빨리 집에 온 적도 있다. 밥 먹으려고....

배추를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 설탕, 까나리액젓, 다진 마늘을 대충 넣고 버무렸는데 너무 짜서 양파를 넣었다. 배추가 달아서 그런가 상큼하고 양념을 많이 안 넣어서 간이 세지 않았다. 파는 김치보다 나았음! 자주 해 먹어야지!

그리고 요즘 몸 관리한다고 닭가슴살이랑 아보카도랑 같이 먹었었는데, 그러다 아보카도랑 김치랑 잘 어울린다는 것도 알게 됐다. 아보카도 이 자식... 너도 한식이니?

 

8. 양파 장아찌

양파 장아찌

자취생 필수 음식인 양파 장아찌!

만드는 게 너무너무 쉬워서 양파가 남을 때 자주 해 먹었다.

물 1 : 간장 1 : 설탕 1 : 식초 1 비율이 보통인데 자기 입맛대로 넣고 빼면 될 거 같다. 나는 단짠 반찬은 별로라 간장, 설탕을 조금만 넣었고 물을 더 많이 부었다. 그리고 팔팔 끓이고 양파, 고추를 썬 통에 부어 하룻밤 실온 보관 후에 냉장 보관해 먹음 된다.

재료 : 물, 간장, 설탕, 식초, 양파, 고추(필요에 따라)

부침개와 양파장아찌

그리고 부침개와 먹음 끝!

유튜브 영상을 보니 부침 가루에 계란 한 개를 풀어 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해보니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 됐다. 

 

9. 떡볶이와 K-주먹밥

떡볶이와 K-주먹밥

외국인 친구들한테 떡볶이랑 K-주먹밥을 소개해줬다.

예전엔 떡볶이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이젠 손쉽게 가능! 소금, 간장보다는 액젓으로 간을 하는 게 나의 팁이다.

주먹밥 Rice ball 하면 다들 일본식인 세모 모양에 밥에 달짝지근하게 간을 한 걸 생각하는데 K-주먹밥은 소금, 참기름, 깨로 간을 한다는 것~~ 그리고 안에 참치, 마요네즈, 고추를 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드니 신기하다고 했다. 김가루도 묻혀야 하는데 귀찮아서 스킵..

 

10. 소고기 떡볶이

소고기 궁중 떡볶이

집에 다들 소고기 이 정도 있잖아요..? 소고기+떡볶이가 합쳐지면 사랑이다. 불고기 소스를 만들어도 되지만 CJ 시판 소스가 있어서 그걸로 만들었다. 

소고기와 양파, 마늘을 볶아주다가 소스와 물을 넣고 고추장 살짝 넣어 팔팔 끓여준 뒤 떡만 넣어주면 된다.

소고기 궁중 떡볶이

사실 까먹고 당면과 양배추를 안 넣음... 그래도 맛있었다!

 

그 외에...

다이어트 아자아자!

해독주스와 함께 탄단지를 맞추고 있고.. 슬기 추천으로 신타6 SYNTHA-6 단백질 파우더를 샀다. 예전에 허벌라이프 초코 쉐이크 먹다가 초코우유를 못 먹게 됐는데 이젠 딸기우유도 못 먹을 거 같다 ^^

하 특유의 단백질 비린 맛이 너무 싫다...

 

그리고 요즘 최애 음료가 생겼는데, 바로 Boylan 크림 소다이다!

Boylan 크림 소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버터 맥주를 사 먹어 봤었는데, 그 맛이랑 똑같다.

Boylan은 미국 브랜드이고 영국 브랜드에서도 크림 소다 음료가 있어서 시도해볼 예정. 완전 내스타일이다 ㅜㅜ

 

길림 K-아몬드

그리고 뒤늦게 빠진 K-아몬드...

아몬드 안 좋아하는데 어째서 다 맛있는 거죠? ㅠ 여기선 너무 비싼데, 하나씩 사 먹고 있다. 티라미수 맛 아몬드가 최애이다. 진짜 맛있다 살찌는 맛 ㅠㅠ

 

흑당 아이스크림

한국에서도 흑당 아이스크림이 나왔다는데 여기서도 대만 흑당 버블티 아이스크림이 있어 먹어봤다.

버블티를 통째로 얼린 맛이다. 타피오카도 들어있어 쫀득쫀득...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다!

 

이번 포스팅 끝!

사진을 쭉 보니 다이어트는 그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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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5편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이나영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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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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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쓰는 잘 먹고 다녀요! 포스팅..

 

주부가 천직인가 싶을 정도로 잘 쳐먹고 다니는데...

특히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 집밥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다.

 

1. 에어프라이어 - 고기

아마 에어프라이어 처음 개시한 날!

삼겹살을 소금, 후추, 로즈마리에 밑간 한 후 종이 호일을 깔고 200도에 10분 앞뒤로 구워줬다.

비빔면과 함께 쌈 싸 먹으면 한국이지요..

소고기도 잘 구워 먹고..

고기 매니아다 보니 주 3회는 쓰는 거 같다.

고기는 아니지만..

버터 한 스푼 넣어 새우도 구워 먹었다. 존맛....

 

2. 에어프라이어 - 맛탕

먼저 그냥 고구마를 구워 먹어 봄

180도로 10분 뒤집어서 10분 구워 줬다.

 

그런데 고구마 자체가 별로 맛이 없음...

그래서 잊고 있다 맛탕이 먹고 싶어 다시 고구마를 사와 해먹었다.

근데 잘 못 보고 자색 고구마를 사버렸지 ㅠㅠ..

 

먼저 생 고구마를 껍칠채 깍둑썰기하고 물에 넣어 전분을 빼준다.

맛탕은 고구마를 튀겨야 하니 비닐봉지에 넣어 식용유를 넣고 기름이 묻게 해 준다.

그리고 역시 200도에서 10 분하고 뒤적뒤적하고 5분 더 해줬다.

맛탕을 만들려면 후라이팬에서 시럽과 어차피 다시 볶아줘야 하므로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후라이팬에 설탕 0.5T과 물엿 2T, 물 1T를 끓여준 후 고구마를 부어 시럽을 묻혀준 후

검은깨를 뿌리고 식혀주면 끝!

혼자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아 물리지만 ㅠㅠ 맛은 있다

 

3. 에어프라이어 - 떡꼬치

떡꼬치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

집에서 기름에 떡 튀길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할 생각조차 안 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후 가능해졌다....

 

떡은 200도에 7분 정도 굽고(기름 묻히지 않음)

소스는 고추장 2T, 케첩 2T, 설탕 2T, 다진 마늘 1T 비율로 넣어줬다.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4. 에어프라이어 - 스모어

사실 스모어는 비스킷 사이에 초코가 묻은 구운 마쉬멜로를 넣어야 하지만...

그냥 마쉬멜로 굽고 초코 찍어먹음 비슷하니까...

 

너무 높은 온도로 구우면 탈 수 있으니 160도로 10분만 구워줬다.

누텔라랑 먹음 맛있다 ㅠㅠ

 

5. 에어프라이어 - 토스트

토마토 파스타 소스가 남아 몇 번 피자빵도 만들어 먹었다.

식빵에 파스타 소스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 올려주고 위에 파슬리 뿌리면 끝!

냉동 빵이 아니라 160도에 7분 정도만 구워줬다.

 

6. 에어프라이어 - 냉동식품

에어프라이어 유행은 오래전부터였지만 뒤늦게 구매한 이유는

내가 튀김이나 냉동식품을 잘 안 사 먹기에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어서....

그리고 진짜 그런 음식은 잘 안 해 먹는데, 이 모짜렐라 치즈스틱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냉동피자도..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랑 다르게 속까지 익고 어쩜 크기도 딱 맞아서

번거로운 거 없어 자주 해 먹는다....

 

7. 에어프라이어 - 콘치즈

두 번 시도해 봤는데 다 망한 콘치즈...

매운기 뺀 양파와 옥수수를 우유와 버터, 마요네즈, 소금, 후추와 버무려 준 후 위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놓고

180도에서 10분 정도 돌려줬다.

 

양파 매운 기를 덜 빼서 너무 매워서 먹다 버림 ㅠ 유의하자!

 

8. 파스타

참 많은 시도를 했는데 다 망한 파스타들...

어떻게 이렇게 내가 한 파스타는 맛이 없을까..

올리브유에 간장 넣고 다진 마늘, 양파, 가지를 넣고 만든 파스타...

맛없다....

토마토소스에 우유를 넣고 로제로 만든 파스타..

위에 소고기 토핑까지 했으나 맛없다...

크림 파스타 소스를 사고 새우와 가지를 넣어 만든 파스타..

맛없다....

 

어디서부터 문제인 걸까...

 

9. 고추장찌개

돼지고기에 참기름 2T, 식용유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간장 4T, 다진 마늘 1T를 넣고 구워준다.

그리고 멸치 등 다시다물 팩에 끓인 물을 부어주고 졸이면 끝

맛있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레알 한국의 맛이 난다..

 

10. 골뱅이 버터 구이

맵지 않은 골뱅이 요리!

버터에 골뱅이를 졸여준 후 양파, 마늘, 파프리카, 가지를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해줬다.

골뱅이는 사랑이오...

 

11. 떡국

새해에 친구를 초대해 먹은 떡국.. 2인분이에요..

참기름+식용유 1T에 소고기를 볶아주다 다시다 팩을 넣고 끓여준 육수를 넣은 후

불린 떡과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계란물을 넣어준다.

 

떡국 어려울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떡만 있음 가볍게 만들 수 있을 정도...

샐러드 야채로 겉절이도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고춧가루 1T, 간장 1T,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액젓 1T, 식초 1T, 소금으로 대충 맞췄다.

근데 야채가 너무 써서 망함...

 

12. 떡볶이

너무 어려운 떡볶이...

시판 떡볶이를 사 먹는 게 맘 편한 거 같다 ㅠㅠ

 

다시다 팩으로 만든 육수에 고추장 1T, 설탕 1T, 고춧가루 2T, 간장 1T, 액젓 1T로 만들었다.

그래도 치즈 스틱과 먹으니 다 먹긴 함

 

이건

하도 맛있다고 주변에서 말해서 구매해 본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나에겐 맵다. 어묵도 들어있는데 어묵도 별로 안 좋아하고..

 참치김밥은 이렇게 싸봄...

밥에 참기름과 검은깨를 넣고 소금 간 해준 후

마요네즈 묻힌 참치와 김치만 넣고 만듦...

 

13. 홍루이젠 샌드위치

아이돌 샌드위치 만들어볼까 하다가 감자 삶고 으깨고 할 자신이 없어...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다.

 

빵에 마요네즈, 버터+소금 녹인 걸 발라주고 계란 지단과 샌드위치 햄을 구워 넣어주면 된다..

맛있다... 혼자 먹기엔 레시피가 너무 복잡한데, 여러 명이 먹는다면 내가 직접 해갈 의향이 있을 정도..

 

14. 트러플 아보카도 계란 샌드위치

 

평상시 먹던 아보카도 계란 샌드위치에 트러플 오일만 뿌림 되는데

맛이 극강이 된다... 밥도둑...

 

하지만 계란 저렇게 삶고 으깨는 거 너무 귀찮다고요 ㅠㅠ

현실 주말 아침...

 

15. 고추장 삼겹살 & 골든키위 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해먹은 고추장 삼겹살..

삼겹살만 하면 느끼할까 봐 목살과 섞었다.

고추장 2T, 다진 마늘 1T, 꿀 2T, 맛술(없어서 소주) 1.5T, 간장 2T, 소금, 후추로 양념을 만들고 고기와 조물조물해 준 후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그리고 역시 하루 전부터 물에 양파를 담가 매운 기를 빼주고 같이 먹으니 상큼해서 좋았다.

손님맞이로 오랜만에 사과 부추 부침을 만들었는데 간을 너무 세게 해서 맛없음... ㅠㅠ

골든키위 샐러드는

골든키위 2개를 갈아준 후 꿀과 올리브유, 소금으로 간을 해서 샐러드와 아보카도랑 같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16. 이나영 토마토 양파 소고기 스테이크

이나영 원빈 부부가 먹는다 해서 몇 년 전부터 핫했던 요리...

할까 말까 하다 드디어 해봤다.

간 하나도 없이

냄비 바닥부터 양파 5개, 토마토 5개, 살짝 익힌 소고기를 놓고 약불에 끓여주면 된다.

센 불에 하면 야채가 타고 약불에 해야 야채로부터 물이 나와서 스튜가 된다.

너무 약불에 해서....

2시간 끓이면 되는데 4시간이나 소요됨.. 사골 끓이는 줄

정성을 다하니 4끼 먹을 양이 나왔다.

토마토 껍질을 제거 안 해서 안 이쁜 비주얼이 나왔는데...

맛은 있었다. 소금 간이나 꿀 넣으면 더 맛있을 듯...

다음엔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더 끓여서 양파 형태가 흐물흐물할 때까지 끓여야겠다.

 

 

무튼 이렇게 잘 먹고 다닌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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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반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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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4편 - 집밥 박선생/도시락 요리

2019년 1월 26일



2018/08/15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2018/10/13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적당면 로제 파스타

2018/10/17 - [헬조선 탈출기/싱가싱가싱가폴] - 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오랜만에 하는 잘 먹고 다녀요 표스팅..

주부가 적성이었나...

레알 잘먹고 다녀요...


한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서 반찬을 만들줄 생각도 못했는데..

회사땜시 도시락을 준비해야해서 한식 반찬을 몇 개 만들어 봤었다.


1. 도시락 반찬 - 마늘쫑 장아찌


얼떨결에 회사에서 도시락 싸기를 해서 ㅠㅠ

급하게 한식 반찬 만들기를 찾아 대충 따라 만들어 갔다...



마늘쫑 반찬 너무 좋아하는데 싱가폴에서도 많이 팔아서 장아찌랑 무침을 만들어보기로 함!


 물 10 소금 1 비율을 팔팔 끓어준 뒤에 유리병에 마늘쫑과 함께 넣으면 끝!

상온에 이틀 정도 놨다가 냉장보관하면 된다.


재료 : 마늘쫑, 소금


2. 도시락 반찬 - 마늘쫑 무침


끓는물에 소금 1스푼 넣고 살짝 데쳐준 후에

양념장과 섞어주면 됨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깨 1스푼, 물엿 1스푼, 참기름 1스푼, 물 반스푼, 간장 반스푼


재료 : 마늘쫑, 고추장, 고춧가루, 깨, 물엿, 참기름, 간장



둘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음!



3. 도시락 반찬 - 사과 부추 겉절이


부추는 한국만 먹는지..

싱가폴 마트에서 한국야채 파는곳에만 부추가 있다.

도시락 반찬 중에 반응이 가장 좋았던..(의외) 사과 부추 겉절이!



재료 썰어주고 양념장 넣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놓고 먹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니 더 맛있는 느낌!

양념장 : 고춧가루 2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재료 : 부추, 오이, 사과, 양파,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다진마늘, 간장, 설탕, 식초


4. 도시락 반찬 - 닭갈비


양념에 고기를 한 시간 정도 재워야 해서.. 손이 많이 갔던 음식..


양념 : 고추장 4스푼, 설탕 3스푼, 간장 4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참기름 1스푼



그리고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냄비가 작아 ㅠㅠ 두번 끓여야 해서 힘들었었다..

맛은 정말 닭갈비 맛이 나서 신기했음...


재료 : 닭갈비, 대파, 당근, 깻잎, 떡,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5. 도시락 반찬 - 양념 돼지고기


남는 재료와 CJ 시판 돼지고기 양념과 넣어 대충 만든 반찬..

맛은 그냥 시판 맛 나는데 회사사람들이 맛있다고 그래서 놀램...



재료 : 돼지고기, 당근, 부추, 양파, 대파, 다진마늘, 시판소스


7. 도시락 반찬 - 베이컨 감자 볶음


내가 내 손으로 이걸 만들 줄이야...

뻔하디 뻔한 반찬!


재료 : 감자, 베이컨, 양파, 소금


8. 도시락 반찬 - 상추 겉절이


부추 겉절이가 반응이 좋아..

급하게 샐러드 야채로 상추 겉절이를 만들어 갔다.

겉절이 장점이 다음날 바로 먹을 수 있다는거..!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액젓 1스푼, 식초 1스푼, 소금 살짝



재료 : 샐러드 야채, 오이, 양파,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액젓, 식초, 소금



9. 도시락 반찬 - 장조림


쉬운줄 알았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간다..

특히나 메추리알 까기...!!

그리고 메추리알 싱가폴에서 비쌈 ... ㅠㅠ


엄마가 보내준 홍진경 더 다시다팩과 대파, 양파, 마늘, 로즈마리, 후추와 고기를 삶아준다.

(소고기로 안하고 돼지고기로 함)

그리고 그 육수 조금과 양념장과 메추리알과 자른 고기를 다시 팔팔 끓여주면 된다.


양념장 : 육수, 간장 6스푼, 설탕 1스푼



재료 : 돼지고기, 메추리알, 다시다 팩, 대파, 양파, 마늘, 로즈마리, 후추, 간장, 설탕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나온 나의 도시락 데이...

ㅜㅜㅜ




10. 연어


그냥 연어 잘랐다는거에 의의를..

근데 나중에 보니 이건 생으로 먹는 연어가 아니었던거 같다...


11. 트러플 오일 에그 샐러드


TCC 카페에서 트러플 오일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따라 만들기 위해 트러플 오일도 삼..^^


트러플이 뭐 하도 비싸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살만했다.

Truffle Hunter White Truffle Oil 100ml 에 20.25 SGD (약  16,600원)에 구매했다.

안에 트러플 쥐똥만한게 하나 들어있는데 향이 진하게 난다.



명란 마요를 섞은 에그 샐러드에 트러플 오일 몇방울 떨어뜨리면 되는건데,

감칠맛 나는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난다.


어떤 사람은 구린내라고 싫어하던데 ㅠㅠ 나에겐 너무 침나오는 냄새임..



그렇게 만들어 놓은 에그샐러드로 샌드위치 사이에 넣어 먹고 그랬다.


빵-딸기잼-양배추-에그 샐러드-샌드위치 햄 2장-딸기잼-빵


12. 부대찌개


내가 집에서 부대찌개를 해먹다니..

(한국에서 돈 안주고도 안먹음)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산 오뚜기사골곰탕이 있어서 그걸 베이스로 부대찌개를 슬기랑 같이 해먹었다.

2019/01/0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양파, 다진마늘을 볶아주다가 사골곰탕 1봉지 넣고 재료와 고춧가루, 간장, 설탕, 액젓을 넣어주고 끓이면 된다.



콘치즈 소맥과 함께...


재료 : 사골곰탕, 양파, 다진마늘, 스팸, 라면사리, 김치, 대파, 고춧가루, 간장, 설탕, 액젓


13. 감바스


감바스 매니아였지만..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너무 많이 먹고 체해서 그 뒤로 안먹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먹음..

1인분 맞아요...



약한 불에(필수!) 올리브유를 끓이다가 다진마늘, 마늘 편, 베트남고추, 새우, 소금, 후추를 넣고 끓여주면 끝!

빵이랑 먹다가 스파게티 면 넣고 오일파스타로 2차를 만들어도 됨!


좀 더 짭쪼름하게 먹고 싶으면 새우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자!



바게트 사려고 했는데 안 자르고 팔길래..

식빵을 구워서 같이 먹었다.


재료 : 빵, 새우, 올리브유, 다진마늘, 마늘 편, 베트남고추, 새우, 소금, 후추


14. 무 양배추 레몬 피클


내가 만들고도 약간 감탄한...?

무 피클 feat.레몬


마늘쫑 장아찌와 같이 피클류는 다 만들기 쉽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자취생들에게 꿀반찬!

단촛물을 끓이고 재료를 넣은 유리병에 부어주고 상온에 하루 정도 놨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음 된다.


단촛물은 보통 물:식초:설탕이 2:1:1인데, 나는 단 반찬은 별로 안좋아해서 설탕은 조금 넣었다.

레몬이 상큼해서 덜 달아도 되는듯!



재료 : 무, 레몬, 양배추, 식초, 설탕


15. 감자전


부침가루 안넣고 감자만 갈아서 먹는 감자전에 꽂힘..


믹서기에 감자 갈아주고 체에 거른 후에 거른 물에 전분을 감자에 넣어 섞어 부쳐주기만 하면 됨!!

간장엔 고춧가루 꼭 넣구!!!


재료 : 감자


16.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넘나 맛있었지만 손이 많이 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marination은 양념장에 담근다는 뜻!


먼저 방울토마토 꼭지를 가위로 十 모양으로 잘라준 후 1-2 분 정도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준다.

그리고 ... 노동의 시작.. 일일이 손으로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준다.

(안벗겨도 되는데 벗기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그리고 만든 양념장과 섞어 차갑게 먹기만 하면 됨!!


양념장 : 양파, 발사믹 식초 5스푼, 올리브유 10스푼, 꿀 1스푼



재료 : 방울토마토, 레몬, 바질, 양파,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 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이렇게 먹었구요...

간단한 음식들도 많이 먹었습니다..


17. 아보카도 샌드위치


이젠 질려서 자주 안먹는 아보카도..

여러 방법으로 조져봤다.


샌드위치는 으깬 아보카도+소금+후추와도 먹고

계란후라이에 썬 아보카도로도 먹고~~


배부르기에 딱인 아보카도!


18. 노브랜드 콩국수


한국마트에서 팔길래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램!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리는듯...


19. 모히또


나중에 보니 백선생이 깻잎으로 모히또 만드는 레시피 알려줬던데 ㅠㅠ

모르고 레알 민트 사서 만들어 봤다.. 근데 그 맛이 안남...

애플 민트여야 하나봐요...ㅠㅠ


20. 凉皮량피


나의 쏘울푸드 중국음식...

그 중에 량피에 꽂혔었다.


중국마트에서 인스턴트 량피를 사서 해먹을 정도 ㅋㅋㅋ



산시 성 음식이라는데.. 왜 고향맛이 나는지...

언제 한번 방문해야할듯...


21. 유부초밥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안먹었던 유부초밥인데..

급땡겨서 해먹어 봤다.



엄마한테 사진 보내니..

해줄땐 안먹더니 왜저러냐며... 


저도 저의 마음을 모르겠어여...


22. 간식


새삼 싱에 오니 파리바게트 빵이 맛있었다는걸 느낀다..

뚜레쥬르가 짱이긴 한데..

여긴 없으니 ㅠㅠ 기름진 중국빵보다 훨씬 맛있다...!



겨울이라 딸기를 파는데, 한국딸기도 많이 판다.

호주, 뉴질랜드 딸기는 과일보단 야채의 느낌.. 좀더 단단하고 신 맛이 있다.

나는 딸기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이런 야채같은 딸기가 더 맛있음..!


생크림도 사서 같이 먹었다.



한국딸기도 먹었는데 달긴 함

근데 나는 역시 딸기는 아닌듯...


나머지는 우유랑 그냥 갈아 먹었다.






휴...이렇게 끝..!!

에어 프라이어로 만든 음식은 따로 포스팅 해야할듯...!


저 잘먹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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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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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3편 - 아가리 다이어터의 단백질 식단/샐러드/열대과일

2018년 10월 17일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1?category=780437 [보보일기]



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적당면 로제 파스타

출처: http://yawping.tistory.com/103 [보보일기]




요즘 집밥을 많이 해먹어서..

곧바로 3편을 올릴만큼 사진이 많당!





아가리 다이어터 n년차...

탄수화물을 줄이기로 다짐하고

저녁에 쌀밥대신 샐러드+고기를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삼겹살은 잘 안먹음...

돼지고기보단 소고기 위주로 먹고 있다.



그럼 식단 사진 대방출!!



와규와규...

양은 적으나 맛있었다.


피가 흥건해 엄마가 걱정함 ㅠㅠ



stir fry 볶음요리용인데 그냥 구워먹어봤다.

왜 볶음요리용이 따로 있는지 알겠는 맛...!

역시 그냥 스테이크용 안심/등심/채끝이 짱



닭도 한번 사봤다.

chicken thigh 넓적다리인데

소고기는 좀 덜구워져도 먹을 수 있는데..

닭은 다 익혀야 하고 기름이 많이 나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에어 프라이어 배달오면 그 뒤로 닭요리를 도전하던지 해야지...

그뒤로 집에서 닭 안먹음 ㅠㅠ





그리고 이제는 그냥 스테이크용 고기와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 가지, 미니양배추랑 함께 구워 만든 샐러드다.





시간 순인데.. 느껴지낭?!?!

처음엔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먹었으나..

나중되선 그냥 야채임!!


but,

사실 올리브유와 라임 반개를 짜서 드레싱으로 먹었음ㅎㅎ

고기도 소금/후추 간 하나도 안하고!


근데 문제는 청소다..

고기 굽느라 주변에 기름 튀고 바닥도 미끌미끌한 기분이고...


이제 에어프라이어만 배달오면...

모든게 해결되겠지...?




+

샐러드 외에 먹은 음식들..



치아씨드를 먹기 시작했다.

근데 왜때문에 한국이 더 싼지...



치아씨드 두 스푼 + 우유(치아씨드가 물기를 빨아들여서..) + 그릭요거트 + 꿀 + 과일

로 만들어 밤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먹는다.



그리고 과일은...?



오렌지와 자두..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체리, 납작복숭아, 바나나, 사과, 귤, 블루베리, 적포도, 청포도 등등

과일을 정말 많이 사먹는다.


수박은 잘라진 수박을 사서 먹다가

너무 힘들어서 잘라진 팩을 사서 먹음..



그리고 용과 dragon fruit 도 집에서 잘라봤다.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닌듯..

ㅋㅋㅋㅋ




싱가폴에서 저, 잘 먹고 다녀요 3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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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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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2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아보카도 계란 덮밥/프리다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중국 납작당면 로제 파스타

2018년 10월 13일



자취생 8개월 차...

주변에서 음식으로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올리는 포스팅!

"저 잘 먹고 다녀요!"





지난번 8월에 올린 포스팅보다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

나의 집밥실력!




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출처: http://yawping.tistory.com/91?category=780437 [보보일기]




냉동식품도 가끔 먹는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음 되는데..

전자레인지 용기를 새로 사야겠다.


저 그릇은 자꾸 열을 튕겨냄



마트에서 냉동피자 사서 신나게 왔는데..

우리집 냉동실은 냉동피자 한판을 담기엔 작았다.

급하게 세 조각을 흡입함



팥 들어가 있는 딤섬

맛있다!!



이제 본격적인 집밥...


1. 아보카도 계란 덮밥


저번의 아보카도 요리와는 달라요!

저번엔 아보카도 명란 덮밥으로 아보카도 + 명란젓 + 와사비 였다면

이번엔 아보카도 + 간장 + 참기름 + 계란후라이 임!


밥 도둑입니다..


재료: 아보카도 한개, 밥,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 계란 1개


2. 백종원 레시피 감자전


요리엔 정말 관심이 없어서..

인기 많았었던 집밥 백선생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뒤늦게 감자전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찾아봤다.


믹서기로 갈아주기만 하면 되서

간단!



믹서기에 물과 함께 간 감자를 채반으로 거르고

나온 물을 약 15분 정도 두면 전분층과 물로 나눠지는데

그 중 전분을 거른 감자와 섞어 소금 조금 넣고 기름에 부쳐주면 된다.


재료: 감자 3개(2판 나옴), 물, 소금, 식용유


3. 칠리새우


싱가포르 기념품 탑오브탑 중에 하나인 프리마 테이스트 칠리크랩 소스!

크랩은 먹기도 힘들어서 새우로 많이들 만들어 먹는다.



먼저 새우를 구워준 뒤에

칠리크랩 소스 레시피대로 만듬 됨


소스를 끓이고 재료를 넣은 후에 칠리가루랑 전분가루 넣고

계란 하나 풀어서 살살 저어주면 끝이다.


만들기 쉬움!



그리고 나는 제대로 먹기 위해 꽃빵도 샀다.

크크.. 



양은 한 3인인듯..

나는 혼자서 잘 먹엇찌만^^


참고로 칠리가루가 조금 맵다..

나는 2/3만 넣을껄 후회했음 ㅠㅠ


재료: 새우(or 게), 칠리크랩 소스, 계란 1개, 꽃빵


4. 에그 샐러드


계란을 삶는데 나는 너무 많이 삶음.. 5개...

노른자는 으깨주고 흰자는 다져준다.



그리고 양파도 반 개 넣었는데

양파가 매운향이 심해서 찬물에 30분정도 담가놨다.

(그래도 매웠음...)



그리고 마요네즈랑 섞어주면 끝!

저번에 샀던 명란 마요네즈를 그뒤로 먹지않아..

먹어치우려고 만든 샐러드라 팍팍 넣어줬다.



빵에다 먹어도 맛있구 밥에다 먹어도 짱짱


재료: 계란 5개, 소금, 마요네즈, 양파 1/2개



5. 로제 파스타


파스타를 좀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집에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그동안 안만들었는데

중국 납적당면으로 만들면 맛있겠다 싶어서 만들었다.


중국마트에서 슬긔가 공수해온 납적당면!



찬물에 10시간 이상 담그거나 뜨거운물로 30분 삶아주면 되는데

오래 삶으면 더 좋은줄 알고 오래 삶았더니

묵처럼 면이 뚝뚝 끊겨서 맛없었다 ㅠㅠㅠ



소스는 파스타용 생크림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에 마늘, 베트남 고추를 볶고 기름을 낸 후에

재료들을 볶아줬다.


산해진미를 위해 베이컨, 새우를 둘다 넣음!


그리고 여기서 꿀팁!

새우를 그냥 넣지않고 고추가루에 한번 묻혀서 넣으면 더 매콤하다.


그리고 생크림과 토마토소스를 부어 끓이다

면을 넣어주면 끝!



면 빼고 소스는 맛있었다..


재료: 납작당면(or 파스타 면), 냉동새우 15개정도, 베이컨 4줄정도, 베트남고추 2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올리브유, 고춧가루, 생크림(or 우유), 토마토 파스타 소스


6. 매쉬드 포테이토


매쉬드 포테이토..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만들어봤다.


원래는 껍질을 벗기고 해야하는데..

peeler가 없어갖고.. 껍질채 했다.


감자를 삶아준 뒤에 버터랑 소금 넣고 으깨주면 끝!

나는 느끼할거 같아서 갈릭 스프레드를 좀 넣어줬다.

근데 더 느끼해짐...


재료: 감자 3개, 버터, 소금, 갈릭스프레드(or 마요네즈)



7.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아이유식


그래도 감자가 남아서...

예전부터 만들어 먹고 싶었던 아이유식에 도전!


감자와 양파를 곱게 다지고 -> 여기서부터 실패 ㅋㅋㅋ

기름에 볶다가 우유를 넣어 끓여주면 된다.

우유가 쫄면 계속 추가로 부어주고 치즈 한장도 넣어주면 됨



일단... 감자가 큰거는 둘째치고

집에 있는 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계속 못먹던건데

그거 넣어서 더 못먹었던듯...



재료: 감자 3개, 양파 1개, 우유, 소금, 후추, 치즈 1장





언제까지 집에서 밥할진 모르겠지만..

다양하게 도전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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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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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다녀요! 1편 - 싱가폴 자취생 요리/고기 부위별 영어

2018년 08월 14일



첫 자취를 시작한지 한달 반이 됐다..

밥솥 버튼도 처음 눌러보는 나...


그치만 잘 먹고 다닌당!



먼저 아보카도 요리!

(요리랄 것도 없지만..)


싱가폴은 아보카도가 무진장 싸다!

한국에서 2개에 5천원 정도 주고 삿던거 같은데..


싱가폴에선 마트에서 3개에 $5.9(약 5천원) 인데

(과일가게에서 사면 더 쌈)

할인을 자주하는데 할인하면 개 당 천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야심차게 아보카도 한 개 다 넣음!

명란젓 찾느라 힘들었다. 일본산 먹기 싫어서 한인마트 뒤지다가 찾아냄!


위에 초록 똥 같이 생긴건 똥이 아니라 와사비다..

원래는 김가루도 뿌리고 하는데, 그냥 저렇게 먹어도 맛있던데..

(아보카도 너무 많이 넣은 거에요! 저렇지 않아요!)


재료: 아보카도 반 개, 명란젓, 와사비, 밥


그리고 핫하다는 과카몰리!

멕시코 요리라 타코랑 먹는거 같던데 식빵에 스프레드로 먹어도 괜찮더라..


방울토마토, 양파, 아보카도로 양념해 섞어주면 된당

식감이 사각사각한게 좋았음


재료: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 라임, 소금, 후추






그리고 내 생각엔 요즘 한국에서 핫한 것 같은..

기름떡복이!!


그냥 떡복이보다 더 맛있는듯...

또 먹고 싶당..


유투브 동영상 보고 따라 만든건데,

추천추천


재료: 떡, 기름,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간장, 물엿, 참기름, 다진마늘, 물




그리고 내가 넘나 좋아하는

청포도 케일 쥬스


작년 겨울 제주도 갔을때 알게 된 청포도 케일 쥬스..


바로 믹서기 사고 거의 매일 갈아마셨다..

싱가폴와서도 바로 믹서기부터 산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런데 싱가폴 케일보고 깜놀..

부케인줄.. 진짜 너무 억세고 양이 너무 많아서 소분해 냉동실에 얼려놨다..

케일쥬스 사진은 아래에!


재료: 청포도, 케일, 꿀(제주도 카페에선 시럽을 넣었댔음)



다이어트 하려고 저녁에 샐러드를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보니 초록초록 하네


추가로 싱가폴 돼지고기 가격은 매우 싸다.

그냥 고기가 다 싸다.


질이 좋은 고기는 아니겠지만..

보통 호주산/네덜란드 산인데 돼지고기 200g에 $3.66(약 3,000원)

소고기도 싸서 소고기만 먹는다..




요건 좀 저렴한 브랜드이고 이것보다 조금 비싼 브랜드도 있는데 어쨌든 쌈

beef striploin은 등심!

뉴질랜드 산 작은 두 덩어리에 $7.77(6,300원)이다.


여기서 추가 상식!

고기 부위별 영어!


소고기 


chunk: 목과 어깻살 

foreshank: 앞다리살 

brisket: 가슴살 

rib: 갈비 

short plate: 갈비 밑의 얇은 고기 

short loin: 갈비에 가까운 허리고기 

sirloin: 엉치에 가까운 허리고기 

flank: 배살코기 

round: 넓적다리 살코기 


1. 목심, 장정육(chunk): 등심보다는 약간 질기고 맛이 진하다.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용으로 사용


2. 안심(tenderloin):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연하고 양이 적어 최상품.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고급 스테이크(안심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에 쓰인다


3. 등심(sirloin): 갈비 위쪽에 붙은 살로 안심, 채끝과 함께 상급부위이며 안심보다는 못하고 채끝보다는 나은 상급부위. "loin"이라 하면 등심, 채끝, 우둔살까지 통틀어 말하며 "sirloin"이라 하면 등심과 채끝을 말함

"top sirloin"은 가장 좋은 등심부위, "strips", "striploin"이라 써 있어도 이 부위라 보면 된다.

육질이 곱고 연하며, 붉은 살코기 속에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맛이 좋다.

우둔살도 좋지만 정말 맛있는 불고기용으로 이 부위가 좋다. *filet mignons(필레이 미니옹): 등심스테이크 


4. 채끝(shortloin, sirloin): 등심과 이어진 부위의 안심을 에워싸고 있다.

                                    육질이 연하지만 등심에 비해 지방이 많다. 


5. 갈비(ribs): 갈비뼈에 붙어있는 부위로 기름기가 많고, 육질은 질기나 맛이 매우 좋다.

                   *prime ribs: 갈비살의 제일 맛있는 부위 


6. 우둔(rump): 엉덩이 부위의 고기로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쓰인다. 불고기, 주물럭용


7. 홍두깨(rump round):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두루 쓰인다. 


8. 양지(brisket): "양지머리"라고도 하며, 목 밑에서 가슴에 이르는 부위로 질기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끓이는 조리를 하면 맛이 좋아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


9. 사태(round steak, shank, shin fore shank): 다리의 오금에 붙은 정강이살 고기로서 양지와 마찬가지로 질기지만 장시간 물에 넣어 끓이면 연해지며, 양지와 달리 기름기가 없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부위.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아롱사태) * 중치(hind shank): 뒷다리의 사태부분 


10. 업진육, 설도(flank, plate): 갈비밑의 옆구리에 있는 얇은 고기살로 지방이 많고 육질이 질긴 부위지만 오랫동안 끓이면 맛이 있다. 


11. 쇠꼬리(tail) 

12. 쇠머리(head) 

13. 우족(oxfeet) 

14. 도가니(knee bone) 

15. 사골(marrow bone)

 

차돌배기는 "beef with fat", 불고기감은 "beef slice"라고 말하면 된다.

갈비를 살 때도 "몇 cm로 잘라줄까" 하고 물어보는데 본인의 취향에 맞게 크기를 이야기하면 된다.


돼지고기 

 

belly family: 삼겹부위 

belly: 삼겹살

spare ribs: 갈비 

leg family: 뒷다리 부위 

leg full: 후지(뒷다리) 전체 

leg inside shank muscle: 인사이드 사태살 

leg knuckle: 도가니살 

leg inside muscle: 후지 인사이드 

leg outside muscle: 후지 아웃사이드 

loin family: 등심부위 

loin: 등심 

back ribs: 등갈비 

tenderloin: 안심 

shoulder family: 어깨 부위 

picnic: 앞다리(전지) 

shoulder (boston) butt: 목전지 

trimmings: 잡육 

jowls: 항정살 

back fat: 등지방 

neck bones: 목뼈 

skirt meat: 갈매기살 

feet: 돈족

 

1. 목심(shoulder loin):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진 부위로서 여러개의 근육이 모여있다.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구워 먹으면 맛있다. 


2. 갈비(ribs): 옆구리 늑골(갈비)의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늑골부위로 불고기 바베큐, 불갈비, 불고기 갈비찜을 만드는 데 쓰인다. 


3. 삼겹살(belly):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의 넓고 납작한 모양의 부위로 삼겹살 구이, 베이컨 용도 *bacon은 이 삼겹살을 절여서(pickled) 그을린(smoked) 것


4. 등심(loin): 표피쪽에 두터운 지방층이 덮힌 긴 단일근육으로 폭찹(pork chop)과 돈까스를 만드는데 쓰임


5. 안심(tender loin): 허리부분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다. 탕수육, 구이, 로스구이, 스테이크 어떤 용도에도 적합


 


<기타 기본용어> 

veal: 송아지 고기 

ham: 절이거나(pickled) 그을린(smoked) 돼지 다리고기


ground beef: 갈은 소고기 

boneless strips: 등심부위를 살코기만 길게 썰은 것 

pork chop: 돼지 갈비살 

mutton chop: 양의 갈비살 


(출처: http://www.findallsa.com/new/bbs/board.php?bo_table=bbs_03&;wr_id=34)



영어가 뭐가 중요한가요..

소고기는 그냥 마블링 이쁜거 사서 구워먹음 끝


그냥 구워도 먹고



샐러드랑도 먹고

밥이랑도 먹고..


그냥 이틀에 한번 꼴로 소고기를 먹는댜..캬캬





그리고 주말 아침엔 나름 브런치를 먹는다.


핫케익 믹스사서 만들어 먹을 자신은 없고..

냉동 핫케익 사서 먹는데 혼자 행복함..



맛탕도 만들어 먹고..

고구마 튀기다 기름 화상 입음 ㅠㅠ







유투버 YAMMoo 님 영상 중 일본식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걸 보고 따라 만들어도 봤다.

🍳폭신폭신 살살 녹는 일본식 프렌치토스트 만들어서 먹어봤어요ㅣJapanese-style French toastㅣYAMMoo

(https://youtu.be/iiVOpXOnUKA)


프렌치 토스트는 일반적으로 계란 풀고 설탕 등을 넣고 식빵을 재웠다 바로 굽는데...

이 재우는 시간을 하루정도로 하라 하심!


하루는 시간이 없었고 몇시간만 햇는데

빵이 정말 흡수를 다해서 부들부들 완전 후쿠오카 느낌나는 맛이엇음

(후쿠오카 병에 걸렸다)


음식쓰레기 비쥬얼.jpg



재료: 식빵, 계란, 설탕, 우유, 버터, 소금





끝!

몇 년 뒤에 보면 주부백단이 되어 우스운 음식이겠지만..

ㄴㅏ도 이젠 요리를 한댜...



유명하다는?? 야마야 명란 마요네즈를 샀다.

바게트에 발라먹고 파스타도 해먹고 하라는데..

약간 매콤하긴한데 마요네즈 특유의 느끼함은 그대로 잇음..

싱가폴 돈키돈키 donki donki 에서 샀다 $6.9(5,600원)






벌써 8월 중순..

싱가폴은 National Day가 지났다.

빵빵 터지는 불꽃처럼 내 연봉도 빵빵 터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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