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3일차 산 꼭대기 테마파크 바나 힐 Sun World Ba Na Hills/골든 브릿지 Golden Bridge

박제나 표류기/[完] 2019|2019. 2. 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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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3일차 산 꼭대기 테마파크 바나 힐 Sun World Ba Na Hills/골든 브릿지 Golden Bridge

2019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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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result for 다낭 관광지 오행산 바나힐 지도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994347&memberNo=42461438)


호이안에서 2박을 묵고 다낭으로 올라오는 길에 다낭 외각에 있는 관광지에 들렀다.

오행산에 들렀다 저 멀리 바나힐 Ba Na Hills에 감!


바나 힐은 산 꼭대기에 위치한 테마파크인데, 원래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워진 피서지라고 한다.

습하고 더운 베트남에서 유달리 시원하고 바람이 썡쌩 부는 곳이다.


지금은 관광지로 바뀌어 이것 저것 만들고 놀이공원까지 들어온 상태이다.

Image result for 바나힐 골든브릿지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806161318313784)


특히나 유명한 건 이 양손이 금색 다리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의 골든 브릿지 Golden Bridge

테마파크는 2009년에 개장했고 골든 브릿지는 2018년에 개관해서 외국인 뿐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핫한 관광지 같았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데 오래된 관광지도 아니고 테마파크도 별로 안좋아해서 안가도 됐었는데..

초언니와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둘다 원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줄 알고 가게 됨..! 



산길을 건너 도착한 바나힐

도착하기 전부터 느낀게 정말 강원도 같다..


배가 너무 고파서 나오자마자 식당을 찾았다.

입구가 식당같아 보이지만 식당이 없어요...ㅠㅠㅠ

케이블카 타고 바나힐 테마파크쪽에 가야 식당이 있습니당



입장료가 굉장히 비싸다..

700,000동 (약 35,000원)



우리같이 시간이 없어 2시간 만에 봐야하는 사람에겐 더욱더 비싼 가격...




중국느낌 냥냥한 건물을 지나 쭉쭉 걸어와 케이블카를 탔다.

너~무나 크고 예쁘게 정원을 해놨는데 배고픈 우리에겐 그저 짜증날뿐..

뛰다시피 케이블카를 탔다.



10명 정도 들어가는 케이블카에 손님이 없어 우리 둘만 탔다.

그런데 정상으로 갈 수록 점점 안개가...!



넘나 무서운 것 ㅠㅠ

아무데서나 케이블카를 탔는데 알고보니 참 복잡한 곳이었다.


Image result for bana hills map

(출처 : https://www.klook.com/activity/13283-ba-na-hills-ticket-da-nang/)



밥을 따라 가다보니 의도치 않게 골든브릿지에 내렸다.

너무 배고파 소세지 하나랑 델리먄주를 급하게 먹고 구경을 하려는데..

안개가 너무 심했다.


골든 브릿지

Golden Bridge


손바닥 ㅠㅠ 보이시나여



한치 앞도 안보인다는 말이 이런거였군..

안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안개 속을 걷는 것도 힘들었다.

옷도 다 젖고!


대충 사진찍고 또 케이블카를 타고 가니

실내 테마파크가 나와서 바로 들어갔다.


썬 월드 바나 힐

Sun World Ba Na Hills


얼떨결에 들어가서 (사실 바나힐이 테마파크인지도 몰랐음..)

놀이기구도 두 개 탔다 ㅎㅎㅎ



그리고 시간이 촉박해 나와 사진만 대강 찍었다.



썬 월드의 상징인 지구본!

유니버셜과 비슷하다 ㅎㅎ


이쁘게 사진 좀 찍고 싶은데 보다시피 안개때문에..

앞 사람도 잘 안보일 정도였다.




식당이 다 문을 닫아서 ㅠㅠ

핫도그 두개 들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왔다.



유난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던 바나 힐...

이유를 알겠다..


입장료가 비싸고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만 가세요..!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스킵해도 될 관광지인거 같습니다!


그럼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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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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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베트남 4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정리! 베트남 기념품/하롱베이 크루즈 호텔

2019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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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4일차 베트남 하노이 쿠킹클래스! 엠암 하노이 쿠킹 클래스 Em Am Hanoi Cooking Class 재래시장 방문/하노이 롯데마트 쇼핑/하노이 야시장 Hang Dao



10월에 난생 처음으로 베트남에 놀러갔었다.

베트남 아래 지방은 우기인 시기라 하노이를 선택했고

4박 5일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에서 휴가를 보냈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올렸었지만,

베트남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베트남은 요렇게 기다란 나라여서 한 나라지만 날씨 차이가 꽤 큰거 같았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c9595&logNo=9016174623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sg%2F)



하노이 하롱베이 지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http://www.shoestring.kr/adventures/?c=good&f=detail&tourCode=SHT00757&mainTitle=0503)


하노이와 하롱베이는 거의 묶어서 여행을 많이 가는데,

차로 3-4 시간이 걸려서 당일치기로 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을 묵었었음!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경비 정리, 기념품 후기 포스팅!

  그 전에.. 마지막 날을 잠깐 말하자면...


5일차에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미수언니와 비행기 시간이 달라

아침 뱅기인 나혼자 공항에 먼저 갔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반미를 안먹어 본게 생각이 나서

공항에서 먹었는데....미쳤다 핵존맛..

가격은 164,000동 (약 8,200원)으로 저렴하지 않았는데, 야채와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바다 위에 배가 둥둥 떠다니는걸 보고

아 싱가폴에 도착했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



그럼 여행 총 경비로는...!


계산해보고 놀랬다.. 총 93만원 지출...

베트남.. 물가 쌌었는데..


다른 거 보다 크루즈호텔 비용이 커서 그랬던거 같다....

그리고 생필품도 샀고..

주절주절 변명...




그럼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기념품으로는...!


1. 파우치


두 개에 47,000동(약 2,300원) 구매한 것!

넘나 이쁘다 ㅠㅠㅠ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싱가폴친구를 줬다.


2. 마그넷


여행 가서 마그넷을 꼭! 사는 편인데, 운 좋게 마사지 샵에서 공짜로 마그넷을 줌..

대박... 그리고 이쁨...


아오자이 입고 논 모자를 쓴 여자 모습이 너무 이쁜거 같다..!!


3. Little Kichen Store 그릇


이유는 모르겠으나..

베트남 여행와서 그릇을 많이들 산다.

(그러고보니 태국에서도 많이 사는듯...?)


자취러로 나도 빠질수 없징!

Little Kichen Store에서 나무 그릇, 도자기 그릇을 460,000동 (약 22,000원)에 샀다.


3. 베트남 칠리 소스 Tuong


각 10,700동 (약 500원) 에 샀다.

엄~청 맵진 않고 꽤 새콤달콤해서 여기 저기에 잘 먹고 있다!


4. Vinamit 건 바나나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샀음

바나나가 인기가 별로 없는지 잘 팔지 않았다...


조금 도톰하고 바나나 식감이 있는 맛..? 이라 

이번에 여행가서는 아빠 드릴거 하나를 사려고 한다!


각 43,500동(2,100원)


5. 베트남 라면


넘나 유명한 쌀국수 PHO BO와 새우라면 HAO HAO 다.

쌀국수는 이전에 먹었었는데, 넘나 맛있었다.. 깊음...

HAO HAO 새우 라면은 3,500동 (약 170원)

PHO BO 쌀국수 라면은 6,100동 (약 300원)


6. 롯데마트 한국식품


여기는 뭐.. 한국에도 파는거라..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에 식료품을 많이 살 수 있어서 넘 좋았다 ㅠㅠㅠ








이번 베트남 여행은 관광보다는 휴양을 위주로 간 여행이었는데, 말 그대로 푹 쉬다 오긴 한거 같다.

사실 그만큼 볼만한 관광지가 없었...


하노이 여행간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말렸던게 좀 이해가 되긴 했다 ㅋㅋㅋ

하롱베이는 크루즈 호텔 정말 정말 추천할 정도로 좋긴 하지만 

사실 하노이-하롱베이 여행이 젊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것보다는 휴양으로 가족이나 어른들이 오는게 더 잘 맞을거 같은 느낌...




한국에서 베트남에 투자하던게 몇 년 전 일이고 이제는 그쳤다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아직도 정말 핫한 곳이었다..

이제는 반대로 베트남 경제를 한국 기업이 쥐락 펴락 하는 정도..

특히나 베트남에서 삼성전자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다.


베트남 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

지역 특화 제품으로 TV, 휴대전화 점유율 1위 기록… 현지 공장이 ‘베트남 수출액의 25% 차지’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19


[짜오!베트남]삼성전자, 베트남 최고 기업 선정베트남 리포트 현지 500대 기업 리스트 발표

2018년 베트남에서 가장 큰 500대 기업 리스트가 현지언론인 베트남넷(VietNamNet)과 기업평가리포트 회사인 베트남리포트(VNR)에 의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2018년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은 기업의 매출 성장 속도, 이익, 총 자산, 노동력 등을 종합 평가한 순위다.

올해 VNR500에서 1위는 베트남 삼성전자다. 국영 대기업인 베트남전력공사(EVN)과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PVN이 2위, EVN이 3위였다. 4위는 베트남 통산사인 비엣텔(Viettel), 5위는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다.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베트남 전력공사, 석유가스그룹 등 공기업 및 베트남 현지기업을 제치고 삼성전자가 1위를 했다는게 참..

그래서 그런가.. 회사 사람들한테 하노이 놀러간다고 했을때도

사원증 챙겨가라며.. 아무 식당/호텔에서 사원증 보여주면 할인해줄거라고도 했다..


당연히 넝담일줄 알았는데, 가져갔음 진짜 할인 받았을 수도..

베트남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다는데, 그래서인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꽤 봤던거 같다.


박항서 신드롬이나 케이팝 가수들을 뒤로하고 삼성 롯데 등 국내기업들이 이렇게 타지에서 인정받고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인정해 주긴 해야할 거 같다.



이렇게 베트남 여행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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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3일차 하노이 그릇 쇼핑!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하노이 쇼핑몰 Vincom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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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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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2018/12/31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의 1박!

다음날 아침 무려 오전 6시에 태극권 프로그램이 있었다..

정말 빡센 크루즈...



눈 뜨면 요런 풍경...!

미수언니는 조식도 포기해서 나 혼자 아침 먹었다 ㅎㅎ


그리고 7시 45분에 하이킹/수영 액티비티를 하러 갔다.



세번째 액티비티. Ti Top섬에서 바다 수영/하이킹


요트를 타고 Ti Top 섬에 가서 바닷가에서 한 시간 자유시간을 가졌다.

하이킹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이드 따라서 가고 아닌 사람들만 바닷가에서 쉬었다.



숙소에서 샤워하고 하기 귀찮아서.. 나는 발만 담갔다.



이 섬이 물이 좀 깨긋한듯...?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하롱베이의 풍경이 바로 보이고...!



아침부터 사람들이 이래 많습니다!

바닷가 모래에 앉기 싫어서 30,000동 (약 1,400원) 씩 내고 의자를 빌렸다.



그렇게 햇볕을 좀 쐬다가 다시 크루즈도 돌아감




그리고 크루즈에서 마지막 식사인 점심을 먹었다.

뷔페였는데 쌀국수가 진짜 핵존맛이었다 ㅠㅠㅠ



닭고기, 소고기 등 토핑 고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소고기였는데 이렇게 덜 익혀서 줘서 좀 찝찝 ㅠㅠ

하지만 그 찝찝함은 고기가 앞니에 닿자마자 꺼졌다.


왜냐면 존맛이었기 때문... ㅠㅠ

어떻게 이렇게 깊은 맛이 나는지... 내가 평생 먹었던 쌀국수가 가짜였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수박 스무디도 어찌나 달던지 ㅠㅠ...

휴.. 베트남 음식은 정말 짱이다..




그렇게 크루즈에서 내리고 똑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넘어왔다.

셔틀버스가 이틀간 묵을 호텔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앞에 내려줬다.



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큰 돈내고 묵는 호텔은 아니라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짐만 놓고 나왔다.




하노이 그릇 가게 2

Little Kichen Store


지난 포스팅에서 올린 하노이 Cerender 가게에 이어 두번째 그릇 가게에 왔다.

여기는 건물 찾는거 자체가 힘들었다..


근처에서 두리번 거리니까 다른 가게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묻지도 않고

바로 여기라며 엘베타고 올라가라고 말해줌... 

한국인이 참 많이 들리나 보다 ^^



안에도 훨씬 넓고 사고싶은게 많았당 ㅠㅠ


포장도 꼼꼼히 잘해주시고 또 가고 싶을 정도!

요렇게 두 쟁반을 460,000동 (약 22,000원)에 샀다. 개이득!



그리고 언니 환전할겸 저녁을 먹을겸 큰 쇼핑몰에 갔다.



Vincom Center

빈콤 센터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쇼핑몰이었다.

길 지나다니면서 느낀게..


베트남 사람들은 노상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

식당 밖에 도로에서 바닥에 앉아서 밥을 많이 먹음..

근데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였다 ㅋㅋㅋ



이렇게 고급진 쇼핑몰이었다.



빈콤 센터에 있는 빈콤 마트 Vincom Mart 에서 장보고 밥을 허겁지겁 먹었다.

무슨 음식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람 많은 핫팟 hot pot집에 갔는데,

무한리필 이었다 ㅋㅋ


음식은 그냥 쏘쏘여서 ㅠ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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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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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롱베이 크루즈 호텔에서 1박하기 !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2018년 12월 31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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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킹을 하고 숙소로 와서 뻗었다.

물이 새서 옷이 조금 젖었어서 씻고 쉬다가 바로 다음 액티비티로....!



전날 산 아오자이를 입고 나갔다.



뭔가 창피 ㅠㅠ

근데 나중에 보니 우리 같이 입고 크루즈 탄 사람이 있긴 했다..



크루즈에서 작은 배를 타고 나와

Sung sot cave 를 보러 갔다.


두번째 액티비티. 승솟 동굴 Sung sot cave


동굴을 떠나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하롱베이 풍경이 너무나 예뻤다.

물이 막 깨끗한건 아닌데 저 동그란 기암괴석 섬들이 너무 이국적이었다.



우리빼고는 모두 가족 여행객들이었는데,

정말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딱 좋은 곳 같았다.


공기 좋고 물소리 들리고 ..



꺄뀽




승솟 동굴!


아오자이가 긴팔 긴바지다 보니 조금 더웠는데,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해서 힘들었다.. ㅋㅋ

그래도 사진을 위해서...! ㅠ 참음!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찾아보지도 않고 쫄래쫄래 따라간 승솟동굴..

규모에 깜짝 놀랐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동굴 중 하나라는데 축구장보다도 훨씬 넓은거 같다.



희안한 모양의 돌도 많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데

하트 모양 석회석도 있고 코끼리 모양 석회석도 있었다 ㅋㅋㅋ



너무 커서 정말 놀랬다...



가이드 분이 찍어준 사진...!

아오자이 우리만 입고 있어서 자꾸 사진 찍어줄라 함 ㅠㅠ

고맙긴 했는데, 쑥스러웠다...




열심히 사진찍고 (건진건 없음 ㅠ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왔다.


좀 쉬면 크루즈 바에서 Happy hour 라 술이 1+1였나 인데,

그냥 딥슬립 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점심 뷔페가 쏘쏘라 별기대 안했는데, 이번엔 코스요리 였다.



스타터부터 정말 대만족...

펌킨 스프 너무 맛있었다 ㅠㅠ




직원분이 요래 새우까서 하트로 줌...



생선 구이인 쨔까 가 또 나왔다 ㅋㅋㅋ

역시 다시 생각해도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분쨔, 쨔까 가 끝이다...



디저트도 맛있었다 ㅠㅠㅠ

크루즈에서 배고플까봐 전날 밤에 편의점에서 과자를 털어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다.

(과자를 다 먹긴 함...;)


이 크루즈 뿐 아니라 4박 5일 여행 동안 음식 맛없던 적이 없고

모두 평타 훨 이상인걸 생각하면..어쩌면.. 베트남이 내 제 2의 고향이 아닐까 생각함...



야경을 보다 밤에 오징어 낚시 체험과 쿠킹 클래스 하는걸 놓쳤다.

그래도 여유롭게 야경을 구경해서 좋았었다..


주변에 저렇게 크루즈 들이 떠 있어서 그런가..

하늘에 별이 많진 않았는데 의외로 모기도 없고 벌레도 꽤 없었다.



이렇게 크루즈 호텔에서의 첫날 밤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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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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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이동!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2018년 12월 30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2018/12/29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하노이 하이베이 호텔 Hai Bay Hotel


1박으로 짧게 묵었던 하이베이 호텔

거의 잠만 자는거라 저렴한 호텔로 했는데 가격대비 대만족.. 너무 친절하고

조식도 무난무난 괜찮았다.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들도 꽤 보이는거 보니 완전 안좋은 호텔은 아니었던 듯

호텔 간판이 잘 안보여서 그랩타고 다닐때 기사님이랑 같이 두리번 두리번 찾아 헤맸던거 빼곤

정말 만족!!




그리고 오전 8시에 하롱베이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

이 셔틀버스 때문에 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로 잡았었던 것..!


무튼 버스가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오긴 했지만 그냥 셔틀버스가 아닌 무슨 우등버스 같은 고급 버스여서 용서했다.



늠나 신세계..한국인줄..

wi-fi도 되고 폰 충전도 되고...!



tv에선 별게 안나왔지만 ㅠㅠ

그렇게 한 시간 반 정도를 가다가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라 쓰고 기념품샵이라 읽음..

굉장히 큰 기념품샵+카페 가 있는 곳이었다.


하노이-하롱베이로 가는 버스는 다 여기에 들리는거 같았음!



그 와중에 소비귀신 붙은 저는 요런 자수 파우치를 살까말까 고민했었죵...

물론 구매...^^



넘나 이쁘죠 ㅠㅠ 한복같고..

저 아오자이 입은 여자 문양 자수도 좋고..

두 개에 47,000동(약 2,300원) 주고 구매했다.

덤탱이 씌운 가격일테네도 자렴...



그리고 또 버스타고 3시간을 가서 정오쯤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했다.




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호텔

Alisa Cruise


크루즈 호텔이라 많이 기대했는데..(라고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지도 않긴 함)

생각보다 좀 작았다.



내가 탄 배는 요 알리사 크루즈!

정말 안찾아봐서.. 안에 수영장 있는줄 알았다...;;


타자마자 밥을 먹었다.

그리고 짐을 방에 가져다 줘서 정리하며 조금 쉼.


요런 일정표도 받는다.

누가 한국 패키지 여행 빡세다고 함...!!! 

여기가 더 함.. 저기 스케쥴대로 따라하면 몸살날거 같았음



우린 몇 만원 추가해서 좀 좋은 방으로 골랐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3인실이었다..ㅋㅋㅋ


싱글베드에는 그냥 짐 놓고 퀸베드에서 같이 잤다.



1년인가 2년된 크루즈 호텔이라 새 거에 속했는데

바닷 바람을 맞아 그런가.. 숙소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좀 많이 낡은 느낌이 났다.


바닥에서 삐그덕 소리나는 정도?



1박 정도 묵기에 딱 좋은듯..!

2박은 아닌거 같다.




문 열면 바로 이런 풍경이..!

햇빛이 굉장히 따가웠다.


그리고 주변에 이런 크루즈들이 많이 떠 있어서 놀랬다.






크루즈 타자마자 점심을 바로 먹었는데

정~말 기대안햇는데 괜찮았다 ㅋㅋ



뷔페식이었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다..

바게트 빵이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한 입 먹고..

아 맞다 베트남이 빵이 유명하지! 반미! 

이렇게 생각함...



밥 먹으면서 보는 풍경도 이뻤다.

알리사 크루즈 관광객은 한국인+중국인+일본인이 90% 인거 같았다.


유럽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랑은 무엇이 다른지..

그 사람들은 크루즈 액티비티는 안하고 정말 밥만 먹고 자는거 같았다.




첫번째 액티비티. 카약 Kayak


일정표에 나와있듯이 첫번째 액티비티로 pearl farm과 kayak이 있었다.

대부분이 pearl farm에 가고 세 팀만 카약을 타러 왔다.



카약.. 보이시죵...?

전문가가 같이 타지 않아요.. 저희 둘만 타랍니다..


너무 무서웠는데 일하는 사람이 아무렇지 않아보여서 (뭘 교육해주지도 않고...)

아~ 뒤집혀질 일이 없구나! 싶었는데

가방 들고 타려니까 그 사람이 나보고 자신잇냐고 함...;;

쫄아서 핸드폰만 들고 탔다.



45분을 타고 오라는데

앞 팀 따라 가다가 팔에 알 배길 뻔했다.



주변 광경은 너~무나 예뻤으나 햇빛이 너무 뜨겁고 힘들엇다 ㅋㅋㅋ



어떻게 돌아 돌아 1등으로 돌아오긴 했다 ㅋㅋㅋ



노 젓다 정신차리니 속초 같기도 하고 ..

요상 했던 경험이었다..


당분간 카약은 안 타는 걸로...!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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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박제나 표류기/[完] 2018|2018. 12.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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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1일차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베트남 가기! 하노이 맛집 Duong's/성요셉 성당/Cerender/콩카페/아오자이 쇼핑

2018년 12월 29일



2018/10/24 - [박제나 표류기/2018] - [하노이, 하롱베이] 떠나요, 10月 베트남으로!!! 베트남 자유여행/하노이항공권/하롱베이 알리사 크루즈 Alisa Cruise/하노이 더 라피스 호텔 The Lapis Hotel




거의 뭐 다녀온지 4개월만에 쓰는 여행일기군...!

10월에 4박 5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에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베트남 여행이라 많이 기대했었는데,

음식으로는 정말 만족했던 여행이었다.



출국전 공항에서 한식 먹기~

순두부 찌개를 먹었다. 한국같지만..싱가폴이랍니다.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잘생긴 외국인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호주 다니엘이었다..!! lol

호주 다니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05338)


바빠 보이셔서 말도 못 붙임 ㅠㅠ





스쿠트항공을 타고 3시간 반을 비행해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같이 여행하는 미수언니는 한국에서 오는거라 도착시간이 1시간 정도 차이나서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언니를 기다렸다.


너무 배가 고파서 하노이 면세점에서 일본 모찌떡 먹었는데 맛없었다...


하노이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안에 일본 면세점이 들어와있었다.(우리나라로 치면 롯데/신라 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싱가폴 등에 있는 거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일본면세점은 더 했다...

신라/롯데 면세점은 외국에서 화장품, 잡화 등만 판매했다면 일본은 무슨 일본 음식까지 팔고있음..

그걸 하노이까지 와서 사는 사람이 있나.. 는 나였음.. ㅠㅠ



한 시간 좀 넘게 기다리면서 놀랬던게,

한국에서 베트남 오는 비행기가 무진장 많다는거...


그동안 못 본 한국인 구경은 여기서 다함...

확실히 옷 때깔부터 다르다.. 귀티남...





그렇게 만나서 같이 택시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놓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 둘다 별로 계획을 안짜서 즉흥으로 별점이 높은 식당을 찾아갔는데, 대만족이었다.




Duong's Restaurant


저 골목 주변에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았다.



Traditional Set로 시켜서 1인 380,000동(약 18,000원) 이라 코스요리 치곤 저렴한거지만 

베트남 물가에 비교했을땐 정말 고가 식당인듯..!



에피타이저부터 지림 ㅠㅠ

매니저가 음식 하나씩 설명해주고 너무 좋았다.




쌀국수가 원래 이런 맛이구나를 느꼈다..

나는 원래 향신료땜시 베트남 음식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타이 음식은 존좋)


재료를 아낌없이 부은 느낌.. 맛이 깊고 한국보다 오히려 향신료 향이 없는거 같았다.



메인 메뉴는 두 가지 선택할 수 있어서 하나씩 골랐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흔한 음식이 된 분쨔와 생선 구이 요리인 짜까



짜까는

그냥 그릴에 생선이랑 야채랑 구워주는 음식이다.


이 후에도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그냥 구운 생선 맛이었음..



분쨔는 요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디져트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약간 팥같지만 팥 아닌 젤리 같은 것..

블랙 스티키 라이스라고 하는데 좀 요상한 맛이라 나는 별로 안먹었다.

미수언니는 잘 먹음!



이 날 먹었던게 가장 맛있었던 베트남 음식이었다.

다른데에서도 모두 다 맛있긴 했음


그리고 느낀건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분쨔, 짜까 가 끝인거 같은 느낌..

4박 5일동안 요거 세 개만 돌아가면서 계속 먹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와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녔다.

완전 시티 이다 보니 관광지가 많진 않고 아기자기한 샵들 구경할게 많았다.



지나다니면 느끼겠지만.. 관광객이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웨스턴 레스토랑, 카페들도 많았고..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이 저렴하지도 않았다.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

St. Joseph's Cathedral


걸어서 몇 분 안가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이 나왔다.

근처가 카페도 많고 콩카페 본점 있어 관광객들이 많았다.

다들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제 갈 길 감..



하노이 그릇 가게

Cerender


자취한 후로.. 그릇을 산다..

시집갈 때가 다 됐나보다.


특히 베트남에서 사람들이 그릇쇼핑을 많이해서 하노이에서 갈 만한 가게들을

찾아놨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Cerender에 먼저 들렀다.

성당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좋아 손님들도 꽤 있는 곳이었다.



사진으로 찍음 참 이쁜데, 그릇이.. 뭔가 너무 얇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나 싶고.. 


다음날 하롱베이에 가기때문에 숙소를 두 번이나 옮겨야 해서

하나도 안샀다.(살 것도 없었음)

그냥 지나가다 들를만한 곳인거 같다..



아오자이 쇼핑


그리고 나의 베트남 여행의 로망...

아오자이 Ao Dai와 나무 모자 Non을 쓰고 다니는 것...


물가가 싸니까 하나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의외로 렌탈샵들이 많았다.



그치만 넘나 비싼 것..

전일이 450,000동(약 21,000원)!


하롱베이가서 입으려면 이틀은 빌려야 하는데 개오바인거 같아

그냥 사기로 했다.




근처에 약간 후줄근해 보이지만

아오자이만 파는 가게가 두 곳이 있어 이리저리 보면서 언니랑 하나씩 골랐다.



내가 완전 꽂힌 문양.. 스토리가 있어 보이지 않남?!

그치만 카라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결국 안샀다 ㅠㅠ



내가 고른 것은 요것!

호텔 조명이라 붉게 나왔는데 핫핑크 컬러에 바지는 흰색이다.


아오자이 2벌 + 모자 2개 해서 850,000동(40,000원)에 구매했다.

저렴저렴!



콩카페

Cong Caphe


베트남 여행오면 1일 1콩카페를 한다고 하는데..

그거슨 트루였다.


심지어 커피 잘 안마시는 나도.. 1일 2커피 하고싶을 정도로

베트남 커피는 입맛에 맞음...

믹스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 맛이다 ㅋㅋㅋ 달콤함 ㅋㅋ



공산주의와 베트남 전쟁을 테마로 한 카페라 

인테리어가 굉장히 엔티크 하다.



언니는 가장 유명하다는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나는 수박 스무디를 먹었는데 둘다 진짜 핵존맛

수박 스무디는 심지어 점심에도 먹었는데 그때도 맛있어서 또 시킨거임 ㅠㅠ


그러고보니 4박 5일동안 커피랑 수박음료는 매일 먹은거 같다.

요렇게 두 잔에 80,000동(약 3,800원)이라니.. 너무 저렴한거 아니냐구여..

한국에는 콩카페가 입점했다는데.. 어서 싱가폴에도 들어오길 ㅠㅠ



그럼 첫쨋날 포스팅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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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8박 9일 가족여행 기념품 경비 정리!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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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8박 9일 가족여행 기념품 경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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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돌아와 컴퓨터로 사진만 정리한다면... 여행 중 좋은 추억들을.. 다 까먹죵...?

그렇다고 여행가서 쓴 일기장을 평상시 다시 보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저의 여행 기억을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당..



그렇담.. 먼저 기념품 떼샷..!





기억에 남은 것 위주로 정리하자면..


부츠 Boots


레어한 탱글 티저 Tangle Teezer 를 사야겠다! 마음 먹고

스타워즈를 고름!


근데 그땐 레어한게 맞았는데.. 이제와보니 싱가폴에도 판당 ㅠ

모양은 어쨌든 빗은 정말 머리 안엉키고 좋다.



셜록홈즈 박물관




셜록 덕후라면.. 꼭 들르세요..!

나는 영드 덕후는 아니고 셜록홈즈 소설 덕후인데도 만족 만족 대만족이었다.

산 물건들도 모두 이쁨 ㅠㅠ



런던 비틀즈 스토어



비틀즈는.. 퀸 만큼이나 몰라서..

가장 유명한 엽서 하나 샀다.

비틀즈 팬이라면 꼭 들려야 할듯.. 포스터부터 옷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했었음..



액세서라이즈 Accessorize





지금 한국에선 철수한 영국 액새서리 브랜드 액세서라이즈 ...

케이트 미들턴도 여기 악세사리 가끔 해요...

가격에 비해 질 괜찮음..! 영국에선 노트, 펜 등 문구류도 팔아서 넘나 좋았당..



키키케이 Kikki.k


스웨덴 문구브랜드 키키케이!

문구 덕후라면 다들 알거라 생각함...^^


굳이 런던까지 가서 샀는데.. 싱가폴에도 있음요 ㅠㅠ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에선 판매하지 않기에 영국 여행 온 김에 들를만 하답니당!



기념품 샵


시내 곳곳에 영국 기념품 샵이 있다.

아이언 잭 무늬가 들어 간 모든 물건들이 파는듯..!


엽서나 자석들도 많이 판다!



필론 PYLONES


프랑스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필론...

한국에 매장이 지금은 들어왔다고 한다.

너무 예뻐서 ㅠ 볼때마다 하나씩 사는듯..


싱가폴에도 있다.

(싱가폴엔 모든게 있는듯...) 




대영박물관 기념품


대영박물관 기념품 샵이 참 크다!

가장 인상 깊었던 미이라 위주로 쇼핑함...


저 필통은 어디에 쳐박혀 있더라... 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Harry Potter Studio








이정도..? 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택스리펀도 가능하다 함 ㅠㅠㅠ 못했지만.. 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는 또 물건이 달라서 신기한게 많았다...

나름 자제하며 구매함..



러쉬 LUSH


한국보단 확실히 저렴!

일본이랑은 큰 차이 없는거 같다...


넘나 유명한 대디오 샴푸와 예전부터 사려했던 립스크럽을 구매했다.

샴푸 향 너무 좋았음 ㅠㅠㅠ 싱가폴 매장에서 살까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ㅠㅠ

립스크럽은 좀 쓰ㄹㄱ... 였음...



디즈니 스토어

Disney Store



헤어나올수 없는 디즈니스토어 ㅠㅠ

자제했다..캐리어가 작아서...



관광 기념품

스톤헨지 Stonehenge

인상

미스테리 덕후에게.. 스톤헨지란..

기념품 샵에서 털게 많은 곳이었다.


특히 저 3D 스톤헨지 모양 마그넷은 정말 퀄리티가 좋았음..!




인상깊은 기념품은 이 정도..!




그럼 경비 정리!!


여행 경비는 참조하라는 용이 아니라 저의 기억을 되짚기 위함입니다.. ㅠㅠ 

가족여행에서 내가 지불한 부분이 있고 없는 것도 있고 해서 이걸로 여행경비를 참조하면 안됩니다 .. ㅠㅠ



임직원 할인 받은 호텔비와 기차표, 뮤지컬 티켓, 일일투어 등을 미리 구매함!

미리 구매하면 할인되는 것들이 많으니 여행 전 늘 미리 찾아봐야 함!



이렇게 영국 자유여행 8박 9일동안 약 290만원을 지출했다.

항공료 같은건 안냈으니 총 여행경비라 하긴 뭐하지만..

지출 내역을 보니.. 무슨 쇼핑 영수증 급이다..


쇼핑을 기대하고 간 여행이었으니 이런거고

이젠 여행가도 이렇게 사진 않아요..

미니멀리스트임 ㅠ



그럼 이렇게 2017년 영국여행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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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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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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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5일차 #영국스톤헨지 #영국여행 #영국패키지여행 #스톤헨지 #STONEHENGE #마이리얼트립 #영국1일투어







이전 포스팅과 이어서! 마이리얼트립에서 영국 스톤헨지와 바쓰 1일 투어를 예약했었다. 오전엔 신나게 스톤헨지를 구경하고 오후에 바쓰로 이동했다.


바쓰 Bath



고대 스파도시인 바쓰


고대도시인 만큼 런던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런던은 화재로 인해 오래된 건물들이 없는 반면 바쓰는 수백년된 건물이 그대로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

저 다리가 바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관이 자살한 곳이라고 한다.

레미제라블 영화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촬영지를 보다니...!

더더욱 감동 ㅠㅠㅠ 여행은 언제나 옳다


바쓰는 관광도시 그 자체였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만큼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도 아주 잘 되어있었고..


18세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느낌!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이 곳.

바로 온천이 나오는 곳으로 귀족들이 스파를 즐기던 곳이다. 아직도 온천물이 나와 마셔볼 수 도 있게 하더라구요. 신기신기!

간단히 Sally Lunn's Bun House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Sally Lunn's Bun House




이 곳은 가장 오래된 333년이 된 번 가게로 관광객들이 참 많다. 번도 판매하지만 위층에서는 식사를 펀매해 점심을 먹었다.






각 19파운드로 브런치 하기엔 양은 적당했어요. 그런데 맛은... 없음...

정말 영국은 모든게 맛이 없는걸까..


Sally Lunn's Bun House 지하에는 과거 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미니 박물관과 번을 판매하고 있었다.


너무 리얼한 마네킹...



여기서 3.85파운드를 주고 번 하나를 구매했다.

아무 맛도 안나서.. 솔직히 그냥 그랬다 ㅋㅋㅋ





그리고 자유시간이라 이곳 저곳 둘러다녔다.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들도 예뻐서 사진찍을데가 정말 많았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인 영국 바쓰! 길거리 공연도 많고 아기자기 예쁜 샵들도 많아서 시간이 빨리 간듯...


이런 기념품 가게 하나하나 구경하고 싶었지만 ㅠㅠ 아쉽ㅠ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

제인 오스틴 생가도 구경하고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를 방문했다.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는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크레센트(초승달 모양의 광장 혹은 거리)로 손꼽히며, 테라스로 지어진 최초의 예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크레센트라는게 건물의 종류인가 보다.

처음 차에 내려서 보고 너무 놀랬다. 이런 형태의 건물은 태어나서 처음봐서...

날씨나 잔디 색감도 너무 좋고.. 무슨 티비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정말 죽기 전에 한번 꼭 봐야하는 곳 같다...

여기서 돗자리 펴고 쉬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던 순간...



건물 구조와 주변 분위기 잔디.. 모든게 신기한 곳이다. 안에는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연회장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한다. 이전엔 잔디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뛰도는 동물들을 구경했다고 한다.


패키지 게다가 원데이니 빡빡한 일정으로 조금 구경하고 바로 차를 타고 바스 시내가 보이는 전망높은 곳에 멈춰 마지막으로 바쓰를 구경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바쓰! 꼭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리고 저희는 Castle Combe라는 예쁜 코츠월드 시골마을에 갔다.

그리고 처음 들린 곳은 캐슬콤의 매너 하우스 호텔 & 골프 클럽 에 갔다.


캐쓸 콤 Castle Combe



나무 하나만으로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겠는 느낌...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호텔이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공기도 좋고 주변에 구경할것도 많아 좋은거 같았다.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음...



시간이 없어 많이 구경은 못했지만 호텔 뒤쪽에 큰 정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와 코츠월드 캐슬쿰을 구경했어요. 코츠월드는 자연주의와 더불어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해서 사용하는 동네?라고 보면 된다. 여러 마을이 있는데 그 중 이날은 캐슬쿰을 방문했던 거였다.



당 떨어져서 무인샵에서 맥아저씨네 초콜렛 케익을 삼 ㅎㅎ

내가 스스로 계산하는 무인샵인데 뒤에 카페에서 주인분이 몰래 쳐다보고 있었다...ㅋㅋㅋ

역시 세계 어디나 사는건 똑같다...



난장이 마을 같은 캐슬쿰 모습


이런 곳에서 아직 사는 사람들도 너무 신기하고 이국적이었던 경험이었다.

북촌 한옥마을 온 외국인들도 이런 기분일까...?!

남의 집 앞에서 사진찍고 ㅋㅋㅋ 부모님도 모두 예쁘다고 했던 조용한 시골 동네였다.

얼마나 좋았냐면.. 다음날 코츠월드 다른 동네 원데이 투어를 바로 예약할 정도...!



이렇게 5일차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갔던 스톤헨지&바쓰 영국여행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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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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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묵은 호스텔 Astor Queensway 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묵을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짐을 끌고 아침부터 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



Bayswater 역과 Queensway 역은 매우 가깝다.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은 둘 사이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두 역 모두 가까운거 같다.



주변이 모두 호텔과 호스텔이라 찾기 힘들었지만.. 말레이시아 국기가 있는 곳이라 조금 눈에 튀었다.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주변 모습!
너무 가지런한 런던의 한적한 동네이다




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





네 식구가 묵을 거라

2 bed 방으로 선택해서 욕실도 두 개고 거실겸 부엌도 있는 집 같은 방이었다.



깔끔하고 취사 가능한 부엌! 옆엔 식탁도 있다.



첫번째 방으로 화장실이 있었던 마스터 룸!




그리고 두번째 방은 방 밖에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깔끔해서 6박동안 정말 편하게 묵었었다. 
불편한 점이라면.. 이런 아파트 형태는 가장 높은 5층에 두 방만 있었는데 엘레베이터가 4층까지만 가서 계단을 조금 오르락 내리락 해야만 했던 것...

그래도 서비스나 시설, 위치는 모두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나홀로 아침을 먹기위해 Bayswater 역에 가서 Bella Italia에 갔어요. 그냥 레스토랑인 줄 알았는데 Bayswater 역에만 두 지점이 있고 지나가는 곳마다 꼭 있음.....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에서도 옥스퍼드 스트리트 Oxford Street 에서도! 아마 유명한 체인식당 인가 보다 ..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핫케익이 있어서 아침은 핫케익으로 먹었다.



딸기 핫케익과 오렌지쥬스로! 가격은 8.78유로! 저렴하다.





그리고

역 근처 마트에서 에비앙 물 한병 0.65유로에 사들고 셜록홈즈 박물관에 갔어요.



그 유명한..

코난에 많이 나온 베이커 가 Baker Street 에 오다니 !!
기분이 참 새로움 ㅠㅠ



입구에 나오자마자 Hear Sherlock 이라는 문구와 셜록홈즈 동상이 보인다.



나는 영드 셜록보다는 책의 팬이기 때문에... 소설 속 셜록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셜록 홈즈 박물관은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가면 한 5분 정도 걸렸다.



가는길에 나란히 있는 빨간색 2층버스도 귀엽 ㅎㅎㅎ 날씨도 좋고 혼자 너무 행복했다..









셜록홈즈 박물관 The Sherlock Holmes Museum



셜록홈즈 박물관 밑에는 셜록홈즈 기념품샵이 있다. 이곳에서 박물관 입장권을 사야 박물관에 갈 수 있다.



15유로를 주고 요런 입장권을 사서 줄을 서서 박물관에 입장했다. 

박물관 오픈 시간은 9:30! 

람이 많다고 들어서 9:30에 딱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그래도 줄이 꽤나 길죠 ...저 앞에 경비원 코스튬을 입은 분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기다리면서 셜록홈즈 박물관 주변 사진을 찍었다.. 아서 코난도일의 물건인지 오래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셜록 홈즈 박물관 내부 모습이에요. 층마다 중세 유럽 옷을 입은 박물관 직원 분들이 서계신다. 첨에 보고 마네킹인줄 알았다가 움직여서 혼자 놀램...

그리고 정말 그대로 재현해 놓은것 같은 셜록홈즈의 집...



저기 있는 쇼파에서 모자를 쓰고 사진도 찍었어요..

뒤에 홍콩에서 혼자 온 여자분이 있어서 서로 사진 찍어줌ㅋㅋㅋ



화장실과 밀랍인형들도 그대로 재현해놨다... 신기신기
15유로라는 비싼 가격이지만 ... 팬으로써 가볼만한 곳인거 같다.

부모님 안데리고 가기 잘했음 ㅋㅋㅋ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셜록홈즈 박물관 기념품샵!



정말 사고싶은것 투성 ㅠㅠ
영드 셜록 굿즈들도 많이 팔았다...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땐 기념품들 값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파운드가 낮아져서 그런가.. 생각보다 저렴했다.



홈즈 말고 런던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살까말까 고민한 셜록홈즈 모양 지팡이....


첫날이니.. 소박하게 쇼핑하고 나왔다.






셜롬홈즈 박물관 기념품들!


셜록홈즈 엽서!!

이쁘당 크크



그냥 키링인줄 알았는데.. 나침반이라니.. 이런 고퀄이...!!

이쁘다...



빠질수 없는 마그넷!



그리고 셜록 홈즈 포스터를 샀다 ㅎㅎ
영화 셜록은 아니고 소설 셜록 그림이라 바로 골랐다. 

싱가폴에 가져와야징!!









런던 비틀즈 스토어 London Beatles Store 



그리고 바로 옆 런던 비틀즈 스토어 London Beatles Store 에 갔다.



비틀즈 세대가 아니라.. 아는 노래라곤 정말 몇 곡도 없고...
심지어 멤버 이름도 헷갈려 하지만..

그래도 영국에 왔으니 들려야할거 같아서 구경!


왜 이렇게 갑자기 포스터가 끌리는지.. 아니면 영국에서 포스터를 많이 판매하는건지.. 
살까 말까 고민하며 구경했다...

유럽 친구들이 방에 포스터로 꾸미는 이유를 알겠네. 포스터를 그냥 많이 파네...


하지만 참았다요!!





비틀즈 샵에서 엽서 하나를 구매했다..

제가 알고 있는 이미지는 이거 밖에 없기에...ㅋㅋㅋ

저 거리는 아쉽게도 거리가 좀 멀어서 못갔당 ㅠㅠ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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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심칩/여행자보험/히드로익스프레스/라이언킹뮤지컬/해리포터스튜디오/고양이호텔

박제나 표류기/[完] 2017|2018. 12.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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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심칩/여행자보험/히드로익스프레스/라이언킹뮤지컬/해리포터스튜디오/고양이호텔
20170426


2018/12/06 - [박제나 표류기/2017] - [영국] 영국 9박 10일 자유여행! 대한항공/Astor Queensway/Grand Plaza Serviced Apartments/런던여행/런던호텔





지난 포스팅에서 영국 항공권/호텔 예약을 올렸었죠??

이어서 기타 예약들 등! 영국 여행 준비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당


유심칩


나는 오프라인 여행을 좋아해서.. 로밍이나 유심칩을 사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우버택시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 특별히 유심칩을 구매했다!



유심월드에서 삼

데이터 1GB 통화 100에 25,900원에 구매했다.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필수지요?? 전 가깝고 안전한 나라 일본을 갈때에도 여행자 보험을 꼭 드는 편이다. 사고나 병에 걸릴 확률은 적지만, 휴대폰이나 고가 물건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깐....
작년엔 우리은행 위비뱅크에서 모바일로 환전을 하면 무료로 여행자 보험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나보다... 어차피 가장 저렴한 여행자보험을 들면 1만원대지만... 요런 할인 이벤트를 찾아보고 보험에 드는게 가장  인거 같다.



난 .. 그런 할인 없이 Travelover에서 10,060원을 주고 가입했다.






히드로 익스프레스

Heathrow Express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패딩턴역 paddington station까지 약 15분만에 갈 수 있는 공항 열차이다. 90일 이전에 사면 가장 저렴하게 할인받아 살 수 있다. 나도 할인받아 14.3 파운드 20,789에 구매했다.



90일 이전 말고도 30일이전 14일 이전 얼리버드 요금이 있음




그리고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히드로 익스프레스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


히드로 익스프레스 Heathrow Express
약 15분
25파운드(얼리버드 할인 후 약 14파운드)

☆ 지하털 튜브 Tube
약 1시간
5파운드

☆ 우버 Uber
약 1시간
40파운드

☆ 내셔널 익스프레스 버스 National Express Bus
약 1시간

5-10파운드


편하신 방법을 선택하면 될거 같다. 나는 도착하는 비행기가 애매한 저녁이고 혼자라 안전하게 빨리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예약했다.



공항에서 따로 티켓을 뽑아야 할 필요 없이 이 QR코드만 보여주면 된다.

하나도 안어려움!




뮤지컬

- 라이언 킹


뮤지컬은 당연히 브로드웨이 아닌가 하는데...
런던에서 다들 뮤지컬을 보더라... 레미제라블, 킹키부츠, 오페라의 유령 등등 다양한 뮤지컬을 하는데 나는 라이언킹을 보기로 결정했다. 예약한 사이트는 ATG ticket이에요. 자리도 지정하고 미리 공연장을 시뮬레이션으로 볼 수 있어서 편했다. 
http://www.atgtickets.com/



가격은 75.2파운드 110,614원



해리포터 스튜디오


숙소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기 위한 열차와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권을 모두 미리 예약해 저렴하게 구매했다..



지하철표 가격은 20.96파운드 31,244원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권은 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wbstudiotour.co.uk/


입장권 가격은 39파운드 58,134원





고양이 호텔



고양이 호텔에 쿠마를 8박 9 맡기고 픽업과 드랍 오프로 집까지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추가해 예약했다. 총 가격은 256,000
하 처음으로 집 밖에서 생활해야하는거라 걱정이 컸다 ㅠ 쿠마에게도 친구도 사귀고 재밌게 노는 기회였음 좋겠음...집사의 맘이란... ㅠㅠ


이 외에도 귀국할때 공항으로 가는 열차 등등 미리 준비한 것들이 더 있는데,
이렇게 포스팅은 끝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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